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어린이 성경 동화] 광야의 시험(마태복음 4:4)

기혼샘 2020. 10. 16. 12:0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 성경 동화 중에서 광야의 시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광야의 시험

읽을 말씀: 마태복음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요단강에 한 이상한 선지자가 나타나 복음을 전한다는 소문이 온 유대 땅에 퍼졌어요. 그 선지자는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엔 가죽띠를 띠었는데 날마다 메뚜기를 잡아먹고 벌꿀을 따먹으며 살고 있었어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너희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사람들은 구름처럼 몰려들어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설교를 들었어요. 그리고,

저분이 메시아 같아!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 틀림없어! 하고 수군거렸어요.

그러나 요한은,

나는 메시아가 아니고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려고 온 사람이요! 내 뒤로 곧 메시아가 나타날 것이요! 하고 말했어요.

과연 얼마 안 있어 한 사람이 요단강에 나타났어요. 예수님이었어요.

요한은 예수님을 보더니,

오오! 이사람이요! 내가 말하던 분이 바로 이 사람이요! 하고 소리쳤어요.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는데 세례를 받고 강물에서 나오시는 순간 하늘에서 비둘기 같은 성령이 예수님의 머리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모든 사람이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어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들은 그의 말을 들으라!

예수님은 곧바로 성령에게 이끌려서 사막으로 들어가 아무것도 안 먹고 무려 40일 동안을 금식하며 기도를 하셨어요. 우리들은 단 몇 끼만 밥을 안 먹어도 힘이 빠지고 죽을 지경인데 예수님은 40일을 굶으시며 기도만 하셨으니 얼마나 힘들고 배가 고프셨겠어요?

그러나 이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하시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특별한 능력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으셨던 거예요. 그런데 금식 기도가 모두 끝나자 너무 배가 고파 견딜 수가 없었어요. 바로 이때 마귀가 나타났어요. 그리고 하는 말이,

예수님! 배가 고프시지요? 그러나 이 사막에 먹을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니까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 여기 있는 이 돌더러 떡이 되라고 명령하십시오. 아마 이 돌은 금세 떡이 되어 당신을 배부르게 해 드릴 것입니다.

마귀의 유혹은 그럴듯한 유혹이었어요. 아마 우리들 같았으면,

그래! 내가 40일 동안 받은 능력을 드디어 써먹을 때가 왔다! ! 돌이여! 떡이 되어라! 하고 돌에게 소리쳤을 거예요.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마귀에게 속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 고 성경에 쓰여있느니라! 하고 소리쳤고 마귀는 곧 사라졌어요.

마귀는 첫 번째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마귀가 이번에는 예수님을 예루살렘 성으로 데려가더니 높은 성전 지붕 위에 올라가게 한 후에,

! 예수님!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저 아래로 뛰어내리시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천군 천사들에게 명하셔서 당신을 사뿐히 받게 하여 몸이 조금도 다치지 않게 하실 것이요. 하고 말했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마귀의 꾐에 넘어가지 않고,

마귀야! 성경에 여호와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쓰여있다! 하고 대답했어요.

사실 성전 밑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예수님이 높은 성전에서 뛰어 사뿐히 내려선다면 사람들은 예수님을 존경하며 따랐을 거예요. 그러나 그렇게 잔재주를 부려서 사람들을 꼬여도 그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개시켜 변화시키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예수님은 깨달았어요.

마귀는 이번에는 예수님을 높은 산 꼭대기로 데리고 가더니,

예수님! 저 예루살렘 성을 보십시오. 저 안에는 숱한 부귀영화와 명예와 권세가 다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현재 나에게 속해있으므로 예수님이 저에게 만일 한 번만이라도 절을 한다면 나는 세상의 권세와 부귀영화를 다 예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하고 유혹했어요.

마귀에게 한 번만 절을 해도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해 주겠다는 말이에요. 그러나 예수님은 마귀에게 소리쳤어요.

마귀야 물러가라! 성경에 주 하나님만을 섬기고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하라고 쓰여있느니라!

마귀는 더 이상 예수님을 유혹해 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 물러갔어요. 그리고 다시는 예수님 앞에 나타나지 못했어요. 이렇게 예수님은 성경말씀으로 마귀를 세 번이나 물리쳤어요.

마귀가 물러가자 하늘에서 천사들이 나타나 예수님을 둘러쌌어요.

그 후 예수님은 요단강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병자를 고쳐주고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어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온 유대 땅에 퍼졌어요. 사람들은 예수님의 능력과 말씀을 직접 보고 듣더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문을 퍼뜨렸고 구름처럼 많은 무리가 예수님이 세례 주시는 요단강으로 몰려갔어요.

예수님께서 세례 주시던 곳은 선지자 요한이 세례를 베풀던 곳에서 얼마 안 되는 거리에 있었어요. 어느덧 요한이 세례를 베푸는 곳에는 사람들이 줄고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이 세례 주는 곳으로 몰리는 것이었어요. 요한의 제자들은 투덜거리며 요한에게 말했어요.

선생님! 예수라는 사람이 저쪽에서 세례를 주고 있는데 사람들이 모두들 그쪽으로만 가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요한은 조금도 화를 내지 않고,

이제 하나님께서 그분을 들어 쓰실 때가 되었으니 내 사명은 거의 끝나가는 것 같구나.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그분은 너무 위대하시기 때문에 나는 그분의 신발끈 묶어주는 사람 정도밖에 안된단다. 그분은 앞으로 더 잘 돼야 하며 나는 이제 쉴 때가 된 것이다. 하고 말했어요.

과연 얼마 후에 요한은 왕을 욕했다는 죄목으로 붙들려 가서 감옥에 갇혔고 곧 사형을 당해 죽었어요.

그 후 예수님은 조금도 으스대지 않고 하나님의 주시는 말씀만 전하며 천국의 복음을 전했답니다.

 

 

[어린이 성경 동화] 요셉과 마리아(누가복음 1:31)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 성경 동화 중에서 요셉과 마리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셉과 마리아 읽을 말씀: 누가복음 1:31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 예수라 하라 갈릴��

kihonsam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