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에스겔 19장 비유 설교문] 사자와 불탄 포도나무 비유(겔 19:1-14)

기혼샘 2024. 1. 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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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9장 비유 설교문에서는 하나님이 사자와 불탄 포도나무에 대해서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애굽으로 끌려간 사자를 비유하는데 이것은 여호아하스를 빗대어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으로 끌려간 사자를 비유하는데 여호야긴 왕을 말합니다. 불에 탄 포도나무 비유의 말씀은 유다의 왕 시드기야를 말합니다.

 

사자와 불탄 포도나무 비유(겔 19:1-14)

 

암사자와 새끼 사자의 비유(1-9)

19:1-2 너는 이스라엘 방백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부르기를 네 어미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 엎드리어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이스라엘에 대해 암사자와 새끼사자로 비유하여 애가(哀歌)를 부르게 하였다. 이것은 유다의 멸망을 슬퍼하라는 것이다. 암사자는 이스라엘 국민을 가리키고,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는 여호아하스왕을 가리킨다.

19:3 그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사자가 되어 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유다 백성이 새끼처럼 어린 여호아하스를 길러서 왕으로 삼았으므로 그를 젊은 사자라고 하였다. 여호아하스왕을 젊은 사자라고 한 것은 그에게 권세와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여호아하스왕이 우상을 많이 섬기고 여러 가지 죄를 지어 사람들을 해롭게 한 일을 가리킨다.

19:4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

여호아하스왕이 석 달 동안 왕위에 있으면서 죄를 많이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애굽 왕을 보내어 애굽으로 사로잡아 가게 하셨다(왕하23:31-34; 대하36:1-4).

19:5 암사자가 기다리다가 소망이 끊어진 줄을 알고 그 새끼 하나를 또 취하여 젊은 사자가 되게 하니

유다 국민들(암사자)이 여호아하스왕이 애굽으로 끌려간 것을 보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오지 않으므로 소망이 끊어진 줄 알고 다른 새끼 사자를 취하여 젊은 사자가 되게 하였다. 이 다른 새끼는 여호야김을 가리킨다. 다시 유다 백성들이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운 것이다.

19:6-7 젊은 사자가 되매 여러 사자 가운데 왕래하며 식물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 그의 궁실들을 헐고 성읍들을 훼파하니 그 우는소리로 인하여 땅과 그 가득한 것이 황무한지라

여호야김왕도 권세를 잡은 다음에 많은 죄를 범하며 우상을 섬겼다. 특히 충성된 하나님의 선지자 우리야를 칼로 죽였는데(렘26:20-23), 이것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 말씀을 무시한 큰 죄악이다. 여호야김이 이렇게 말과 행동으로 지은 큰 죄를 인하여 땅과 그 가운데에 가득히 있는 것은 다 황폐하게 되고 궁궐은 헐리고 성읍은 훼파되었다.

19:8-9 이방이 둘려 있는 지방에서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갈고리로 레고 철롱에 넣어 끌고 바벨론 왕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에 가두어서 그 소리로 다시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갈고리로 꿰고 철롱에 넣어 끌고 갔다는 것은 바벨론 왕이 여호와김왕을 잡아가 옥에 가두어서 그 소리로 다시 이스라엘에 들리지 않게 하였다는 것을 가리킨다. 예레미야36:30에는 여호야김에 대해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라고 하였고, 또 예레미야22:19에는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밖에 던지우고 나귀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고 하였다. 여호야김왕이 옥에 갇혔다가 죽은 후에 그 시체가 하나님 말씀대로 버림이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종을 죽이고 하나님 말씀을 무시한 자들은 다 이렇게 비참하게 망하고 만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교회에나 구원 운동에나 하나님의 기업에 손해를 주는 자는 하나님이 징벌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절대로 손해 주지 않아야 되고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순종해야 한다.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10-14)

19:10 네 피의 어미는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실과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어미는 유다 민족을 가리키는데, “피의 어미라고 한 것은 유다 민족이 어렸을 때(초창기, 아브라함을 부를 때)에 피투성이처럼 버림 당했던 것을 가리킨다(16:4-6).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셨다.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 같아서 유다 민족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한 것을 가리킨다.

19:11 그 가지들은 견강하여 권세 잡은 자의 홀이 될 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서 뛰어나서 보이다가

가지들은 견강하여 권세 잡은 자의 홀이 될 만하다는 것은 다윗부터 시드기야왕까지 많은 임금들을 가리킨다. “은 왕권을 상징하는 막대기로서 여기서는 왕 자신들을 가리킨다.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서 높았으며 이 말씀은 시드기야왕을 가리킨다.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를 유다 왕으로 세웠으므로(왕하24:17; 대하36:10), 시드기야왕의 지위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 가운데서 뛰어나게 보였다.

19:12-13 분노 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매 그 실과는 동풍에 마르고 그 견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 이제는 광야, 메마르고 가물이 든 땅에 심긴 바 되고

이 말씀은 시드기야왕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할 것을 가리킨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시드기야를 유다 왕으로 세우고 그 그늘 아래서 살게 해 놓았으나 시드기야왕이 바벨론을 배반하고 느부갓네살왕과의 언약을 어기고 애굽 왕을 의지하였다. 그러므로 느부갓네살왕이 분노하여 군사를 이끌고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성읍을 훼파하고 성전과 궁궐과 집들을 불사르고 성전 기명(聖殿器皿)을 다 빼앗아 갔으며, 시드기야왕은 사로잡고 시드기야왕이 보는 눈앞에서 그의 아들들과 귀인들을 죽이고 시드기야왕의 눈알을 뽑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다(왕하25:1-7). 이것이 분노 중에 뽑혀 땅에 던짐이 되고 그 실과가 동풍에 마르고 견고한 가지가 꺾여 불에 탄 것이다. 또 많은 백성이 포로 되어 갔기 때문에 이스라엘 땅은 황폐하여 황무한 광야와 같이 메마른 땅이 되었다. 시드기야왕은 하나님께서 메워 준 바벨론 멍에를 메지 않으려고 하였으므로 이와 같이 비참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이 지워 준 멍에를 메지 않는 자들을 다 이와 같이 된다.

19:14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서 그 실과를 태우니 권세 잡은 자의 홀이 될 만한 견강한 가지가 없도다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은 그달랴를 죽인 이스마엘을 가리키고, “실과는 그달랴를 가리킨다(왕하25:25). 그러므로 이것은 시드기야왕이 바벨론에 사로잡혀 간 후에 바벨론 왕이 그달랴를 유다 총독으로 세웠으나 망할 것을 가리킨다. 바벨론 왕이 남아 있는 유다 백성을 다스리고 평안을 주고자 그달랴를 총독으로 세웠는데, 이스마엘이 그달랴와 바벨론 수비대를 죽였으므로 유다는 다시 치리자(治理者)가 나오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홀()이 될 만한 견강(堅强)한 가지가 없어진 것이다.

[에스겔 13장 강해 성경말씀] 거짓 선지자 심판 예언 말씀(겔 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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