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동화 하나님 말씀 중에서 나인성 과부의 아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인성에 과부가 살았는데 아들이 죽었습니다. 과부는 더 이상 소망도 없습니다. 의지했던 아들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아무런 소망이 없을 때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과부에게 소망을 주고 있습니다. 죽었던 나인성의 과부 아들을 살려주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소망이 없는 나에게 찾아오셔서 생명을 주시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눅 7:11~17)
눅 7: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눅 7:12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눅 7: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눅 7:14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눅 7:15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눅 7: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하더라
눅 7:17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나인이라는 마을에 한 과부가 살고 있었어요. 이 과부는 아주 젊어서 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데 그래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그에겐 아주 건강한 외아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과부는 언제나 동네 사람들만 만나면 아들 자랑만 했어요.
아 글쎄. 우리 아들이 어제 그 넓은 밭을 다 갈아 놓은 거 있죠? 아 세상에 나 혼자 했으면 일주일 걸릴 일을 단 하루에 끝내 버렸다니까요.
이제 한숨 놓았수. 아들이 벌써 다 커서 어른이 되었으니 이제 편히 쉬겠수.
그저 하나님 은혜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언제부터인가 이 아들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 것입니다.
엄마. 머리에 열이 나고 어지러워 죽겠어!
어서 자리에 누워 있어라. 내가 의원을 모셔 올께!
엄마는 헐레벌떡 뛰어나가 의원을 모셔 왔어요.
전염병에 걸린 것 같은데 고칠 방법이 없구먼요.
선생님! 돈은 얼마든지 드릴 테니 제 아들 병을 고쳐 주세요. 네?
죄송합니다. 이 병은 하나님 외에는 못 고칠 병이니 열심히 기도나 하십시오.
아이고 우리 아들 죽으면 어쩌나~
엄마가 아들의 머리를 만져 보니 펄펄 끓고 있었고 벌써 의식을 잃은 상태였어요.
며칠이 지나자 이 아들은 기어이 숨이 끊어지고 말았어요.
아이고! 이제 나는 어떻게 사나. 내 혼자 무슨 수로 사나? 내 아들아! 내 아들아!
과부는 거의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슬피 울었어요. 그래서 동네 사람들도 같이 울었어요.
장례 날이 되자 동네 사람들은 모두 나와 죽은 청년의 관을 따라 무덤으로 걸어갔어요. 과부는 관의 뒤를 따라가며 계속 슬피 울었어요.
바로 이때 이들은 예수님의 일행을 만나게 되었어요. 예수님이 물으셨어요.
저기 울면서 관 뒤를 따라가는 여자가 누구요?
동네 사람 하나가 설명해 주었어요.
아직 장가도 못간 아들이 죽었지 뭐예요. 저 여자는 그 청년의 어머니인데 이제 외아들이 죽었으니 과부가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지 뭐예요. 참 안 됐어요.
제자들은 혀를 끌끌 차며 말했어요.
참 불쌍한 아주머니로군. 아들이 죽지 않았어야 했는데…
글쎄 말야. 그러니 지금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예수님은 울고 있는 여인에게 다가가시더니, 울지 마시오. 하고 위로해 주셨어요. 그리고 청년의 관을 잡아 멈추게 했어요.
어? 저분은 누구지? 처음 보는 사람인데?
글쎄 말야.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 거지?
사람들은 수군거렸어요.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무얼 하시려고 하시나? 하며 궁금
한 얼굴로 바라보았어요.
예수님은 죽은 청년에게 소리치셨어요.
청년아, 일어나라!
모든 사람들은 깜짝 놀랐어요.
저 사람 혹시 미친 거 아냐? 아니 죽은 사람더러 일어나라고 소리치다니……
사람들은 이렇게 수군거렸어요. 그러나 곧 그들은 눈을 크게 뜨고 입을 쩍 벌리리고 말았어요. 죽은 청년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되었던 거예요.
아니 죽은 시체가 일어나다니……
저 사람 정말 죽었던 거 맞아?
그럼 분명히 죽었었는데……
청년은 자기 어머니를 보더니 어머니의 품에 안겼어요.
어머니, 나 죽지 않을 거예요. 엄마하고 같이 행복하게 살께요. 울지 마세요.
이게 꿈이냐 생시냐! 죽었던 내 아들이 다시 살아나다니…… 아이구 하나님 감사합니다!
과부는 예수님 앞에 와서 넙죽 절을 하며, 제 아들을 살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도대체 뉘시길래 죽은 사람도 살리십니까? 정말 고맙습니다!
동네 사람들도 예수님 앞에 무릎꿇고 절을 했어요.
이스라엘에 정말 위대한 선지자가 나셨습니다. 당신이 바로 오신다던 메시야로군요. 정말 영광입니다. 라며 마을 사람 중 한 사람이 예수님을 찬양했어요.
예수님은 동네 사람들을 앉혀 놓고 하나님의 복음을 가르쳐 주셨어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했고 지은 죄를 뉘우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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