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8장 설교말씀] “셋째와 넷째 나팔 재앙”(계8:10-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8장 하나님말씀 중에서 셋째와 넷째 나팔 재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셋째와 넷째 나팔 재앙”(계 8:10-13)

 

♣명제: 셋째와 넷째 나팔을 불 때에 이단들이 교회에 피해를 주게 된다.

♣목적: 복음에 확신이 없으면 이단의 교리에 빠지게 된다.

 

나팔을 불 때마다 재앙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면 거짓된 이단들은 더 활개를 치게 됩니다. 지금 시대도 많은 이단들이 거짓 복음을 가지고 진짜인 것처럼 더 활동하면서 복음을 가진 교회와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단들은 교회뿐만 아니라 세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계 8: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 샘에 떨어지니

 

그럼 셋째 나팔을 불 때에 어떤 재앙이 나타나는지 보겠습니다.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했는데 이 별은 사단의 종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별은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종들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 1: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은 바로 사단의 종을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단의 종들이 나타날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단의 종은 많은 이단의 교주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높이는 자입니다.

 

(살후 2: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현재의 모든 이단의 교주들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면서 인간을 섬기게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자들을 따르는 자들은 모두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이런 사단의 종들이 많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미혹해서 복음을 듣지 못하게 하고 죽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단은 자신의 종을 교회가 아닌 비 복음을 전파하는 이단의 교계로 보내는 것입니다.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은 세상이나 복음을 가진 교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단체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불타는 큰 별은 많은 은사를 가진 이단의 교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단으로부터 많은 은사를 가지고 성도들을 미혹하게 됩니다. 많은 교회의 성도들이 사단의 종인 이단의 교주의 은사를 통해 미혹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져’에서 ‘떨어져’는 πιπτω(핍토 4098) 떨어지다, 넘어지다, 잃다, 멸망하다, 라는 뜻입니다. 직설법, 과거, 능동, 단수, 3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자신들의 종을 하늘에서 보내는데 많은 성도들을 죽이고 멸망시키고, 구원을 잃어버리게 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떨어지게 하기 위해서 사단의 종들을 보내는 것입니다. 직설법을 쓰고 있는 것은 마지막 때가 되면 사단의 종들이 판을 치는 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도 이런 사단의 종들이 너무나 많이 활동하면서 복음을 가진 자들을 넘어트리고 있습니다.

 

과거 시제를 쓰고 있는 것은 이미 사단의 교주들은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미혹하기 위해서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능동은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천하를 두루 다니면서 삼킬 자를 능동적으로 찾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에서 떨어져 있는 자를 사단은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단수를 사용하는 것은 이단의 교주를 다스리는 사단은 하나라는 것을 의미하며 3인칭은 이 세상에 사단의 조종을 받아 복음을 가진 자들을 미혹하는 이단의 교주들이 많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이단의 교주들의 교리에 넘어가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항상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비 복음에 빠지지 않습니다.

 

(계 8:11)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이 별의 이름은 쓴 쑥이라고 했습니다. ‘쑥’은 αψινθος(압신도스 894) 쓴 쑥을 말합니다. 히브리어로 쑥은 לענה(라아나 3939)입니다. לען(라안)의 저주하다.라는 어근에서 나온 말입니다. 결국 하늘에서 내린 횃불 같은 별은 저주를 내리는 별입니다. 쑥의 히브리적 의미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복음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면 구원받지 못하고 죄악에 갇혀 어두운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되며 심판의 도구에 맞아 하나님과의 호흡이 끊어져 결국에는 죽고 만다는 의미입니다.

 

쓴 물을 마시는 자는 반드시 죽게 되어 있습니다. 사단은 쓴 물을 주어 죽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럼 쑥은 무엇입니까? 바로 이단의 교리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렘 23: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선지자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지 아니하고 타락하여 잘못된 것을 전파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그 입에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사악한 선지자들로부터 악독한 말씀이 나와 예루살렘을 악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복음을 외쳐야 합니다. 온전히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와 진정한 주님을 높이는 복음의 말씀을 외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입에서 쓴 쑥 같은 죽이는 말씀만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별의 쓴 쑥은 물의 삼분의 일이 쓴 물로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 쓴 물을 마시고 죽게 되는 것입니다.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떨어진 곳은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 샘에 떨어졌습니다. 강과 물 샘은 깨끗한 물을 흐르게 하는 곳입니다. 이런 곳을 마시지 못하는 쓴 물로 바꾸어 놓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더럽게 만들고 미혹하여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강은 많은 물이 있는 곳입니다. 이것은 이단의 교리에 많은 목회자들도 미혹당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목회자들도 이단의 교리를 듣고 쓴 물을 마시고 죽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에 이단사상들이 침투하여 목회자뿐만 아니라 성도들도 빠지게 되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쓴 쑥이 되매’에서 ‘되매’는 γινομαι(기노마이 1096) 생겨나다, 일어나다, 만들어지다, 행해지다, 라는 뜻입니다. 직설법, 현재, 능동, 단수, 3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모든 물들을 쓰게 만들어 버렸고 이 물을 먹는 자들은 죽음이 생겨났으며, 다시는 살아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직설법은 이단의 교리를 듣는 자들은 영혼이 죽는 일들이 진짜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시제를 쓰고 있는 것은 이단의 교리를 듣는 자는 현재 순간에 영혼이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쓴 물을 마시는 자는 현재 죽는 것입니다. 그러나 먹지 않는 자는 죽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능동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이단들은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쓴 물을 먹이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쓴 물을 먹여 영혼을 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단수는 자신의 이단의 교주는 하나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인간을 하나님이라고 믿게 하여 영혼을 죽게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섬기는 이단의 교주는 한 명밖에 없습니다. 3인칭은 결국 많은 이단들이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교주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쓴 물이 되므로’ ‘되므로’는 πικραινω(피크라이노 4087) 쓰게 하다, 괴롭게 하다, 가혹하게 만들다, 비참하게 하다, 라는 뜻입니다. 직설법, 과거, 수동, 복수, 3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쓴 물을 마시게 되는 사람은 인생이 괴로워지고 영혼이 비참하게 되며, 육신적으로는 가혹함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복음을 찾기가 희귀한 것을 의미합니다. 사무엘 시대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날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가 쉽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단의 교리를 듣는 자들은 결국 인생에 고통과 어려움을 당하게 되고 영혼은 더더욱 비참하게 되어 괴로움 당할 것을 말합니다. 직설법은 이런 비참한 자들이 마지막 때에 많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는 이미 이단의 쓴 물을 마실 자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수동태는 이단의 쓴 물 때문에 고통당하게 될 것을 말합니다. 복음의 말씀에 서있지 않으면 이단들에게 영향을 받아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복수와 3인칭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거짓된 복음에 이끌려 영혼이 죽을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계 8: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타격을 받아’ πλησσω(플렛소 4141) 치다, 때리다, 라는 뜻입니다. 직설법, 과거, 수동, 단수, 3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큰 별은 해와 달과 별을 때렸습니다. 이 뜻은 지도자들을 의미합니다. 큰 별은 지도자들을 때리고 친 것입니다. 특히 복음을 가진 교회의 지도자들을 말합니다. 이단의 교주에게 교회의 많은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이 공격을 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설법을 쓰고 있는 것은 많은 지도자들이 공격을 당하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는 복음에 깨어있지 않은 자들은 이단의 공격을 받아 넘어질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수동태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단의 교주들에게 공격을 당해 큰 피해를 볼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단수는 개인적으로 큰 피해를 보게 되며 3인칭은 많은 지도자들이 이단의 교리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항상 복음의 말씀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단의 교리에 공격당하여 넘어지게 됩니다.

 

큰 별에 의해 타격을 받아 해와 달과 별이 어두워진다고 했습니다. 낮도 어두워져 빛을 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많은 교회의 지도자들이 타락하게 되고 복음을 제대로 전파하지 못해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완전히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교회가 이단의 교리에 빠지니 예수님의 빛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교회의 목회자가 이단에 빠지니 교회는 더 이상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 시대는 복음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단들이 더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 시대에 복음 사역자들은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더 나타내야 합니다. 이단의 교리들과 맞서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계 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사도 요한이 보고 들었습니다.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땅에 사는 자들에게는 화, 화, 화가 있겠다고 했습니다. 독수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시겠다고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독수리는 נשר(네셰르 5404)입니다. 독수리의 히브리적 의미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공의롭게 판단하셔서 법으로 규정하시고 선택한 백성들은 구원을 주시고 선택받지 못한 자들에게는 파괴하시고 비참하게 하여 심판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출 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독수리 날개로 업어 구원을 시켜주셨습니다. 애굽의 고통 속에서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악에서 독수리 날개로 업어 구원하시고 나머지는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화를 세 번 외친 것은 앞으로 나팔 재앙이 세 번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세 번은 완전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세 번의 나팔 재앙을 통해 완전하게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나머지 나팔을 불 때마다 사단은 흉악한 이단들을 보내 교회를 괴롭히고 구원받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들은 이단들 때문에 많은 재앙을 받게 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복음의 말씀을 붙잡고 구원의 확신을 얻은 백성들은 끝까지 주님을 의지하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 번의 화가 있을 것을 미리 알고 이단의 공격에 대비할 것을 하나님께서 미리 가르쳐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팔의 재앙을 통해 마지막 때가 되면 이단들이 판을 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복음을 듣지 못하는 기갈의 때에 거짓 복음들이 나돌아 다니면서 갈증 나는 사람들에게 먹으라고 미혹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단들이 주는 쓴 물을 먹는 자는 영혼이 죽는 것입니다. 이들은 독을 탄 물을 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영생을 주시는 생명수를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 물을 먹으려면 주님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을 끝까지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영적으로 분별할 수 있는 귀가 열려야 합니다. 아무거나 듣고 쫓아가면 안 됩니다. 우리의 목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이단들이 주는 쓴 쑥의 물을 먹는 자마다 결국 영원히 죽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공로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복음의 사역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복음을 세계만방에 전파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복음의 빛을 온 세계에 전파하는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요한계시록 2장 설교말씀]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자가 되라”(계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