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출애굽기 8장 매일 말씀] 개구리, 이, 파리 재앙 심판(출 8:1-32)

기혼샘 2024. 1. 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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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8장 매일 설교 말씀은 하나님이 애굽을 치는데 개구리와 이와 파리로 재앙을 내렸습니다. 바로 왕의 마음이 강퍅하니 하나님이 재앙을 통해서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여호와 하나님을 이길 수 있는 인간은 없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개구리, 이, 파리 재앙 심판(출 8:1-32)

 

개구리 재앙(1-15)

8: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지경을 칠지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다시 하나님의 명령을 바로에게 전하라고 하셨다. 그것은 바로가 이번에 또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면 개구리로 애굽 온 지경을 쳐서 재앙을 내리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막는 자는 심판하시고 재앙을 내려서라도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돕지 아니하고 거절하면 계속해서 하나님의 재앙이 그 사람에게 내려온다. 바로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스라엘을 보내면 그의 할 일에 손해가 날까 봐 강퍅하게 거역하다가 오히려 더 많은 손해와 재앙을 만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8:3-6 개구리가 하수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에와 네 침실에와 네 침상 위에와 네 신하의 집에와 네 백성에게와 네 화덕에와 네 떡반죽 그릇에 들어갈 지며 개구리가 네게와 네 백성에게와 네 모든 신하에게 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로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아론이 팔을 애굽 물들 위에 펴매 개구리가 올라 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이는 하나님께서 개구리로 어떻게 애굽의 온 지경을 치실 것인지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다. 무수히 많은 개구리가 하수에 생기고, 왕궁, 침실, 침상, 신하의 집, 백성의 집에 올라와 더럽히고 시끄럽게 떠들 뿐 아니라 화덕과 떡반죽 그릇과 같은 먹는 음식에도 들어가고 사람에게까지 올라오게 되었으므로 시끄러움과 놀람과 더럽힘으로 백성과 바로 왕이 큰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무수히 많은 개구리가 올라오게 되었으니 애굽인이 감당할 수가 없게 되었고 또한 애굽인은 개구리를 신()으로 섬겼으므로 마음대로 잡을 수도 없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신으로 섬기는 것을 심판하시고 도리어 그것이 그들에게 재앙이 되게 하신 것이다.

8:7 술객들도 자기 술법대로 이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로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애굽의 술객들도 모세와 아론과 같이 행하여 개구리로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다. 이것은 인간의 술수로써 하나님께서 하시는 역사를 사람들이 인정할 수 없도록 하려는 마귀의 역사이다. 오늘날 기독교에도 이와 같은 인본주의의 신기한 역사가 많이 일어나서 참된 진리의 역사를 혼돈케 하여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따라가지 못하게 하는 마귀 역사가 많이 있다.

8:8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개구리를 나와 내 백성에게서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희생을 드릴 것이니라

개구리 재앙으로 인하여 바로와 그 백성들의 고통이 심하게 되었다. 개구리 재앙으로 궁지에 몰린 바로는 할 수 없이 모세를 불러서 이스라엘을 보내겠으니 개구리를 떠나게 해달라고 사정을 하기에 이르렀다. 바로에게서 이스라엘을 보내겠다는 말이 처음으로 나왔다. 마음이 강퍅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절대 보낼 수 없다고 하던 바로도 개구리 재앙으로 인한 고통을 감당할 수 없었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을 내어 보내겠다고 말한 것이다.

8:9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어느 때에 구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서 하수에만 있게 하오리이까 내게 보이소서

모세가 바로에게 어느 때를 정하여 개구리를 끊어지게 하기를 원하느냐고 한 것은 이 일이 분명히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바로 왕에게 보이기 위함이었다.

8:10-11 그가 가로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가로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개구리가 왕과 왕궁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떠나서 하수에만 있으리이다 하고

바로 왕이 원한대로 내일에는 개구리를 다 애굽 땅에서 떠나게 하겠다고 했다. 왕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모세는 자기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바로 왕으로 하여금 이 일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임을 알게 할 뿐 아니라, 하나님만 높이고 하나님만이 위대하신 분임을 알게 하고자 하였다. 이것이 참된 종의 모습이다. 자기를 높이고, 자기 영광을 나타내는 것은 절도요 강도이다.

8:12-14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에서, 마당에서, 밭에서 나와서 죽은지라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모세가 여호와께 나가 기도하매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곳저곳에서 바로와 그 신하들과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던 개구리가 이튿날 아침에 다 죽었고, 그 죽은 개구리들을 다 모아 쌓으니 큰 무더기가 되었으며 악취가 났다. 이 재앙으로 하나님께서는 바로가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다시 깨닫게 하신 것이다.

8:15 그러나 바로가 숨을 통할 수 있음을 볼 때에 그 마음을 완강케 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바로와 온 애굽을 괴롭히던 개구리 떼들이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로 순식간에 없어져서 숨을 통할 수 있게 되자 바로의 마음이 변했다. 성도 중에도 죽을 고비에 빠졌을 때에는 잘못한 것을 회개하고 여기서 건져주시면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하다가도 거기서 건져 주면 마음이 변하여 하나님을 배반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다. 그러나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한번 작정한 것을 변치 않고 실행하는 자는 복을 받는다.

이 재앙(16-19)

8:16-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그들이 그대로 행할 쌔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생축에게 오르니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므로 세 번째는 이 재앙을 내리셨다. 이것은 바로에게 예고 없이 내리신 재앙이다. 바로에게 내리신 열 재앙 중에 셋째 재앙인 이 재앙과 여섯째 재앙인 독종 재앙과 아홉째 재앙인 흑암 재앙은 예고 없이 내리신 재앙이다.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는 이와 같이 갑자기 예기치 않았던 재앙과 징계를 내리시는 때가 많다.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티끌을 치니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생축에게 올랐다. 티끌이 다 이가 되어 기어 올라왔으니 얼마나 많겠는가! 또 사람과 생축이 그 이로 인하여 얼마나 괴로웠겠는가!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는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재앙으로 계속 괴로움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한 해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벼룩이라고도 하고 모기라고도 해석한다. 또 박 윤선 목사는 이의 원어 (키남)을 “각다귀”(모기과의 곤충)라고 하였다. 영어 성경에는 lice()로 번역했다. 그러므로 우리말 성경에 번역된 대로 사람이나 짐승에게 기생하는 이로 알아두는 것이 괜찮을 것 같다.

8:18-19 술객들이 자기 술법으로 이같이 행하여 이를 내려 하였으나 못하였고 이는 사람과 생축에게 있은지라 술객이 바로에게 고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케 되어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이번에도 바로의 술객들이 자기들의 술법으로 이같이 행하여 이()를 내려고 시도해 보았지만 실패하였다. 이때에 술객들은 바로에게 이 재앙은 하나님의 권능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이라고 말하여 다 항복을 하게 되었다. 첫째와 둘째 재앙은 술객들도 같이 행했지만 셋째 재앙부터는 같이 행하지 못했다. 인간이 하는 것은 이와 같이 한계가 있다. 기독교 내에 거짓 스승들이 일어나 아무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모방하여 사이비(似而非)하게 행하여 사람들을 미혹시키고자 하지만 마침내는 이와 같이 그 한계가 드러나서 자기들의 무능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굴복하고야 말 것이다. 이런 재앙을 당하면서도 바로가 강퍅하여 거절한 것은 더욱 큰 재앙을 당할 징조이다.

파리 재앙(20-32)

8:20-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의 거하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넷째 재앙은 파리 재앙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숫가에서 다시 바로를 만나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명을 전하고 바로가 만일 거절하면 다음에는 파리 재앙을 내리실 것을 선언하게 하셨다. 파리의 히브리 원어는 (아롭)이다. 칠십인역(七十人譯)에는 개파리 떼 (Κυνόμυια; 퀴노뮈아)라고 하였다. 또 공동 번역에는 등에(파리보다 약간 크고 털이 많으며, 촉감이 크고, 주둥이는 육질임)라고 하였다. 어드만은 파리를 딱정벌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본문의 파리는 파리의 일종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8:22-23 그날에 내가 내 백성의 거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곳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나는 세상 중의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에 구별을 두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파리 떼가 애굽의 온 땅에 가득하게 되어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파리가 없게 하시겠다고 하셨다. 그것이 파리가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고 여호와께서 파리 재앙을 내려서 있게 하신 증거이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들이 받는 심판에서 택한 백성을 구별해서 건져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8: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 떼가 바로의 궁에와 그 신하의 집에와 애굽 전국에 이르니 파리 떼로 인하여 땅이 해를 받더라

하나님께서 마침내 애굽 전국에 파리 재앙을 내리셨다. 이것은 네 번째 재앙이다. 무수한 파리 떼가 와서 왕궁과 신하의 집과 애굽 전국에 가득하여 큰 해를 입게 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파리 재앙이 내려오지 않았다. 이것이 악한 자를 징벌하시고 성도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公義)이다.

8: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라

바로가 파리 떼로 인하여 견딜 수 없게 되자 모세와 아론을 불러 한 가지 타협안을 제시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광야에 가서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게 하지 말고 애굽 땅에서 드리도록 하라는 것이었다.

8:26-27 모세가 가로되 그리함은 불가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의 미워하는 바이온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희생을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우리가 사흘 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되 우리에게 명하시는 대로 하려하나이다

모세가 바로의 타협안(妥協案)을 승낙하지 않았다. 진리는 타협이 없다. 만일 타협하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 되므로 생명의 역사가 끊어지고 하나님의 보호가 떠난다. 모세가 타협하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서 계속 모세를 붙들고 역사하셔서 생명 운동이 계속되었다.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희생을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모세가 바로의 타협안을 거절할 때에 지혜 있고 조리 있는 말로 사리에 합당하도록 말하였다. 마태복음10:16에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라고 하였다.

8:28 바로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희생을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모세가 타협을 하지 않으므로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로 나가는 것을 허락하게 되었는데 거기에 또 조건을 붙여 광야로 가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고 하였다.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기도하여 이 재앙을 물러가게 해 달라는 것이다. 바로와 같이 평소에는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성도를 멸시하고 핍박하던 자들도 환난 날에는 대신 하나님께 기도해 주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 그때에도 성도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어야 한다.

8:29 모세가 가로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기도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치 마소서 하고

모세가 바로의 요청대로 기도해 줄 것을 약속하고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것을 보고 이후에는 거짓을 행치 말라고 바로에게서 다짐을 받았다. 이는 모세가 하나님의 종의 위치에서 신적 권위로 말한 것이다.

8:30-32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기도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사 파리를 바로와 그 신하와 그 백성에게서 몰수히 떠나게 하시니라 그러나 바로가 이때에도 마음을 완강케 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기도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파리 재앙을 거두셨다. 그렇지만 바로가 이때에도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였다.

바로가 다급하고 죽을 고비에 빠지면 순종한다고 하다가도 조금 나아지면 순종을 하지 않았다. 이렇게 변하기 잘하는 것이 사람의 간사한 마음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당신께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그 일을 성취하시고 말 것이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는 거역할수록 더욱더 재앙을 많이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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