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구약성경 설교말씀] 갈멜산 - 갈멜산에서의 신앙고백(왕상18:39)

기혼샘 2021. 9. 18. 16:59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 설교말씀 중에서 갈멜산의 신앙고백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갈멜산에서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가 싸움을 하게 됩니다. 이때 하늘에서 불을 내리는 자가 승리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바알 선지자들이 열심히 자신들이 섬기는 바알에게 기도했지만 불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는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즉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단에 있는 물을 부었던 것을 모두 쓸어버렸습니다.

갈멜산 Carmel Mount

 

갈멜산에서의 신앙고백

왕상 18: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내세를 믿는 고등 종교도 있고, 저급하고 미신적인 하등 종교도 있습니다. 이렇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종교를 통해 여러 신들을 믿습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결코 다른 신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에게는 유일신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은 우상을 섬겼지만, 결국에는 천하에 하나님은 여호와 한 분뿐임을 깨달았습니다. 성도들 가운데도 아직 유일신 신앙을 가지지 못한 자들이 있다면 본문을 통해 참된 유일신 신앙을 가지기 바랍니다.

1. 천하에 홀로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 스스로 존재하심

백성들은 하나님을 가리켜, '여호와'라 불렀습니다. '여호와'란 '스스로 존재한다'는 뜻입니다(출 3:14). 이는 결국 하나님은 누구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은 만물이 시작되기 전부터 스스로 존재해 계셨고, 또한 지금도 존재해 계시며, 세상 마지막 날까지 영원토록 존재하실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소위 '신'이라 부르며 믿고 섬기는 것은 모두 사람들의 사색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성도는 여기에 결코 속아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세상 만물의 창조주이시자 한 분뿐인 유일신이십니다.

 

2) 홀로 하늘과 땅을 조성하심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세상 만물은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실로 하나님과 상관없는 우주 세계는 있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크고 위대한 우주 천체도 하나님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반대로 바다 깊은 곳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도 하나님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그분은 만물의 운행을 주관하십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만물의 질서를 변경시키기도 하십니다. 그분께서는 하늘에서 불을 내려 엘리야가 쌓은 제단의 제물을 태우셨습니다. 그리고 3년 6개월 동안 가물었던 북이스라엘에 비를 내려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불을 내리고, 또 비를 내리는 등 만물의 운행을 주관하시는 것은 오직 그분만이 유일하신 신이요, 유일하신 창조주가 되심을 보여주는 증거가 됩니다. 성도들도 이런 창조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2. 유일한 구원자요 심판자 하나님이십니다

1) 구원자이신 하나님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통해 인생 문제를 해결 받고 지극한 복락에 이르기 원합니다. 엘리야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겼습니다. 하지만 이 우상들은 아무런 힘도 없었으며, 구원자도 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는 갈멜 산에 그들이 쌓은 제단을 불태울 능력조차 없었습니다. 이런 무능한 우상은 사람들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오직 하나님만을 찾으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을 여호와요, 유일한 신으로 경배하였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결코 우상이나 세상 종교는 구원을 주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구원을 베푸시는 유일한 신이십니다(행 4:12).

 

2) 심판자이신 하나님

엘리야 당시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긴 것은 우상을 섬기지 않으면 큰 화가 미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늘의 비와 이슬을 주관하는 신이 바알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 신을 섬기지 않으면 농사도 짓지 못하고 큰 벌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요즈음 세상에도 이런 어리석은 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참 심판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천하 세상에 어떤 존재도 감히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을 다스리지는 못합니다. 성도들은 세상의 어떤 우상, 권력자, 세상의 어떤 수단도 두려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오직 구원하기도 하고 벌하기도 하시는 하나님만을 경외해야 합니다.

 

3. 영광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 찬양과 경배받기를 원하심

갈멜 산에서 엘리야의 기도가 응답되는 것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이들은 이제야 비로소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심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모두 무릎 꿇고 하나님을 경배하였습니다. 실로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목적은 오직 당신만을 경배하고, 당신께만 영광을 돌리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다른 것들을 신처럼 여긴다면 이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무서운 죄악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의 기자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가르쳤습니다(시 150:6).

2)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기 원하심

하나님은 성도들의 삶을 통해 영광 받기를 원하십니다. 입술로는 열심히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삶은 세상 중심적이라면 이는 결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심지어 먹는 것, 마시는 것조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였습니다(고전 10:31). 이렇게 주님이 이끄시는 데까지 가고, 세우시는 곳에 멈추는 하나님 중심적인(Deocentric) 삶, 하나님은 성도들의 이런 삶을 통해 크게 영광 받으십니다.

 

엘리야 당시 사람들은 세상에 많은 신들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이런 잘못된 신앙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들은 하나님과 우상을 동시에 섬기며 그분과 우상 사이에서 방황하는 불신적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엘리야를 통해 갈멜 산에서의 이적을 본 뒤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임을 고백했습니다. 예수의 십자가 공로를 경험한 축복받은 우리도 영원히 갈멜 산의 고백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 주일설교말씀] 사도는 복음으로 살리라(고전 9:1~27)

 

[고린도전서 9장 주일설교말씀] 사도는 복음으로 살리라(고전 9:1~27)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린도전서 9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사도는 복음으로 살리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사도는 복음으로 살리라” (고전 9장) 설교자: 윤사무엘 목

kihonsam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