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9장 하나님 말씀] “하나님의 큰 잔치”(계19:17-21)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19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하나님의 큰 잔치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 큰 잔치”(계 19:17-21)

 

♣명제: 하나님의 잔치는 복음을 듣지 않은 자들의 심판을 말한다.

♣목적: 구원받지 못한 백성은 마지막 날에 죽은 시체가 되어 부정하게 된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이 땅으로 오셔서 심판을 하시는데 주님을 믿지 않고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들을 죽이게 됩니다. 육체가 죽으면 좋겠지만 영혼이 영원히 불 못에 던져지게 되어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주님이 재림하는 광경을 표현하는데 백마를 타고 온 자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택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천국잔치에 들어가는데 영원한 즐거움과 기쁨의 천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의 잔치에 나오지만 심판받아 죽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잔치에 모이라고 했는데 이곳에는 세상에서 살다가 구원받지 못한 백성들이 심판을 받는 잔치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천국잔치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의 생명이 없는 자들은 죽은 자들입니다.

(계 19: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사도 요한은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천사가 갑자기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치는데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이라는 것입니다.

‘잔치’ זבח(자바흐 2076) 살육하다, 잡아드리다, 희생을 드리다, 라는 뜻입니다.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날아가는 모든 새들에게 외치면서 하나님의 잔치에 모이라는 것은 이제부터 심판의 때가 되었으며 살육하여 많은 고기들을 잡아 놓았으니 와서 먹으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새는 부정한 동물들을 말합니다. 시체를 먹는 부정한 새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심판하셔서 복음의 생명이 없는 자들은 시체로 변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신 목적은 하나님의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서입니다. 복음을 넣음으로 사람이 됩니다. 십자가의 생명이 없다면 동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심판하셔서 복음이 없는 자들을 죽이므로 시체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을 새들이 먹게 됩니다.

 

(계 19: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새들이 하나님의 잔치에 모여 먹으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은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입니다. 왕들의 살은 이 세상에서 자신의 권력으로 인생을 살다가 죽은 자들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구원받지 못하고 세상의 권력으로 세상을 통치하다가 죽은 자들입니다. 이들도 복음이 없기 때문에 결국 죽은 시체가 된 것입니다. 장군들도 자신의 권력과 명예를 가지고 살았지만 십자가의 은혜를 받지 못하고 죽은 자들입니다. 이들도 마지막은 죽은 시체가 되는 것입니다. 장사들은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고 살다가 마지막은 멸망받은 자들입니다. 사람의 힘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말을 탄자나 자유인이나 종들도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서는 자신의 뜻대로 살았던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하고 자신들의 의지대로 살다가 마지막 날에 죽은 시체가 되어 새들의 밥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심판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자들의 심판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잔치를 베푸는데 많은 시체를 뜯어먹게 하는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바벨론 집단에 빠져 있는 자들을 말하고 이 집단에 소속되어 있지는 않지만 예수님을 거부한 자들을 말합니다. 이 자들은 새들의 밥이 됩니다. 이 새들은 부정한 새들로서 시체를 먹는 것입니다. 이 시체들은 복음이 없습니다. 복음이 없는 시체는 바로 새의 밥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내 영혼에 십자가의 생명이 없다면 부정한 새의 밥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복음이 없는 이단의 교주들이 부정한 새입니다. 이들은 십자가 예수님의 생명이 없는 자들을 뜯어먹으면서 살게 됩니다.

지금 시대도 이런 부정한 새와 같은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교단에 소속된 자들에게 교리를 전해 영혼을 죽이고 육체의 노동과 물질들을 착취하여 뜯어먹으면서 혼자 배 불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정한 새는 인간의 고기를 뜯어먹고살게 됩니다. 이 새는 신분에 관계없이 먹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복음의 생명이 없으면 죽은 시체와 같습니다. 이런 자들을 이단의 교주들이 뜯어먹게 됩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들을 때에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지 않으면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어긋나 죽은 시체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정말 나는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생명이 있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내 안에 생명이 없는 죽은 시체입니까? 내 영혼이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영적으로 죽은 시체입니다. 이렇게 되면 많은 새들이 나를 먹기 위해 달려들게 됩니다. 이 시간 십자가의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생명을 얻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계 19: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사도 요한은 새로운 환상을 보게 됩니다. 짐승과 땅의 임금들이 하나가 되어 말 탄자와 그의 군대들에게 도전하여 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짐승은 바벨론 집단의 교주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비 복음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서 영광을 독차지하는 자들입니다. 마지막에 발악하기 위해 땅의 임금들과 군대들이 모여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도전장을 던지고 있습니다.

 

‘모여’ συναγω(쉬나고 4863) 모으다, 모아지다, 합세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 땅의 바벨론 집단들과 땅의 임금들이 서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서로 마음이 맞고 뜻이 맞아서 모이는 것입니다. 마지막 하나님을 대적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단들의 세력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군대와 싸우게 되는데 이들은 금방 모여진 것이 아니라 계속 훈련을 받고 거짓된 교리를 배워 사탄에게 방향을 돌려 하나님과 싸우기 위해 모이는 것입니다.

 

이들은 철저하게 모든 훈련을 마치고 전쟁에 나가는 전사처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탄의 앞잡이가 되어 싸울 준비태세가 모두 갖추어진 상태입니다. 바벨론 집단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모인 것은 자신들이 능동적으로 모인 것이 아니라 사탄의 명령에 의해 모여진 것을 말합니다. 사탄의 계략에 빠져 자신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강제로 징용된 것입니다. 이들이 모인 목적은 그리스도의 군대를 파괴시키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이들은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이 전쟁에 강제로 징용된 것입니다. 이것이 사탄의 술수입니다.

 

이 시대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단에 빠진 자들은 밤새우면서 자신의 교주가 가르쳐 주는 교리를 배우고 가르치면서 앵무새처럼 완전히 외워 특공대처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자나 남자들이 이단에 빠져 이런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전쟁을 일으켜 대적하는 자는 말을 탄 자라고 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전쟁을 하려고 합니다. 이때에 우리가 사탄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복음의 특공대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구원의 전신갑주를 입지 않고 전쟁에 나가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 복음으로 훈련받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야 합니다. 이단들은 지금도 열심히 전쟁하려고 준비하는데 그리스도의 군사들은 게으름 피고 있다면 반드시 전쟁에서 패할 것입니다. 현재 나는 진정한 복음의 특공대입니까?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었습니까? 구원의 전신갑주를 입고 전쟁에 나갈 만반의 준비가 되었습니까? 자신에게 물어보고 만약에 바벨론 집단들과 싸울 자신이 없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계 19: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바벨론 집단들과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전쟁을 벌였는데 짐승이 잡히고 이 세상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들도 함께 잡혔습니다. 이들은 산 채로 유황 불 못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백성들의 승리로 끝이 나는 것입니다.

 

‘잡히고’ πιαζω(피아조 4084) 붙잡다, 체포하다, 라는 뜻입니다. 짐승이 주님께 붙잡혔습니다. 거짓 선지자들도 함께 체포당하여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이적을 나타내며 모든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살았지만 마지막 날에는 결국 주님께 체포되어 죽음의 때가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적 전투에서 사탄의 무리들이 잡힌 일들이 실제적으로 있으며 이렇게 전쟁에서 패할 것이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사탄의 세력이 현재 아무리 승승장구 올라간다고 해도 마지막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사탄의 무리들이 패할 수밖에 없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탄의 무리들이 잡힌 것은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해졌고 도망칠 수 없을 정도로 코너에 몰려 잡힌 것입니다. 바벨론 집단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을 피해 도망치려고 해도 도망칠 수 없게 된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던지우고’ βαλλω(발로 906) 던지다, 내던지다, 라는 뜻입니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을 하나님께서 산 채로 유황 불 못에 내던져 영원한 죽음으로 들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이 실제적으로 있고 이미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이 유황 불 못에 던져지기로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자신들은 유황 불 못에 던져지기 싫어도 어쩔 수없이 들어가야 되며 불 못에서 빠져나오고 싶어도 절대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 세상에서 판을 치고 있는 이단들의 교주와 그를 따르는 자들도 이미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유황 불 못에 던져지기로 확정된 사형수들입니다. 사형수는 이미 죽음이 확정된 자이며 언제 죽을지 기다리고 있는 자입니다. 이처럼 이단에 빠져 있는 자들도 죽음이 이미 확정된 자들이며 마지막 때에 영원한 불 못으로 던져져서 죽게 되는 것입니다.

 

(계 19: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나머지 자들은 말 탄자의 입에서 나오는 검에 죽고 있습니다. 주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죽은 것입니다. 바로 심판을 받고 영원한 불 못에 던져지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죽은 시체들을 공중에 날아다니는 모든 새들이 배불리게 먹게 됩니다. 이것은 이단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죽였는데 이 시체들을 땅에 묻어주지도 않았으며 부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부정하게 되고 새들의 밥이 되어 똑같은 방법으로 갚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독수리는 부정한 새인데 시체를 먹고사는 새입니다.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인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잔치는 바로 바벨론 집단의 심판을 말합니다. 이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셔서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 넣고 시체들은 부정한 새들이 먹게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님을 맞이하고 천국에 들어가 주님과 영원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십자가의 진리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 바벨론의 군대들과 싸워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현재 많은 이단들이 교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영혼들을 죽이고 자신들의 교리를 전파하여 데리고 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에 복음의 진리를 전파하여 죽은 영혼들을 살리고 주님께로 인도하는 신실한 믿음의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내 영혼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님과 항상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사탄의 술수에 넘어져 시험에 빠지는 것입니다. 이 시간 오직 주님을 기억하고 영적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계시록 10장 하나님 말씀]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지리라”(계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