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강해설교] 욥의 신앙과 일생(욥1:21)

안녕하세요. 오늘은 욥기 강해설교 중에서 욥의 신앙과 일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욥은 율법주의 신앙에서 복음주의 신앙으로 바뀌어 하나님께 갑절의 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받고 갑절의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제 목: 욥의 신앙과 일생

성 경: 욥 1:21

 

어떤 사람은 욥기를 읽고서 위로를 얻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욥기를 읽고서 절망합니다. 너무나 그 고난과 고통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깊기 때문입니다. 후에 어떤 축복, 어떤 좋은 것을 받는다고 해도 솔직히 말한다면 욥의 고난을 받고자 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욥의 생애와 신앙 속에서 우리가 교훈 삼을 것은 분명히 다음과 같은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생의 중심은 내가 아니고, 하나님이 중심이시며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니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인데 나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왜 이렇게 하시느냐고 하는 태도를 가지게 되면, 욥의 사건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욥의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1:21) 이렇게 고백하는 욥에게는 하나님께서 모질게도 취하여 가신 모든 재물과 가정과 건강 등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심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신앙고백이 있었기에 그는 결국에 이렇게 간증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23:10)

 

사랑하시는 여러분!

엄밀히 말하면 고난이 있고 없고, 크고 작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 생과 모든 것의 주인이시라는 것이며 자신의 뜻대로 우리를 정금같이 만들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우리는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며 살아야 하는 인생들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1. 고난 받기 전의 욥의 신앙생활은 어떠했습니까? 또한 신앙생활 잘하는 사람이 큰 고난 받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욥 1:5, 8)

 

2. 사단이 하나님께 욥에 대하여 시비를 걸었던 내용은 무엇이며, 그것은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준다고 생각하십니까?(욥 1:9)

 

3. 하나님이 욥의 모든 소유물을 사단을 붙이신 이후에 잃어버린 것들은 무엇입니까?(욥 1:15, 16, 17, 19, 2:7, 9, 19:13-19)

 

4. 이에 대한 욥의 흔들리는 엇갈린 반응을 살펴보고 본인의 느낌을 발표해 보십시오.(욥 1:21, 2:10, 3:1, 10:1)

 

욥은 돈이 없어도, 자식들이 없어도, 그 모든 폭풍과 재앙 속에서도, 사랑과 관심을 잃어버린 가운데서도, 건강을 박탈당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떠나갔어도 모든 것이 되시는 하나님을 섬기는 돈독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단 3:18)의 신앙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신앙고백과 신앙의 자세 속에서도 욥은 자신의 삶을 저주하며 때때로 하나님께 원망하는 기도를 드리는 연약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참모습이 아닌가요? 아마 연단 과정을 통하여 이러한 부분들마저도 깎아 내시고 정말로 아름답고 귀하게 빚으시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5. 아래 성구를 읽고 욥의 세 친구가 욥에게 충고한 욥의 고난의 이유와 이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을 적어 보십시오.

(1) 욥 4:8-

(2) 욥 8:13-

(3) 욥 15:31-

(4) 욥 42:7-

 

6. 하나님의 또한 욥의 항변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신가 조사해 보시고, 그것을 자신에게 적용해 보십시오. (욥 40:1-5, 8)

 

7. 욥은 결국 어떻게 회개하며 하나님을 어떻게 깊게 체험하게 되는지 생각해 보시고 그것의 의미를 적어보십시오.(욥 42:1-5)

 

지금까지 욥은 하나님을 교리적으로는 알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그동안 말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그런 것은 들어서 압니다. 제가 신앙생활하기 시작한 지가 몇 년인데요?" 그러나 그는 이제 이렇게 고백합니다. "전에는 그것을 귀로만 들어서 알았는데 이제는 눈으로 봅니다. 이제는 체험으로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 회개하고 주님께 무릎을 꿇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욥에게 새로운 의미의 깨달음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새로운 축복으로 욥에게 허락하십니다.

 

8. 하나님께서 욥을 회복시키고 하신 축복은 무엇입니까?(욥 42:12, 13, 16)

 

9. 회개 후의 욥의 진정한 변화의 모습을 어떻게 찾아볼 수 있습니까?(욥 42:10)

 

진정한 축복은 무엇입니까?

욥이 전에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의 갑절을 받았다는 것이 축복입니까?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체험이요, 비난하는 친구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인격의 아름다운 성숙일 것입니다. 억울하게 보이는 고난과 고통의 밤이 올 때 우리는 이렇게 말하십시다.

"나보다 더 지혜로우신 그분이 알아서 이 고통을 주셨겠지. 하나님의 섭리에 잘못이 없다면, 잘못은 하나님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 그리고 이 고통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시니까 나는 하나님만을 찬양하리라. 끝까지 감사하는 삶을 살자. 그리고 섬김과 축복의 삶을 그들에게 남기자!" -할렐루야!-

 

[유년부 주일 설교문] 마귀의 유혹(창세기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