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신약성경인물 설교말씀] 마리아 - 형제 죽음으로 인한 애통

기혼샘 2020. 10.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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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인물 하나님말씀 중에서 형제 죽음으로 인해 애통한 마리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리아-나사로의 누이

제목 : 형제 죽음으로 인한 애통

 

1. 병든 나사로

 

1) 나사로를 사랑하신 주님 (13:34, 고후 8:7)

주님은 많은 사람들의 가정을 사랑하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예루살렘에서 가까이에 있는 베다니 촌 나사로의 가정을 사랑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사로의 가정을 특히 사랑하신 것은 나사로를 비롯한 여동생들이 언제나 주님을 그 가정에 모시기를 원했고, 또한 기쁨으로 주님을 환영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복음을 전파하시다가 예루살렘에 이르실 때면 자주 나사로의 집에 머무르셨습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주님과 나사로의 관계가 매우 가까웠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병든 나사로 (3:19, 고후 12:10)

주님께서 극진히 사랑하시던 나사로가 중한 병에 걸렸습니다. 오빠인 나사로와 다정 다감하게 가정을 꾸려 나갔던 마르다와 마리아는 오빠가 중한 병에 걸리자 무척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미 예수님의 능력을 보아 왔고 예수님은 오빠의 병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리하여 급히 사람을 예수님께 보내어 자기들의 사정을 전하도록 하였습니다. 나사로의 병명이 무엇인지는 성경에 언급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병 때문에 여동생들이 취한 행동을 통해서 나사로의 병은 중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늦게 도착하시는 주님 (고후 6:2, 벧후 3:9)

마르다와 마리아는 오빠를 지극히 사랑하는 자매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베다니 마을에서도 남달리 형제자매간의 우애가 깊었습니다. 그러던 가정에 오빠가 중한 병에 걸리자, 마르다와 마리아는 사람을 주님께로 보내고 나서도 지극한 정성으로 병간호를 하였습니다. 주님께 사람을 보내었는데도 주님은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몹시 안절부절못했습니다. 자신들의 지극한 병간호에도 아랑곳없이 오빠는 죽고 말았습니다. 주님은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 만에 찾아오신 것입니다.

 

2. 형제 죽음으로 인한 애통

 

1) 애통하는 마르다와 마리아 (50:3, 삼하 19:24)

그렇게도 사랑했던 오빠 나사로가 자기들의 지극한 정성과 소망에도 불구하고 죽었습니다. 나사로의 죽음은 여동생들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이었을 것입니. 부모님께 안 계시는 가정에 가장을 잃은 아픔은 무어라고 형언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들이 얼마나 애통해하였는가는 그들이 주님께서 도착하셨을 때, 주님이 여기 계셨다면 우리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에서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2) 찾아온 사람들의 슬픔 (11:19, 20:29)

나사로의 죽음은 그의 가족들의 슬픔은 말할 것도 없었음은 물론 나사로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슬픔이 되었습니다. 그가 살던 베다니 촌뿐만 아니라 베다니에서 3km 떨어져 있었던 예루살렘에도 전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나사로의 죽음을 애도하였습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나사로가 예루살렘에 사는 유대인들 사이에도 꽤 이름이 나 있었던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베다니로 찾아와 나사로의 죽음을 애도하고 가슴 아파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남아 있는 두 여동생 마리아와 마르다를 위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당한 오빠의 죽음을 극복할 위로와 권면의 말을 했습니다.

 

3) 슬퍼하시는 예수 (78:40, 53:4)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 만에 베다니의 나사로의 집에 도착하셨습니다. 주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마르다는 나아가 주님을 맞이했습니다. 마르다의 눈에는 많은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그리고 마르다는 주님께서 여기 계셨다면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와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주님의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셨습니다. 마리아가 주님을 죽은 나사로의 무덤으로 인도할 때에 주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흘린 주님의 눈물은 그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주님은 진정으로 나사로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런 귀한 친구가 원죄 때문에 죽어야 한다는 것과 나사로의 가정에 임한 슬픔을 생각할 때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3. 나사로를 살리시는 주님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 (61:10)

주님은 나사로가 죽기 전에 마르다와 마리아가 보낸 사람을 통해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것을 이미 아셨습니다. 그것을 아신 주님은 일부러 지체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나사로의 죽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좋은 일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좋은 일을 통해서도, 그렇지 못한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가 있습니다.

 

2) 나사로의 가정에 큰 기쁨이 됨 (30:11)

죽은 지 나흘이 되어 냄새가 나는 나사로를 주님께서 다시 살리신 것은 나사로의 가정에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 기쁨은 살아 있을 때의 기쁨보다 더 크고 값진 기쁨을 안겨 주었습니다. 고생 뒤에 있는 보람이 더 값진 것이듯이, 고난 후에 찾아온 기쁨은 매우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3)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됨 (1:11)

나사로의 죽음을 애도하며 가슴 아파했던 많은 유대인들이 다시 살아난 나사로 까닭에 예수님을 믿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누가 전해 준 것도 아니었습니다. 실제 자기들의 눈앞에서 일어난 엄청난 사건이었기 때문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누가 말하지 않아도 그 능력을 보고 믿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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