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하박국 3장 복음 성경말씀] 하나님의 엄위(합 3:3-15)

기혼샘 2022. 12. 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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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 사역에 대해서 찬양하는 내용이 기록되었다. 하나님은 바벨론 백성을 통해서 유다 백성을 심판한다고 했다. 이때 하박국 선지가가 놀랐다. 왜 이방 백성을 통해서 하나님 백성을 심판하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벨론을 징계 도구로 사용하고 그들도 심판한다고 했다. 하나님은 이방 백성을 사용하여 하나님 백성을 훈련하고 깨닫게 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하나님의 엄위(합 3:3-15)

 

그들이 비탄에 빠져서 절망으로 떨어지려고 했을 때 그들의 체험을 회상시킴으로써 스스로 힘을 얻게 하고, "옛날, 곧 이전 해를 생각하여" 그들을 소생시키며, 종종 자신에게 호소하기를 좋아했듯이 기도 중에 하나님께 호소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재래(在來)의 강령이다(사 63:11). "그때 나는 옛날을 추억했다."

여기서 예언자가 취하는 행동은 이렇다. 그는, 이스라엘을 "종살이하던 집" 애굽에서 기적적으로 이끌어 내사 "한 발의 땅" 광야를 지나, "강한 열국" 이 소유하였던 가나안으로 인도되었을 때, 그때 처음 그들을 한 민족으로 형성하신 것을 회상해 본다. 이리하여 처음에 많은 곤란을 거쳐 그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했는데, 그는 이제 그 길에 아무리 큰 곤란이 있더라도 바벨론으로부터 다시 그들을 이끌어 내실 수 있다. 예전에 행하셨던 저 경이로운 사건들이 여기서 가장 웅장하게 묘술 되니, 그것이 현 곤경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믿음에 큰 격려가 되기 때문이다.

Ⅰ. 하나님께서는 전무후무하게 놀라운 그의 영광을 띠고 나타나셨다(3,4절). "하나님이 드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 오시도다." 이는 신명기 33장 2절에서 나타나듯이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셨을 때의 하나님의 영광의 가시적 현현을 지칭하며, 거기서 이 표현들이 차용된 것이다. 그 후 "시온산에 구름 가운데서 강림하셨으며" (출 19:20), 그의 영광은 "삼키는 불 같아서" 그때 그들에게 주신 율법을 강화할 뿐 아니라 그들에게 행하신 구원을 비준하고, 그것을 모두찬미하게 하셨다. 거기서 그가 말한 첫 말씀은 "나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 곧 너를 애굽의 땅에서 이끌어낸 자이다. 이 영광 중에 나타나는 나는 그 일의 주관자이다"라는 것이었다. 그 후 "그 영광이 하늘을 덮었으니," 이는 그의 저 영광스러운 모습의 반영과 함께 비쳤다.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였다." 어떤 이들이 읽는 바에 의하면, 그의 "찬란한 광휘"가 가득하였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은 시내 산 꼭대기에 있는 구름과 불을 보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했다. 혹은 세계는 찬양받기에 합당한 저 하나님의 역사로 가득했다는 말이다. "그 광명이 햇빛 같았으니," 그가 그의 강하신 힘으로 발동하실 때는 태양의 빛과 같았다. "그는 뿔을 가졌으니, 그에게서 또는 그의 손에서 광선이 나왔다." 영광의 빛줄기가 그 주위로 방사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온 약간의 빛으로 인해서 모세가 그 영광의 "산에서 내려왔을" 때, 그의 얼굴이 빛난 것도 사실이었다.

뿔들, 곧 그 "두 뿔들이(이 말은 복수이다) 그 손에서 나왔다"는 것을 어떤 이들은 아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전해 주실 때 비록 돌판이었으나 그들 주위에 영광을 나타낸 "율법의 두 서판"이었다고 이해하고 있다. 그 책들은 광선으로 빛났으며 그것은 신명기 33장 2절과 부합된다. 곧 "그 오른손에는 불 같은 율법이 있도다." 여기에 부가되어 "그 권능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라고 되어 있다. 그의 손에서 나오는 광선 속에는 그의 숨은 권능이 있었다. 그의 권능의 작동은 그가 행하실 수 있던 것에 비하면 그의 발현이라기보다는 그의 숨김이었다. 그의 지혜뿐만 아니라 그의 권능의 비의는 "있는 것의 곱절이" 된다(욥 11:6).

Ⅱ.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바로를 낮추시고, 그로 하여금 백성을 가게 하는데 순종하도록, 애굽에 전염병을 보내셨다(5절). "온역이 그 앞에서 행하니," 한날 밤에 애굽의 장자 모두를 살륙하였다. 그리고 "불덩이가 그 발 밑에서 나오도다." 이것은 우박 재앙이 내릴 때 "우박 섞인 불-불타는 죽음" 이 있었던 것(난외를 읽으면 그러하다)을 말한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애굽을 황무케 했던 것이라고 하고 다른 이들은 이스라엘이 그들 중에 와서 합세되기 전에 가나안인의 수가 감소되었던 사실을 말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그 밭 밑에서" 있으니, 그가 오실 때 그의 명령을 받게 될 것을 뜻한다. 그가 그들에게 가라고 하면 가고, 오라고 하면 오고, 행하라고 하면 행한다.

Ⅲ.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나눠 주고, 그들 앞에 있는 이방인을 축출했다(16절).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였도다." 땅이 진동한 것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의 유업을 지정하는 것이다(신 32:8, 9). "그가 보신즉 열국이 전율했도다." 비록 그들이 이스라엘을 대적하려고 함께 동맹했으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흩으사 그들을 패주 시키셨다. 혹은 그는 세계의 열국을 흔들어 깨뜨리기에 충분한 권능을 발동하셨다. 그러자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들이 엎드러졌다."

산과 언덕처럼 높고, 강하고, 또 견고히 선 것으로 보였던 가나안의 방백과 권세자들이 멸망되었다. 그들과 그들의 왕국은 완전히 굴복되었다. 혹은 하나님의 권능이 발동하여 산과 작은 산들을 전율케 했다. 아니, 오히려 시내가 떨었고, 부근의 작은 산들이 그리했다(시 68:7, 8 을 보라). 이에 그는 덧붙여서 "그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라고 했다. 즉 모든 그의 섭리의 운동이 그의 영원한 계획에 따른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영원히 동일하시니, 어제와 오늘이 동일하다. 그의 언약은 변치 않고, 그의 긍휼은 영원히 계속된다. 그가 "가나안의 열국을 전율시켰을 때, 사람들은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인근 각국의 주민들이 모두 깜짝 놀랐다. 그리고 그들이 비록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는 사명을 받지는 않았고, 이스라엘의 땅의 소유권을 갖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이웃집이 불에 타므로 인해서 큰 두려움에 빠져 있었고, 그들 자신의 집도 위험에 놓여 있다고 생각했다(7절). 모압의 왕 발락이 그러했다(민 22:3, 4). 어떤 이들은 옷니엘 사사의 시대에 하나님께서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붙이셨을 때에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했으며(사 3:8), 기드온 사사의 시대의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을 쳐 무너뜨렸을 때에, "미디안 땅의 장막이 흔들렸다"라고 풀이한다(사 7:13).

Ⅳ. 하나님은 홍해와 요단강이 이스라엘의 진로에 방해가 되었을 때 그것들을 가르셨고, 이스라엘이 원할 때, 바위로부터 하수를 끌어내셨다(8절). 하나님께서 구원의 권능을 가지시고, 그의 군대의 선두에 대장으로 서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셨을" 때 그것들을 도주하게 하셨으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수를 분히 여기시고 바다에 대하여 성내셨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하나님의 병거는 그 자신을 위한 엄위의 병거라기보다는 그의 백성을 위한 구원의 병거이다. 이스라엘의 구속자가 되시는 것이 그의 영광이다.

이것이 한 번 더 언급되는 것 같다.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홍해를 밟으셨으니, 구름과 불기둥 속에서 그리하셨나이다(그것은 천사들이 모는 병거였다). 이처럼 당신은 안전히 걸으사 마치 야곱이 그의 자녀와 가축을 염려하여 천천히 몰았듯이, 자신을 이스라엘이 갈 수 있는 느린 보조로 맞추셨나이다. 주께서 깊은 바다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그리고 이스라엘도 그처럼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말이 광야에 행함과 같이 하셨다" (사 63:13, 14).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설 때 "창수가 넘쳤으니," 곧 당시에 그 모든 둑을 넘쳤던 요단강이 갈라진 것이었다(수 3:15). 이스라엘의 구원을 완성시키려는 길을 방해하는 곤란은, 그것이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일 때, 높이 솟아 넘치려고 할 때, 그때에 하나님께서 그것을 유치하시며 그것들 사이를 뚫으시고, 결국 그것을 극복하신다. 그리고 홍해와 요단강이 갈라졌을 때,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물이 으르렁거리며 소리를 내었는데, 마치 그들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가해진 제약을 알고 거기에 불평하는 듯이 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손을(또는 측면을) 높이 들었으니" (물이 "일어나 쌓였기" 때문이다. 수 3:16), 마치 그들이 받은 명령을 반대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높이며 그들의 파도를 높이 들었으나" 헛된 일이었다.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그들보다 위대하시니이다" (시 36:3, 4). 바다와 요단을 가르는 일로 인해서, 산들의 떨림(전율)이 있었던 사실이 다시금 지적된다. 마치 물이 멈춤으로 인해서 부근의 작은 산들이 충격이라도 받았듯이 말한다. "바다가 이를 보고 도망하며, 요단이 물러갔을" 때, "산들은 수양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양같이 뛰놀았도다" (시 104:3, 4). 온 피조물이 굴복했다. 땅과 바다도 "여호와의 면전에서," "야곱의 전능하신 하나님 존전에서는" 떨었다. 그러나 코울리 씨(Mr. Cowley)가 의역했듯이,

" 너 바다야, 너는 네 원대로 날아가라. 그리고 요단의 물결아, 너는 멈추라.

요단아, 너는 필요가 없도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그가 원하시는 곳마다, 너를 대신하여 바위가 새 물을 낼 것이기 때문이로다."

그래서, "주께서 하수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라고 했다. 광야에 수로가 났으니, 땅을 쪼개 물이 흘러가게 했고, 바위로부터 흘러나와 이스라엘 진을 공급했고, 그들이 이주하는 곳마다 따라갔다. 자연의 하나님은 그가 원하시는 대로 자연의 힘을 바꾸고 통제할 수 있으며, 물로 수정 바위를, 바위로 수정 샘물을 만들 수 있다.

Ⅴ. 그는 태양과 달의 운동을 멈추사, 이스라엘의 승리를 편드시고 완성시키셨다(11절). "해와 달이" 여호수아의 기도에 따라 "멈추었으니," 가나안 사람이 밤을 이용하여 도망할 수 있는 혜택을 얻을 수 없었다. 해와 달은 하늘에 "자기들의 장막을 두고 조용히 있다" (시 19:4). 그러나 기브온과 하나님의 일이 진행되는 "아잘론 골짜기"를 주목하고 있었다. 비록 먼 엄청난 거리지만, 해와 달은 그 움직임을 맞추었다. 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빛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를 보고 "그들(해와 달)은 움직였다." 그것들은 이스라엘의 군사들을 도우려고, 그들을 쫓았다. 하나님이 쏘는(요나단의 화살처럼, 삼상 20:20) 화살의 방향을 따랐고, 그의 창이 가리킨 곳으로 향했다(하나님의 창이 번쩍이는 광채는 해와 달의 빛을 능가했다). 해와 달은 이스라엘에게는 유리하게, 원수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했으니, 마치 "별들이 그 길을 따라 시스라를 대적하여 싸웠던" 때와 같다. 천체는 땅과 바다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며, 하나님이 원하실 때는 이스라엘을 도울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Ⅵ. 하나님은 가나안의 열국과 그들의 왕에 대한 승리를 완성하셨다. 하나님은 "큰 왕들과 유명한 왕들을 죽이셨다" (시 136:17, 18). 이것이 여기서 크게 강조되어 있다. 그런데 이것은 이 탄원을 들으시고, 그들이 있었던 땅을 다시 그들에게 돌려달라는 기도였던 것이다. 그 땅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어야 하고, 많은 기적이 필요했었다.

1. 여기에 보면 여러 가지 표현이 가나안의 정복을 묘사하는 데에 이용되고 있다.

(1) 하나님이 "활을 꺼내신다." 곧 전통에서 화살을 꺼내사, 이스라엘을 위해 쏘셨다. 그의 "칼이 뽑혔다." 원수를 단지 두렵게 하려고 조금 뽑혔다가 다시 꽂힌 것이 아니라, 완전히 뽑혔고, 그들을 모두 진멸하기 전에는 다시 꽂히지 않았다.

(2) 그는 끝에서 끝에 이르기까지 "노를 발하사 땅에 둘리셨으니," 가나안의 저 사악한 세대가 더 이상 그처럼 좋은 땅을 소유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는 멸시하는 마음을 품고, 그들의 연맹을 비웃으셨다.

(3) 그는 "분을 내사 열국을 밟으셨다." 타작마당의 곡식을 밟듯이 하사, 그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먹이로 던지셨다(미 4:13).

(4) 그는 "악인의 집 머리를 치셨다." 그는 가나안 사람들의 가계를 멸망시키셨고, 그들의 가족의 우두머리인 방백들을 상하게 했다. 아니 그는 머리를 자르사, "그 기초를 모조리 드러내셨다." 그들은 건축물인가? 그들은 기초까지 뿌리 뽑혔다. 그들은 몸인가? 그들은 깊은 수렁에 목까지 빠졌으므로,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하다. 그는 "악어의 머리를 파쇄하셨다" (시 74:14). 어떤 이들은 이를 사탄과 어두움의 세력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승리에 적용한다. 그래서 그 승리를 통해서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파하셨다"라고 한다(시 110:6).

(5) 그는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다" (14절). 이스라엘의 창으로, 하나님께서는 애굽이건 가나안이건, 원수의 "전사의 머리를 찌르셨다." 하나님께서 기꺼이 사용하실 때, 창은 칼이 행하는 살륙과 같은 일을 행할 것이다. 원수는 "나를 흩으려는 회오리바람처럼" (이스라엘이 말하기를) 극도의 힘과 광포를 가지고 이르렀다.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게 하였도다(시 119:1). 바로가 이스라엘을 좇아 홍해까지 왔을 때 "회오리바람처럼 이르렀다." 그처럼 이스라엘을 대적한 가나안의 연맹국 왕들도 나왔다. "가만히 가난한 자를 삼키는 것이 그들의 즐거움이었다." 그들은 그들의 사업에 어느 누구보다도 성공의 확신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큰 사람도 가난한 자를 집어삼키는 데 결코 그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에 대한 그들의 계획은 비밀히 이루어졌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실망시키셨으니, 그들의 교만이 단지 그들의 타락을 더 수치스럽게 하였고 그의 가난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보살피심이 더 드러나게 되었다.

(6) 그는 "말을 타시고 바다를 밟으셨다" (어떤 이들이 이처럼 읽는다. 15절). 즉 그는 그들이 들어간 가나안 저편에 위치한 대해에까지 이스라엘로 승리케 하셨다. 그래서 그들로 그곳을 조용히 통과했으며, 그 땅 전체의 주인이 되었다. 또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들로 하여금 그렇게 되게 만드셨으니, 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차지해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시 44:3).

2. 이스라엘에게 그처럼 수많은 피의 승리를 가나안에게서 취하도록 하신 것에는 하나님께서 주목하신 세 가지가 있었다.

(1) 그는 이로 말미암아 조상들에게 하셨던 그의 약속을 실천하신 것이다. 그것은 "지파에게 칼로 맹세하신 것에 따른" 것이었다(9절). 하나님은 이 땅을 "이스라엘 지파" 에게 주기로 맹세했었다. 또 그것은 야곱에게 확증시켰던 이삭에 대한 맹세였으며, "이스라엘 지파" 에게 수 차 되풀이 되었으니, "너에게 내가 가나안 땅을 주리라"는 그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성취하사, 그가 말하고 그들에게 맹세한 것을 지키셨다. "약속하신 분은 신실하심이라."

(2) 하나님은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관계와 그들에 대한 자기의 관심에 따라서 그의 백성에게 자비를 보이신다.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나오셨다" (13절). 자연의 모든 권능이 흔들리고, 자연의 운행 과정이 변경되며, 만물이 무질서에 빠진 것 같고,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의 구원을 위하여" 있다. 세상에 하나님의 백성이 있으며, 그의 눈은 모든 섭리 속에서 그 백성의 구원을 유념하신다. 하늘과 땅이 맞붙는 것이 그들의 구원의 금사슬의 어떤 고리가 깨어지는 것보다 더 쉬우리라. 그리고 전혀 그럴 것 같지 않던 것조차도 강하신 팔에 의해 그들의 구원을 위해 역사하게 될 것이다(빌 1:19).

(3) 그는 이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세상의 구원에 대한 예형과 상징을 제공하려 한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군대를 인도했으며, 같은 이름을 지니고 있던 자, 우리의 여호수아 곧 예수를 상징하는 여호수아, 곧 "기름부음 받은 자와 함께 있는 구원을 위해서"이다(한글과 다소 다름). 하나님께서 예전에 그의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셨던 것은 그의 기름 받은 자를 감안하사 그들과 맺은 언약의 설립자요 동시에 기초이신 중보자를 위해 행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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