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신약성경인물 설교말씀] 루디아

기혼샘 2020. 10. 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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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인물 하나님말씀 중에서 루디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루디아

 

1. 루디아

 

1) 출신지 (16:14, 4:2)

루디아는 헬라어로 '생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디아는 두아디라 성의 여인으로 빌립보에 와서 자주 장사를 하였습니다. 루디아라는 그녀의 이름은 개인의 이름이라기보다는 당시 고대 루디아 왕국의 영토였던 지방에 살던 사람이라는 뜻입니. 즉 루디아라는 이름은 루디아 출신의 여인을 가리킵니다. 루디아가 살던 두아디라는 소아시아의 서쪽, 고대 루디아의 북부 지방에 있었던 성읍입니다. 이 지역은 버가모의 동남쪽 약 60km 지점, 헤르무스 강의 지류인 루키스 강의 북방에 펼쳐져 있는 기름진 평야 지역으로, 버가모와는 간선 도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 직업 (16:14, 살후 3:10-12)

루디아는 직업은 자주 장사였습니다. 당시 두아디라는 루디아 왕국 전체가 그런 것처럼 염색으로 유명하였습니다. 그래서 루디아도 이러한 직업에 종사하게 되었습니. 자주색 물감은 두아디라 호수에 있는 조개에서 나오는 투명하고 하얀 분비물로, 조개 한 마리의 입에서 한 방울의 물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비물이 일단 햇볕에 노출이 되면 진홍빛으로 변하는 강한 염료가 됩니다. 이것은 강한 염료이기 때문에 옷감에 영구히 물들일 수가 있었습니다. 루디아의 자주 시장은 당시 그리, 로마 세계에 걸쳐 대단히 성행하였습니다.

 

3) 빌립보에 이사 옴 (16:12, 16:14-15)

루디아는 그녀의 남편이 죽자 루디아 국경 근처에 있는 두아디라의 자기 집을 떠나 유럽의 마케도니아에 있는 빌립보로 이사하였습니다. 빌립보는 마케도니아의 고대 도시, 주전 4세기경 알렉산드로스의 부친이었던 필리포스가 건설하여 자신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빌립보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복음이 전해진 곳입니다. 이곳에서 루디아는 염색업을 하였습니다. 빌립보에 정착한 루디아는 얼마 후 그의 생애가 완전히 변화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2. 바울을 만난 루디아

 

1) 빌립보에 도착한 바울 일행 (살전 2:2, 1:1)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극적으로 만난 사도 바울은 선교 여행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합류시킨 바울 일행은 계속하여 아시아 여러 성에서 복음을 전파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허락하지 않으시므로 여러 차례 계획을 변경하여 해안 도시인 드로아까지 왔습니다. 드로아에 도착했을 때에야 에게 해를 건너 마케도니아에 복음을 전파하라는 응답이 있었습니다. 성령의 지시로 마게도냐에 바울 일행이 도착했을 때 많은 기쁨의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 마게도냐 지방에 빌립보를 시발로 많은 교회가 세워지고, 기독교 문화와 역사가 찬란하게 꽃피는 결과를 낳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 일행은 마케도니아의 첫 성인 빌립보에 도착했습니다.

2) 빌립보에서 전도하는 바울 (5:42, 벧전 3:15)

빌립보에 도착한 바울은 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어디에 가든지 먼저 찾아간 곳은 유대인이 모이는 회당이었습니다. 그러나 빌립보에는 회당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바울 일행은 기도처를 얻기 위하여 강가로 나갔습니다. 도처에 찾아간 바울 일행은 안식일에 경건한 모임을 갖고 있는 여자들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곳에 모인 여자들은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 여자들이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루디아라는 여인도 있었습니다.

 

3) 바울을 만나는 루디아 (1:5, 1:16)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는 아시아에서는 세상 재물을 얻었고, 유럽인 빌립보에 와서는 영적인 보화를 발견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안식일에 빌립보 성 밖 강가에 모인 여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는 여인도 그곳에 있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강둑에 있는 기도처에서 친구들과 함께 기도하는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바울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케 하셨습니다. 그녀는 사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깨달았습니다.

 

3. 하나님의 일꾼이 된 루디아

 

1) 회심하는 루디아 (고후 4:4, 2:5)

루디아는 자신이 알고 있었던 구약의 예언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성취되었다는 바울의 말을 들었습니다. 이것을 깨달은 루디아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던 루디아가 빛 되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빌립보에서 바울의 전도 사역에 있어서 첫 열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집안이 모두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2) 세례 받은 루디아 (16:11-15)

주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주장하심으로 그녀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주님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하고는 바울 일행 중 한 명에게 세례를 받았던 것입니다. 세례를 받음으로써 루디아는 확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 이방인이었던 루디아가 신앙을 고백하고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당시 바울 일행에게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 되었습니다.

3) 바울의 동역자가 된 루디아 (16:3, 요삼 1:8)

루디아는 세례를 받고 나서 말없이 떠나가지 않고 바울 일행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복음 전파에 협력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바울 일행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여 따뜻하게 영접하였습니다. 초대교회는 건물이 따로 있지 않았습니다. 바울 일행은 루디아의 집에서 예배드리고 이웃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바울은 루디아의 가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빌립보 교회를 출발시키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루디아는 바울의 훌륭한 동역자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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