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잠언 27장 하나님 말씀] 지혜로운 생활에 대한 말씀(잠 27:1-27)

기혼샘 2024. 1. 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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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7장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이 지혜로운 생활에 대한 말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교만하여 내일을 자랑하면 앞 날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자기가 자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자만하여 자기를 자랑하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칭찬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예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겸손의 왕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겸손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생활에 대한 말씀(잠 27:1-27)

 

내일 일을 자랑치 말라 (1-2)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내일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사람은 오늘에 할 일만 부지런히 해야 한다. 마태복음 6: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라고 했다. 또 야고보서 4:14-15"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이라고 했다.

내일 일은 하나님이 허락해야 할 수 있다. 또 하나님이 허락해야 우리가 내일도 살 수 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자랑하는 자는 월권행위이다. 우리가 내일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오늘 하나님 앞에 바로 하며 최선을 다하면 족한 것이다. 앞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현재 있는 재물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오늘 믿는 일을 해야 한다. 오늘 내게 있는 것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이면 그것 가지고 하나님께 바쳐서 일할 뿐이다. 내일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오늘 최선을 다하지 못하면 신앙을 지키지 못한다. 사람이 오늘 할 일을 오늘 안 하고 내일로 미주는 것은 마귀에게 속는 일이요 내일도 아무 일을 할 수 없다.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사람은 앞일을 예측할 수 없다. 병이 날지, 죽을지, 어떤 불행한 일을 만날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장담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고 오늘 바로 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27:2 타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말며 외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지니라

스스로 지혜 있게 여기며 자기를 칭찬하는 사람은 미련한 자이다 (26:12, 16). 자기가 자기를 칭찬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칭찬해 주는 것이 참된 칭찬이다. 바울은 자기의 약한 것과 되지 못한 것을 자랑했다(고후 12:1-10). 그것이 겸손이요 믿음이다. 스스로 낮아지고 겸손한 길을 걸어갈 때 사람들은 그를 칭찬한다.

분노는 잔인하고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음 (3-6)

27:3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들보다 무거우니라

분노는 돌보다 무겁고 모래보다 무겁다. 분노를 품고 있으면 무거워서 점점 멸망으로 빠져 들어간다. 미련한 자가 한번 분노하면 거기서 나올 줄 모르고 더욱더 분을 크게 내고 나가다가 심히 깊은 구렁텅이에 빠져서 나중에는 망한다. 성도가 일시적 분노에 빠졌더라도 빨리 나와야 된다. 계속 분을 품고 나가면 거기에서 나오기 힘들고 나중에는 큰 죄를 짓게 된다. 에베소서 4 : 26"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라고 했다. 만일 실수하여 분을 내는 경우에는 해지기 전에 풀어야 한다.

27:4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분한 마음이 들어오면 사람이 잔인해진다. 또 노하기 시작하면 창수같이 더욱더 노가 쏟아져 나온다. 투기는 더욱더 잔인하여 그 앞에 설 자가 없다. 분한 마음이 들어오면 원수를 죽이고 싶고 그 마음이 잔인하고 포악해진다. 분노는 처음에는 작아도 그것을 계속 품고 나가면 그 분노가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사람을 죽이는 데까지 이른다. 그러므로 분한 마음이 들어올 때 즉시 버려야 한다. 16:32"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라고 했다.

27:5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면책은 직접 만나서 책망해 주는 것인데 그것은 숨은 사랑보다 낫다. 친구가 잘못 나갈 때 책망해 주면 친구를 바로 세울 수 있고 친구를 살릴 수 있다. 숨은 사랑을 가지고 속으로 친구를 사랑하는 것보다 직접 면책하는 것이 더 큰 사랑이다.

27:6 친구의 통책은 충성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친구를 아프게 엄하게 책망해 주는 것은 친구의 충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원수가 와서 자주 입 맞추는 것은 거짓에서 나오는 것이다. 사기꾼들이나 음녀들은 입에 꿀을 발라 아주 좋은 말로 유혹한다. 사람이 아부하고 자주 입 맞추는 것을 경계하지 않으면 함정에 빠진다. 그리고 친구가 아프게 책망해 줄 때 그것을 친구의 충성에서 나온 줄 알고 감사하고 잘 받아들여야 한다.

배부른 자와 주린 자의 태도와 본향을 떠난 자의 상태 (7-8)

27:7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배부른 사람은 아무리 단 것을 주어도 싫어하고 주린 사람은 좀 쓴 것을 주어도 달게 먹는다. 세상의 것으로 살고 심령이 주리지 않은 자는 아무리 좋은 생명의 진리를 주어도 받지 않고 싫어한다. 그러나 심령이 주리고 갈급한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달게 받고 그 말 씀대로 나아갈 때 아무리 쓴 고난이 와도 달게 여기면서 나아간다. 그러므로 심령이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고, 심령이 부요한 자는 화가 있다(5:3-6; 눅 6:24-25).

27:8 본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우리의 본향은 하늘나라인데 이 하늘나라를 늘 사모하고 본향에다 마음을 두고 본향을 찾아 나가는 사람은 보금자리에 있는 새와 같다. 그러나 하늘나라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고 잊어버리고 나가는 사람은 새가 보금자리를 떠나서 유리하는 것과 같다.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는 안식할 수 없다. 우리는 본향 되는 하늘나라를 사모하여 거기에 마음을 두고 심령이 안식을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겠다. 그리하면 괴로운 세상에서 살지라도 언제나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다.

친구를 버리지 말고 형제를 의지하지 말라 (9-10)

27: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기름과 향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며 기쁨을 준다. 그와 같이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아름답다. 다른 사람이 진리의 말씀으로 권고해 주는 것은 참으로 귀한 것이다. 친구가 바른 말 해 줄 때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친구가 바른 말 해줄 때 듣지 않으면 큰 손해가 난다.

27:10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 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믿음의 친구와 아버지의 친구는 좋은 말을 해주고 바른 길로 인도해 준다. 그러므로 믿음의 친구와 아비의 친구를 버리면 안 된다. 배신은 불신자의 세계에서도 악하게 본다. 그러나 신앙에 손해를 주는 친구는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전 15:33).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성도가 환난 당할 때 형제의 집에 들어가면 폐를 끼치게 되고 의가 상하게 된다. 아무리 형제라고 해도 폐를 끼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아갈 생각을 해야 한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아무리 가까운 형제라도 자주 만나지 못하면 멀다. 그보다는 혈연은 없어도 늘 가까이 자주 만나는 이웃이 더 낫다. 그러므로 평소에 이웃 간에 서로 화평하고 서로 도와주며 사랑으로 지내야 한다. 또 육신의 형제 친척보다 믿음으로 하나 된 친구가 훨씬 나은 것이다. 시편 133:1"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고 했다.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11-12)

27:11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겠노라

자식이 나가서 지혜롭게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에 그 부모는 비방하는 원수 앞에서도 대답할 것이 있고 담대해진다. 시편 127:4-5"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라고 했다. 자녀들이 신앙으로 능력 있게 나아가며 모든 일을 지혜롭게 해 나가면 부모나 윗사람은 떳떳하며 기쁨을 누리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

27:12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나아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재앙이 올 때 피난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것과 말씀대로 바로 서는 것이다. 그런데 어리석은 자는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 피할 생각을 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떠나서 말씀을 불순종하고 나아가다가 해를 받는다. 언제나 말씀대로 행하고 말씀대로 처리하면 재앙이 와도 다 능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만능으로 도와주신다. 그러나 재앙이 올 때 자기의 지혜와 수단대로 하려는 자는 가다가 재앙에 빠지게 되고 쓰러지게 된다. 자기의 지혜와 자기의 수단대로 하다가는 재앙을 감당할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환난을 피하려고 진리를 양보하고 나가는 것은 사실은 재앙에 빠진 것이고 시험에 넘어간 것이다. 재앙과 환난이 올 때는 빨리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고 말씀대로 바로 서야 하며 재앙이 와도 끝까지 진리를 지키는 것이 재앙을 피하는 것이다(22:3 해석 참조).

보증인과 아침에 큰 소리로 축복하는 자 (13-14)

27:13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의 보증이 된 자는 그 몸을 볼모 잡힐지니라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는 옷을 빼앗기고 그 몸도 볼모 잡힐 날이 온다는 것이다. 보증을 서지 않는 것이 원리원칙이요 성경적이다(6:1; 20:16; 22:26). 그러나 부득이해서 다른 사람을 위해 보증을 설 때에는 대신 물어줄 각오와 그만한 경제적 실력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보증 서지 말아야 한다. 보증을 부탁한 사람이 나쁜 사람이 아니고 진실해도 하는 일이 실패되면 보증선 사람에게 그 책임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27:14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그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같이 여기게 되리라

이른 아침에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사귀는 시간이요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를 받는 시간이다. 그런데 그때에 남을 축복해 준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감을 중단시키는 일이 된다. 또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남을 축복해 주는 것은 지나치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다. 지나치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어떠한 유익을 보려고 아첨하는 것이므로 합당치 않다. 축복할 때는 때와 장소를 잘 맞추어해야 한다. 또한 축복받을 만한 사람에게 축복을 해주어야 그 사람이 복을 받는다. 그렇지 않고 축복받지 못할 정도인 사람에게 축복해 주면 축복을 저주로 여기고 서로 유익이 없다.

다투는 부녀는 떨어지는 물방을 같음 (15-16)

27:15-16 다투는 부녀는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그를 제어하기가 바람을 제어하는 것 같고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 같으니라

비 오는 날에 비가 새어 방에 물방울이 계속해서 떨어지면 아주 괴롭다. 이처럼 다투는 여인은 계속 남을 괴롭게 한다. 이러한 여자를 제어하는 것은 바람을 제어하는 것과 같고,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과 같이 어렵다. 다투는 원인은 상대방을 위해서 희생 봉사하지 않고 자기를 위하고 자기의 주장대로만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미 다투는 여자와 결혼한 사람은 싸우지 않고 사는 법을 연구해야 한다.

싸우지 않는 법은 믿음으로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을 가져야 한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권고가 임하기를 기다리며 끝까지 참아야 한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2:5-8). 즉 자기가 희생하고 상대방을 섬겨야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된 영광과 권세와 보좌를 내놓으시고 지극히 낮아져 종살이하였다. 남편이나 아내나 서로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화목하고 다투지 않을 수 있다.

무화과를 지키는 자는 그 실과를 먹음 (17-19)

27: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강한 쇠로 쇠를 깎아서 날카로운 기계를 만든다. 그와 같이 사람이 친구를 도와주고 견책하고 고칠 바를 말해 줌으로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할 수 있다. 좋은 친구를 잘 만나면 잘못을 깨달아 고치며 그 인격이 자라나므로 얼굴이 빛나게 된다. 좋은 친구는 상대방의 잘못을 고치게 해주는 친구이며 또 서로 협력하고 돕는 친구이다.

27:18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을 시종 하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심은 대로 거두고 일한 대로 받는다는 뜻이다. 무화과나무는 교회를 상징하기도 한다. 교회를 잘 받들고 봉사하면 신령한 양식을 먹을 수 있다. 또 주인은 하나님이시므로 하나님을 잘 받들면 영화를 얻는다. 또 하나님의 귀한 종을 잘 순종하고 받들어도 영화를 얻는다

27:19 물에 비취이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취느니라

물에 자기의 얼굴이 비취이면 자기의 얼굴이 어떠한지 알 수 있다. 그와 같이 자기의 마음이 상대방의 마음에 반영된다. 다른 사람이 내게 대하는 것을 보고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 수 있다. 내가 악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악하게 취급할 것이고 내가 선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선하게 취급할 것이다. 예수 잘 믿는 사람을 핍박하는 사람도 그 믿는 사람을 속으로는 옳다고 생각하면서 핍박한다.

칭찬으로 사람을 시험함 (20-22)

27:20 음부와 유명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여기서 음부는 죽음을 가리키고 유명은 멸망을 가리킨다. 죽음과 멸망은 만족함이 없다. 창세 이후로 많은 사람이 다 죽었고 멸망한 자들이 많은데 아직도 죽음과 멸망은 차지 않았다. 그와 같이 사람의 욕심은 만족함이 없고 끝이 없다. 눈은 작은 지체이지만 온 세계 가 다 들어가고도 모자란다. 이와 같이 안목의 정욕도 끝이 없다.

27:21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시련하느니라

칭찬해 보면 사람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안다. 칭찬과 명예를 얻었을 때 교만한 사람은 아직도 되지 못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칭찬하고, 높여 줄 때, 시험에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27:22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자기의 고집과, 자기의 마음대로 나아가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며 그런 사람은 잘못된 것을 고치기 어렵다. 이런 자는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 미련은 벗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무리 연단을 시키고 노력을 해도 가망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이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지혜 있는 자가 될 수 있다.

양 떼를 부지런히 살펴라 (23-27)

27:23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떼에 마음을 두라

목자는 양 떼와 소떼에 마음을 두고 부지런히 잘 살펴야 잘 될 수 있다. 양을 먹일 때 부지런히 살피고, 양 떼에 마음을 두고 연구하고 잘 살피면 양 떼가 잘 된다. 돼지를 잘 치려면 돼지와 같이 생활해야 된다고 한다. 교역자는 자기가 맡은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고 사정을 잘 알고 양이 아프면 자기도 아픈 것처럼 안타까워하고 자기 몸과 같이 살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일도 그 사람에게 마음을 두고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면서 인도하면 그 일이 잘 될 수 있다. 주일학교 교사도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며 학생이 시험에 들면 가서 돌봐 주고 쓰러지면 일으켜 세워 주고 곁길로 나가면 바로 인도해 주면 그 반은 부흥되고 잘 된다. 그러나 주일날만 가르치고 잘 살피지 않은 교사의 반은 차차 줄어들고 점점 쇠퇴한다.

27: 24 대저 재물은 영영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재물은 영영히 있지 못한다. 디모데전서 6:17"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라고 했다. 재물은 하나님이 주어야 얻는 것이며 오늘 있다고 해서 종신토록 있으리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8:18). 부자의 재물은 사막에서 모래가 바람에 날려 이동하는 것처럼 정함이 없다. 재물은 한 사람에게 오래 있는 것이 아니고 대대로 이어 내려가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재물 있는 동안에 그것을 믿음으로 바로 써야 영원히 자기 것이 된다. 면류관은 명예, 영광을 얻는 것을 가리키는데 그것도 대대로 있는 것이 아니다. 花無十日紅 勢無十年過라고 했다. 이것은 꽃이 열흘을 못 가고 권세가 10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세상의 명예나 재물은 때가 되면 없어지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만들어진 것은 영원히 남는다. 요한2:17"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라고 했다.

27:25 풀을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풀을 베면 벤 자리에서 새로 움이 나옴과 같이 물질을 쓸 데 쓰면 다시 생긴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서 재물을 바로 쓰면 하나님께서 다시 채워 주신다. 그러나 쓰지 않고 놓아두면 쇠해지고 없어진다. 우물물도 퍼서 먹으면 다시 나오지만 내버려 두면 그 물이 썩 어 버린다. 무엇이 조금 생기면 소경 떡자루 붙잡고 놓지 않는 것처럼 붙잡고 있으면 안 된다. 필요할 때 무엇이나 써야 하나님이 주신다. 꼴을 거둔다는 것은 양 떼를 잘 먹이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구원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돕는다는 뜻이 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구원운동에 바로 사용하면 하나님께서 더욱더 주시므로 계속 하나님의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구원운동에 사용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끝난다. 우리는 부지런히 풀을 베어다가 양을 먹이며 구원운동에 충성해야겠다.

27:26-27 어린양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며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사람의 식물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세상 목축도 잘하면 그것으로 의식주 문제가 해결된다. 복음을 위해서 일하면 하나님께서 먹을 것도 주시고 모든 것을 채워 주신다. 고린도전서 9:9-10"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전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라고 하였다.

[여호수아 10장 강해 설교말씀] 태양아 멈추어라(수 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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