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구약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미갈 - 다윗에 대한 사랑

기혼샘 2020. 10. 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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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중에서 다윗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미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갈 - 다윗에 대한 사랑

 

1. 골리앗과의 전투

 

1) 골리앗 (삼상 17:4, 삼상 17:10)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투는 매우 지속적인 것이었습니다. 사울과 다윗의 생애는 계속적인 블레셋과의 전투로 특징지어지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절대적인 열세에 빠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이 전쟁터에 나타난 것에 기인했습니다. 그는 가드 사람으로서 키가 여섯 규빗이 넘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신체 조건이 보통 사람을 훨씬 능가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진을 향하여 자신과 일대일로 겨룰 사람이 없느냐고 날마다 소리를 질렀습니다.

2) 이스라엘의 연약 (삼상 10:23, 삼상 17:24)

그러나 이스라엘에는 골리앗과 싸워서 대적할 만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중에서 특출한 사람이었던 사울도 골리앗 앞에서는 놀라고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습니. 이스라엘 군대는 골리앗의 모습과 음성을 듣기만 하여도 두려움으로 도망하기에 바빴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전혀 아무런 승산도 없었고 곧 블레셋에 의해서 대패할 형편에 처해 있었습니다.

 

3) 사울의 조건 제시 (삼상 18:18-19, 삼상 17:33)

형편이 이렇게 되자 사울은 궁여지책으로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하였습니다. 그것은 골리앗을 죽이는 자에게는 많은 재물과 함께 자신의 딸을 주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사울에게는 2명의 딸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침으로써 사울의 사위가 되었지만, 처음부터 그가 왕의 사위가 되기 위하여 전투에 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편 사울이 제시한 조건은 매우 좋은 것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골리앗은 대적하기 힘든 장수였던 것입니다.

 

2. 다윗의 승리

 

1) 의로운 분노 (6:11, 6:12)

다윗은 골리앗의 행태를 목격하고 의로운 분노에 가득 찼습니다. 이방인으로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욕한다는 것과,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어떻게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윗으로 하여금 분노를 가지게 했던 것입니다. 사울을 비롯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쟁의 외적인 면을 보고 두려워하였지만, 다윗은 그것의 내적이고 영적인 면을 보았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 전쟁이 창과 칼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 대적 간의 전쟁임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전쟁이었습니다.

 

2) 다윗의 믿음 (삼상 17:36, 삼상 17:37)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 때문에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과 싸우고자 하였습니. 물론 이들의 전투는 외적으로 볼 때 그 결과가 뻔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승리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보호하시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곰이나 사자를 친 것과 동일하게 골리앗을 쳐서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보호에 대하여 어린아이와 같은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 다윗의 승리 (삼상 17:50, 삼상 17:47)

다윗은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골리앗을 넘어뜨렸습니다. 철저한 호신 무기를 가진 장수 골리앗을 물매 하나로 쓰러뜨린 것입니다. 이것은 우연이나 운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으로, 이 싸움의 본질을 바로 깨달은 다윗은 신앙을 무기로 하여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그가 던진 물매는 그의 신앙을 담은 것이었고 결국 그는 그의 신앙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서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가 승리하게 됩니다.

 

3. 다윗의 결혼

 

1) 왕의 사위 (삼상 18:17)

사울은 다윗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약속한 바를 즉시 실행하지는 않았습니. 그는 백성들의 창화를 듣고 다윗을 시기하게 되었고 그를 죽이고자 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두려워하였으나 자신의 힘으로 다윗을 없애지는 못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빌어 그를 죽이고자 했습니다. 사울은 처음에는 메랍을 주겠다고 했으나 곧 그녀를 다른 사람에게 시집보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미갈을 미끼로 블레셋 사람의 양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의 요구를 2배로 초과하여 성취시켰던 것입니.

 

2) 미갈의 사랑 (삼상 18:3, 삼상 18:29)

원래 다윗에게 주기로 했던 사람은 메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취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미갈에게 좋은 기회였습니다. 미갈은 다윗을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한 것처럼 그녀도 다윗을 사랑하였습니다. 녀의 다윗에 대한 사랑은 그녀의 아버지인 사울에 의해서 악용되기도 하였지만, 결국은 그녀의 사랑이 승리했습니다. 다윗의 용맹과 미갈의 열렬한 사랑은 사울을 더욱 두렵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결국 다윗은 미갈과 결혼하였고 그들 사이의 사랑은 더욱 강해져 갔습니다.

3) 다윗을 구출함 (삼상 19:15, 삼상 19:12)

그런데 이 두 사람 사이의 사랑에 위기가 닥쳤습니다. 그것은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미갈은 아버지인 사울과 남편인 다윗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그녀는 결국 다윗을 몰래 도피시키고 자기 아버지에게는 거짓을 말했습니다. 이로써 미갈은 다윗과 떨어져서 살아야 했으며 또한 발디라는 사람에게 시집가야 했습니다(참조, 삼상 25:44). 발디와의 결혼은 미갈의 자의가 아닌 사울의 강요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사울은 미갈을 다시 결혼시킴으로써 다윗이 자기의 사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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