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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절기 성경공부] 유월절에 관한 규정(제 297 -305 계명)

기혼샘 2021. 1. 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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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호와의 절기 성경공부 중에서 유월절에 관한 규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은 날입니다. 모든 저주가 넘어갔습니다. 하나님은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만 보고 저주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구원받는 것은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유월절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만 믿으면 됩니다. 인간의 의도 필요 없습니다. 주님의 피만 믿으면 모든 죽음의 저주는 넘어가게 됩니다. 이제 구약에 나오는 유월절 절기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유월절에 관한 규정(제 297 -305 계명)

 

297, 298 계명

유월절 첫날은 쉬어야 한다(제 297 계명; 23:7).

유월절 첫날은 생업을 위하여 일해서는 안된다(제 298 계명; 23:7).

 

"첫 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을 돕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계명들은 각종 절기(히브리어로는 yom tov라고 부르는데, "좋은 날"이라는 뜻이다) 때에는 일정한 날, 즉 절기 첫날과 마지막 날 일하지 말고 쉬도록 규정하고 있다(참조. 제 300, 301, 308-310, 311, 314, 315, 317, 319, 321 ). 유대인들은 일하지 말라는 계명을 "쉬라"는 것과 "일하지 말라"는 것으로 구분하여 두 가지 계명으로 계산하였다.

 

이 구절은 유월절 첫날(니산월 14, 대개 양력 3월 중순 이후가 된다) 에는 성회를 열도록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이날은 쉬어야 한다. 그러나 음식을 만드는 일만은 할 수 있었다( 12:16). 이것이 안식일과 절기의 중요 차이점이다. 안식일에는 음식을 만드는 일이 금지되었으나, 절기 때에는 허락되었다. 이 날, 일은 하지 않지만 쉬지 않는 것은 이 규정을 범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절기와 관련된 역사적인 사건들과 하나님께서 그 날에 조상들에게 베푸신 기적을 생각하며, 즉 절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절기를 지내기 위하여 쉬어야 된다고 가르쳤다. 이 규정은 절기를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기 위하여 주어진 것이다.

 

레위기 23:7은 성서에 따라 여러 가지로 번역되어 있다. 표준 새번역 성서에서는 "생업"을 위해서 일해서는 안된다고 되어 있으며, 개역 성서에서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고 번역되어 있다. 그리고 NIV성경에서는 "일반적인 일" (regular work)을 해서는 안된다로, NRSV에서는 "일터에서(at your occupation) 일을 해서는 안된다"로 번역하였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히브리어는 abodah로서, "노동의", "일의"의 의미를 갖고 있다. 안식일이나 속죄일에는 어떤 형태의 일도 해서는 안된다고 단순하게 규정하고 있는 반면( 23:3), 유월절 절기 첫날에는 abodah에 해당하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특별히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개역 성서에서는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똑같이 번역하였다. 유대인들은 abodah의 일에는 음식을 만들거나 빵을 굽는 일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하였다.

 

제 299 계명

유월절 기간 동안에는 계속 번제를 드려야 한다( 23:8).

 

유월절 기간 동안에는 일 년 내내 매일마다 드리는 번제에다가 추가적으로 유월절 기간에만 드리는 번제물을 더 드리도록 하였는데, 이 제물을 Korban Musaf라고 불렀다. 오늘날은 이 제물을 드리는 대신에 유대인들은 "Musaf 기도"를 드린다.

 

제 300, 301 계명

유월절 기간 중 이레째 되는 날에는 다시 쉬어야 한다(제 300 계명; 23:8).

그날은 생업을 위해서 일해서는 안 된다(제 301 계명; 23:8).

 

유월절 첫날처럼 마지막 날도 일하지 않고 쉬어야 했다. 이에 대해서는 제 297-298 계명을 참조하라. 율법은 절기 중 첫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다른 날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에 대하여 특별한 규정이 나와 있지 않다. 유대인들은 절기 중간에는 꼭 필요한 일이나 생계를 위해서 필요한 일을 제외하고는 일을 하지 않았다. 한편 디아스포라들(여러 나라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이레가 아니라 이틀만 지켰다.

 

제 302 계명

유월절 둘째 날에는 첫 곡식단을 제사장에게 가져가야 하고 제사장은 그것을 흔들어 바쳐야 한다( 23:10).

 

유월절 둘째 날이 시작되는 밤에(유대인들은 하루가 저녁에 시작됨을 기억하라) 예루살렘 가까운 곳에서 맨 처음 열매를 맺은 보리 한 단을 베었다. 그리고 그것을 둘째 날 아침에 마르기 전에 제사장에게로 가져왔다. 그러면 제사장이 성전의 동편 뜰에서 위아래로, 좌우로 흔들어 바쳤다. 이것은 수확을 거둔 것에 대한 감사의 제물이었다. 유월절 첫날은 이집트에서의 해방을 기념하며 즐거워하는 날이었고, 둘째 날은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날이었다.

 

제 303-305 계명

첫 곡식 단을 바치기 전에는 거두어들인 곡식을 아무것도 먹어서는 안 된다(제 303 계명; 23:14).

첫 곡식 단을 바치기 전에는 볶은 곡식도 먹어서는 안 된다(제 304 계명; 23:14).

또한 햇곡식도 먹어서는 안 된다(제 305 계명; 23:14).

니산월 16일 이전에는 햇곡식을 거두어들일 수 없었으며, 먹지도 못하였다. 여기에서 먹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는 곡식은 5가지로서, , 보리, 스펠트(spelt, 밀의 일종), 귀리, 호밀이었다. 이러한 곡식들은 첫단이 제사장에 의해 바쳐진 이후에 먹었으며,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유월절 둘째 날 오후에 먹도록 하였다. 이때쯤이면 예루살렘 성전에서 흔들어 바치는 제사가 끝났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유대인들은 햇곡식을 니산월 17일이 지나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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