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출애굽기 5장 성경말씀] 마지막 벼랑에서 하고픈 말은(출 5:15-23)

기혼샘 2021. 9. 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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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5장 성경말씀 중에서 마지막 벼랑에서 하고픈 말은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세가 바로 왕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요구하자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을 더 괴로운 노동을 시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더 힘들고 고통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모세는 자신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더 고통스러운 노동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여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벼랑에서 하고픈 말은(출 5:15-23)

 

요 절 : (출 5: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고하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으로 학대를 당케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시기 전 반드시 우리를 막다른 곳까지 이끄신다. 바울이 그의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서신들을 집필하고 사역을 행하도록 부르심 받았을 때 그의 힘은 가장 나약한 상태로 전락했었고 인생의 좌절조차도 맛보았었다. 모세와 이스라엘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두 손을 들 때 하나님의 권능은 더욱 뚜렷이 나타나고 그 앞에 교만한 인간의 모든 속성은 굴복하게 된다.

1. 모세가 절망의 벼랑에 섰을 때.

 

40년 동안 모든 것을 비우는 과정을 계속 겪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위대한 역사 속에서 그를 부르셨을 때 자기 안에서, 자기의 사명 속에서, 자기가 겪은 기적들 속에서, 아론의 유창한 말속에서 자신감이 약간 되살아남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모든 능력과 자신의 위치를 연결 지어 자신을 과다 평가하려 했던 순간들이 없지 아니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가 바로 왕으로부터 거절당했을 때, 그의 동족 어른들의 쓰디쓴 항의를 받았을 때 당황한 경험을 갖게 하셨다. 그리고 모세 자신의 노력이 백성들의 상황을 오히려 더 악화시킨 결과를 가져왔을 때 하나님은 그의 마음이 슬픔과 고독의 순간에 서게 하셨다. 모세는 분명히 자기 혼자의 힘으로는 결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엄청난 교훈을 배우게 되었던 인물이다.

 

2. 이스라엘 백성이 절박한 환경에 섰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사명 안에서 무엇인가 희망을 갖기 시작했다. 벽돌 만드는 곳을 통해, 그의 처음 몇 해 동안 이루어지지 않는 바로 왕과의 대화에서 그들은 서서히 절망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날이 갈수록 비참하기 짝이 없는 노예들은 인간을 통한 희망의 성취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결국 모세와 아론도 그들처럼 연약한 존재임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길이 예비되었다. 노예 생활로 시달리면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다가도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을 쳐다보는 그들의 신앙이 서서히 싹트기 시작하였다.

 

3. 우리 자신들이 실패의 장에 서 있을 때에.

 

우리 인생길을 따라 반복되는 실패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똑같은 교훈을 가르쳐 주신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시인하고 정당화시키지 못한다. 하나님을 받들고 기쁘시게 하는 우리의 노력은 마지막에 끊임없는 당혹감을 불러일으키고, 우리가 감당해야 할 벽돌의 수효는 배로 늘어나고 감당할 짐도 늘어만 간다. 우리가 목적하는 힘이 무너져 버려 몹시 실망하게 된다.

 

이렇게 영혼이 완전히 황폐케 되었을 때 신랑이신 예수께서 가까이 오시어 이렇게 말씀하신다.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계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인생의 실패의 장에서 자신의 한계와 실패를 인정하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경지에 이르렀을 때,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움은 더욱 찬란하게 빛이 난다.

적용

1) 백성이 원성이 극에 달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길이 없을 때 나타난 모세의 절박한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자.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하는 모세의 함성은 원망이 아니고 자신이 한계점에 이르렀음을 인정하는 소리다.

2)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사는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마지막의 벼랑에서 무엇이라고 외치고 있는가? 하나님을 원망하는가? 아니면 구원을 호소하는 함성을 지로고 있는가?

3) 진정 하나님이 나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시고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없는 삶을 주시는 주인임을 확고히 믿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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