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갈라디아서 2장 주일설교 중에서 복음에는 외식이 있을 수 없다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울은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복음과 율법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은 맞지만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던 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속칭 할례파입니다. 유대교의 할례 의식이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헬라인으로서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복음 외에는 구원에 관하여 행위는 일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행위는 성화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율법과 복음을 혼용하여 구원받는다고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절대 이 두 가지를 혼용하여 구원받는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구원에 관한 것은 믿음이며 선물입니다.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행위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 두 가지를 혼동하지 말고 구원의 은혜를 받은 성도가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복음에는 외식이 있을 수 없다(갈 2:11-16)
갈 2:11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
갈 2:12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갈 2:13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갈 2:14 그러므로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지 아니함을 보고 모든 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따르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
갈 2:15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갈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서 론
복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을 향하는 능력의 역사로 이루어진 것이니 이 복음을 받고도 외식이 있다고 하면 이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왜냐하면 복음은 능력의 역사가 따르기 때문이다. 이제 복음을 따르는 자의 외식과 하나님의 경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성경을 찾아본다.
1. 헌금에 외식을 용납치 않음 (행 5:1-5)
하나님은 얼마든지 죄인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축복을 주기를 기뻐하지마는 헌금에 외식하는 아나니아를 용서 없이 죽게 한 것은 복음에는 헌금에 외식이라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증거로 보여 주었다. 왜냐하면 성령을 속이는 죄가 되기 때문이다. 성신의 역사를 체험하고도 짐짓 헌금을 감추고 외식하는 죄를 용서치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은혜를 받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단의 자식이 되었기 때문이다.
2. 설교의 외식은 용납할 수 없다 (마 24:48-51)
만일 어떤 종이 공연히 종을 인신공격하고 공연히 남을 쳐서 설교를 하는 자라면 이것은 설교의 외식이니 심판 날에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강단의 설교라는 것은 양을 살리겠다는 눈물겨운 심정이 아니고는 전부가 외식의 설교가 되는 것이니 악한 종이라는 것은 주인이 더디 오리라는 태만과 동역자를 공연히 치는 교만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자동적인 외식의 행동이 될 것이니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말씀한 것이다.
3. 의식적 외식은 있을 수 없다 (갈 2:11-13)
우리는 의식적으로서 체면을 세우고 위신을 세워 보려는 것도 복음을 받은 자로서 합당치 않다는 조건에서 바울은 게바를 책망한 것이다. 복음을 받은 자는 의식을 초월하여 진리를 따라 행한 것 이외에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자가 율법적인 의식에 따라서 할례자를 두려워하며 외식한 것은 합당치 않다는 것을 바울은 말한 것이다. 만일 복음적인 교회가 어떤 사람이 무서워서 형식적인 의식을 따라서 움직인다는 것은 성신이 기뻐하는 일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4. 교제적 외식은 있을 수 없다 (골 2:18)
복음을 받은 기독교 신자로서 세상 친구의 교제적인 겸손이나 어떤 학설이나 어떤 숭배를 따른다면 여기에서는 영적 손상을 받을 뿐 아니라 상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복음으로 교제하는 것밖에는 다른 교제를 따른다는 것은 교제에 외식이 따를 것이니 여기에는 사단이 기회를 탈 것이다.
결 론
복음은 하나님의 사랑이 완전히 이루어진 열매이니 이 복음을 받은 자는 외식 없는 중심의 뜨거운 사랑을 떠난 일은 전부가 외식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것은 계명의 큰 대지가 되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율법을 잘 지켜 하나님께 칭찬받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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