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출애굽기 12장 설교말씀] 유월절을 한 해의 첫 달이 되게 하라(출 12:2)

기혼샘 2022. 12. 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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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2장에서는 유월절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는 날입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로 인하여 구원받고 세상과 같은 애굽에서 탈출하여 광야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섬기게 됩니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한 해의 첫 달이 되게 하라고 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애굽의 달력은 10일짜리 달력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달력은 안식일이 없습니다. 유월절을 통해서 7일짜리 달력을 사용하라는 말씀입니다. 7일짜리 달력을 사용하면 안식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유월절의 어린양을 통해서 구원받았으니 이제부터는 안식일을 지키면서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성도는 구원받은 백성이기 때문에 7일짜리 달력인 주일을 지켜야 합니다. 주일성수를 통해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유월절을 한 해의 첫 달이 되게 하라(출 12:2) 4계명

 

출애굽기 122절에 유월절을 한 해의 첫 달이 되게 하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유월절을 한 해의 첫 달이 되게 한 이유에 대하여 성경 원어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12:2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면서 바로의 앞잡이가 되었습니다. 바로는 그 당시에 신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고대 근동의 전쟁은 신과 신의 전쟁을 의미합니다. 전쟁에 승리했다는 것은 정복한 나라의 신을 자신의 신이 이긴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성전을 먼저 훼파시켰습니다. 바로도 신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신을 이기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430년 동안 종살이를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섬길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바로를 이기지 않으면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주십니다. 열 가지 재앙을 통해서 애굽 백성에게는 고통을 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장자 재앙을 주시려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유월절을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시작(로쉬 7218) 머리, 우두머리, 꼭대기, 시작이라는 뜻입니다. 유월절이 있는 달을 시작으로 하라고 말씀합니다. 일 년의 첫 달이 되게 하라고 말합니다. 유월절은 종교력으로 11일이며 태양력으로는 3월과 4월에 해당됩니다. 이 달을 시작으로 하라는 것은 우두머리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애굽에서는 10일짜리 달력을 사용했기 때문에 안식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삶을 살았습니다.

유월절이 시작되면서 7일짜리 달력으로 바뀌게 되고 안식일이 생기게 됩니다.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우두머리가 되고 시작이 되고 산의 꼭대기처럼 최정상이 되신 분을 섬기게 됩니다. 우리도 유월절의 어린 양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 구원을 받고 나면 주일을 지키게 됩니다. 내가 구원받기 전에는 주일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애굽과 같은 10일짜리 달력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는 다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내 안에 들어오게 됨으로 원죄에서 해방되었고 7일짜리 달력으로 바뀌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머리가 되시고 통치자가 되어 주셔서 인생을 인도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유월절의 은혜를 받았다면 주일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아직도 주일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10일짜리 달력을 지키고 있는 사람입니다. 주일을 지키지 않고 세상이 더 좋아 그곳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주일에 나오면 십자가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맹목적으로 주일을 지키는 것은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복음이 없으면 주일을 제대로 지키지 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와 유월절의 어린양의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유월절의 피를 발라야 합니다. 나는 매일같이 주님의 피와 살을 먹어야 합니다. 7일짜리 달력으로 바뀐 사람은 오직 주님만을 따르게 됩니다.

요6:54-55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먹고(트로고 5176 동사,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남성, 단수) 바삭바삭 깨물거나 씹다, 먹다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살을 깨물어 먹으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살을 먹는 자가 구원받은 자입니다. 분사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의 살을 먹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십자가 복음을 어느 곳에 있든지 씹어 먹어야 합니다. 현재는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때까지 주님의 살을 먹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능동태는 내가 직접 먹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구원은 1:1입니다. 내가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먹어야 구원이 있습니다.

마시는(피노 4095 동사,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남성, 단수) 마시다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목마름을 해갈시켜 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갈증에 시달릴 때 주님의 피를 마시면 영적인 해갈이 됩니다. 주님의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복음의 생수를 마실 때 영혼에 갈증이 사라집니다. 분사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의 복음의 생수를 마시라는 의미입니다. 현재는 지금도 내일도 계속해서 생수를 마셔야 함을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은 오늘 말씀 들었다고 내일은 듣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은 매일같이 주님의 피를 마시라고 말합니다. 능동태는 내가 직접 주님의 피를 마셔야 함을 의미합니다.

가졌고(에코 2192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단수, 3인칭) 가지다, 소유하다, 보유하다라는 뜻입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지금 내가 영생을 가지고 소유하여 영원히 보유하게 됩니다. 직설법은 실제로 영생을 소유했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도 나의 영생을 빼앗아 갈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현재는 내가 가진 영생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히 동일하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받은 영생은 변함이 없습니다. 능동태는 영생은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 아니라 내가 소유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한번 받은 영생은 영원합니다. 영생은 한번 취했다가 내가 잘못하면 사라지는 그런 영생이 아닙니다.

다시 살리리니(아니스테미 450 동사, 직설법, 미래, 능동태, 단수, 1인칭) 일어나다, 일으켜 세우다라는 뜻입니다. 주님이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데 이것은 부활을 말합니다. 이 땅에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자들을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직설법은 구원받은 자는 마지막 날에 반드시 부활된다는 의미입니다. 미래는 지금부터 앞으로 주님이 재림하시면 나를 일으켜 세워주셔서 부활시켜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능동태는 주님이 직접 구원받은 백성들을 부활시켜 주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유월절을 첫 해의 달로 시작해야 합니다. 십자가 복음을 듣고 원죄에서 해방된 구원받은 자는 거듭나게 되었기 때문에 7일짜리 달력을 쓰게 됨으로 주일을 지켜야 합니다. 주일에 교회에 나와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과 마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어야 합니다. 주님의 살은 참된 영의 양식이 되고 주님의 피는 참된 영의 음료가 됩니다. 유대인은 유월절을 지키게 되고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을 지키게 됩니다. 매일같이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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