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신명기 33장 주일예배설교] 행복의 조건(신 33:26-29)

기혼샘 2021. 2. 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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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명기 33장 주일예배 설교 중에서 행복의 조건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인생의 파랑새를 좇아갑니다. 그 파랑새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어떤 이는 재물이 파랑새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건강이 파랑새가 될 것이고 권력이나 명예의 파랑새를 좇아서 평생의 시간을 바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파랑새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내 안에 있을 때 평안하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행복할 때가 언제입니까? 주님이 나와 동행할 때입니다. 솔로몬 전도자는 모든 것을 다 누렸던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행복의 조건으로 세상 부귀영화를 말하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조건입니다. 이 세상의 것을 모두 다 준다고 해도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면 모든 것이 헛됩니다. 영원한 천국에 가지 못하고 지옥의 형벌을 받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행복의 조건으로 삼고 인생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행복의 조건(신 33:26-29)

 

신 33: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신 33: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신 33: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신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성경말씀 29절을 다시 한번 읽어 봅시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성도 여러분이 참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행복은 우리 모두의 이상이요, 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찾아 힘쓰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행복에 대하여 말을 많이 하지만 막상 행복하냐고 물으면 자신 있게 행복하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옆 사람에게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십니까] [행복하십시오] 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합니까? - 행복의 조건을 외부에서 찾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찾다 보니 자꾸 비교의식이 생깁니다. 비교하다 보니 행복의 조건을 결국 물질에서 찾게 됩니다. 물질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은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행복을 찾아서 방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벨기에의 사람 미테를링크가 쓴 [파랑새]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소년이 파랑새를 보고 그 새를 잡으러 갑니다. 그 새를 쫓고 쫓아도 붙잡을 수 없었습니다. 파랑새를 쫓던 소년이 파랑새를 쫓다 보니 어느덧 노인이 되어 갑니다. 결국 파랑새를 잡으려 헤매다가 지쳐서 집에 오니 파랑새가 집에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파랑새는 행복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김동리의 소설 무지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복이란 외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환경에 있는 것만도 아닙니다. 진정한 행복은 내면의 세계에 있는 마음속에 있는 것입니다. 행복론의 저자 힐티는 말하기를 "모든 참다운 행복은 우리의 힘닿는 곳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힘이 미치지 않은 먼 곳에 있다고 생각지 마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참된 행복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불신자에게는 참된 행복이 없는 것입니다. 참된 행복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있다는 것을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모세의 마지막 말입니다. 동시에 모세의 유언이, 예언적인 것입니다. 그 한마디가 {너는 행복 자로다}인 것입니다. 그는 온 이스라엘을 불러 모아 놓고 고별 설교하며 각 지파 별로 축복을 하고 마지막에 선포하는 말씀이 바로 [너는 행복자로다] 는 한마디 말에 이스라엘이 받은 복에 대하여 함축성 있게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아직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낙관적인 것 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전쟁과 어려움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가나안에 들어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들이 그들 앞에 가로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종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고 그가 이 땅에서 남길 수 있는 마지막 말 곧 [너는 행복자로다]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이스라엘의 행복의 조건을 외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또한 멀리 있는 것 만이 아니라 영적인 시각에서 볼 때 지금의 이스라엘이 행복한 사람들인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모세가 본 행복의 조건이 무엇이겠습니까?

 

1. 하나님의 의로운 백성이 된 것

 

26절에 - 여수룬이여... 여수룬이란, 계약이라는 말과 의라는 말의 합성어로서 의로운 백성, 혹은 곧은 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여수룬이 무엇의 대명사입니까? 32:15, 44 : 2 -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 여수룬이라는 말속에 하나님의 선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수룬은 이스라엘의 대명사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잘나서 택한 것이 아니라 숫자가 많고 강해서 택한 것이 아니라 가장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7:7).

모세가 거느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그들은 목이 곧고 패역한 족속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의로움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삐뚤어져서 원망과 불순종의 생애로 일관해왔습니다. 그 백성들에게 곧은 자라 곧 여수룬이라고 모세는 부르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하나님의 사랑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곧은 자로 인정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는 이방 사람들이나 다름없지만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실 때는 특별한 사랑을 받은 백성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사 62 : 4, 5에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헵시바- 나의 기쁨이 그에게 있다, 쁄라 - 결혼한 여자]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인 것입니다. 보잘것없는 게달의 장막 같은 시골 여인인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의 사랑을 받으니 도도한 왕비가 되는 것처럼 우리도 세상 사람들과 다름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인정치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보시고 곧은 자 곧 의로운 , 죄 없는 의인으로 불러 주신 것에 대하여 성도들은 행복함을 느껴야 할 줄 믿습니다.

 

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때문 (26)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의 택하신 백성을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무한한 권세와 전지전능하심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니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이 행복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하나님께서 멀리 계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처소가 되어 주심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안식할 곳이 없습니. 유리하고 방황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에게 안식과 피난처가 되어주신다는 것을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능하신 팔의 권능이 어떠한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한 것도, 홍해를 가른 것도, 반석에 샘물을 낸 것도 다 능하신 하나님의 팔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하기를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모세는 이스라엘을 인도해왔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세는 이 세상 사람의 도움의 팔의 유한성과 연약함을 잘 알 고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팔은 하루 종일도 들고 있지 못하는 무능함을 르비딤에서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 이스라엘을 도울 수 있는 힘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음을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 자신은 죽어도 하나님의 도우시는 능력의 팔은 영원하실 것을 알고 있었기에 너는 행복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서 의지할 데가 없어도, 이 세상에서 나를 도울 자가 없어도 오직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믿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사 41:10) 하나님의 팔은 대적을 쫓아내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수많은 대적을 만납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서 수많은 대적들이 있었듯이 우리 앞에도 수많은 대적들이 있습니다. 질병과 실패와 어려움과 고통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겁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능하신 팔이 영광의 칼이 되셔서 대적들을 정복하기 때문임을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의 팔은 원수에게는 쫓아내시는 무서운 팔이지만 자기 백성에게는 샘과 곡식과 포도주가 풍성한 땅에 안전히 거하게 하도록 하시는 보호하시는 팔인 것입니다. 또한 하늘의 축복의 상징인 이슬을 내린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과 하나님의 능력을 느낄 수 있습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인 것입니.

 

3. 하나님의 구원 때문에 (29)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에 대하여 감격해 보셨습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무한한 행복감에 젖어 보셨습니까? 그러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금은보화나, 부유함이나 권력이나 쾌락으로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신앙의 위기는 어디에서 옵니까? 구원받은 감격을 잃어버릴 때부터 입니다. 부부간의 위기가 언제 옵니까? 사랑이 식어질 때부터인 것입니다.

 

* 어느 날 스펄젼 목사님께서 울고 계셨습니다. 그 아내가 묻기를 [울고 있어요] 그는 대답하기를 "오늘은 말이야 내가 십자가를 생각해 봐도 감동이 없어 그래서 내가 울어"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생각해 봐도 감동이 없는 성도들이 아직도 계십니까? 진정한 행복을 소유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나를 하나님의 자녀 만들기 위해서 십자가에 대신 죽으셔서 나를 완전히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확실히 모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행복한 사람이 되실 줄 믿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행복은 외적인 조건과 환경적인 요인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내적인 요인에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과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과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능하신 팔이 나와 함께 하심을 느낄 때 진정한 행복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로 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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