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룻기 3장 주일예배설교] 나오미가 룻에게 신앙을 코치(룻 3:1-5)

기혼샘 2020. 12. 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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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룻기 3장 주일예배 설교 중에서 나오미가 룻에게 신앙을 코치하는 성경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오미는 보아스를 잘 모르기 때문에 뒤에서 룻에게 신앙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나오미는 보아스가 엘리멜렉의 대를 이을 고엘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보아스와 룻이 잘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가 잘 만날 수 있도록 강단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신앙을 코치해야 합니다.

나오미가 룻에게 신앙을 코치

 

3:1-5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 명제 : 나오미가 룻에게 보아스를 맞이할 신부로서 준비시킨다.

● 목적 : 목사들은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나오미는 이 시대의 교회를 맡은 목사님들을 상징합니다. 룻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상징합니다. 나오미가 베들레헴에 룻과 함께 들어왔지만 아들이 없기 때문에 남편을 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아들로서는 대를 이을 아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때에 나오미는 엘리멜렉과 가장 가깝고 덕망이 있는 보아스와 연결시켜 주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인생에서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부모를 잘 만나야 하고 둘째는 친구를 잘 만나야 하고 셋째는 스승을 잘 만나야 하고 넷째는 목사를 잘 만나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에서 올바르게 인생을 살고 영적으로도 훌륭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룻은 좋은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만났습니다. 나오미 때문에 보아스를 만나게 됩니다. 나오미는 룻이 보아스를 만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 시대 목사님들은 룻과 같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만나야 할 것이며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영적인 코치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만 받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신다고 하셨으니 거룩한 신부로서 재림의 신앙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는 나오미가 룻에게 신앙 교육을 시켜 보아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서 보아스를 만난 것처럼 목회자는 열심히 복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룻과 같은 성도들은 목회자의 말을 듣고 열심히 순종하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룻3:1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룻의 시어머니인 나오미는 룻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합니다. 나오미는 룻이 자신을 따라 베들레헴에서 돌아와서 자신이 섬기는 여호와를 섬긴다고 했기 때문에 앞날에 안식할 곳을 구한다고 말합니다.

 

나오미는 룻이 자신을 따라왔지만 걱정하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남편도 없이 살아갈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그런데 그때에 자신의 친족인 보아스가 나타났습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를 연결시켜 주어서 영원한 안식처가 되고 육적으로는 휴식처가 되며 베들레헴의 땅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안식할 곳을 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안식할 곳을: מנוח마노아흐 4494 휴식처, 안식처, 정착지/ 유래: נוח누아흐 5117 휴식하다, 쉬다, 평안하다) 성도들의 안식처는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렇다면 목사님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여 룻과 같은 성도들이 평안한 안식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요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우리가 환난을 당하지만 담대하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이 세상을 이기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영육으로 쉼이 없고 환난이 연속으로 올 때에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휴식처가 되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우리가 평안을 누린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너희로 누리게: εχω에코 2192 가지다, 소유하다, 보유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가지고 있는 것이 누린다는 개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없다면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보유하고 있으면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때에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나에게 평강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가정법과 현재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근심 걱정이 생기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존재하고 있으면 환난 가운데서도 걱정하지 않고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이런 평안을 주기 위해서 구하고 있습니다. 룻이 평강을 누릴 수 있는 길은 보아스를 만나 평생을 함께 사는 길입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과부의 삶이 어떠하다는 것을 나오미 자신이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 목회자들은 원죄에서 사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고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여 원죄의 고통에서 해방시켜서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룻3:2 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에 관하여 말합니다. 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자신의 친족이라고 말합니다. 보아스가 오늘 밤에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오미는 이미 보아스에 대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이때는 보리를 추수하는 기간으로서 보통 타작마당은 높은 산 위에 넓게 터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곡식 단을 놓고 도리깨로 두들겨 때리든지 타작기를 이용하여 소가 끄는 방식으로 타작을 했습니다. 이렇게 곡식 낱알이 땅에 떨어지면 곡식을 모아서 하늘로 높이 날리게 됩니다. 쭉정이와 알곡을 구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타작마당에 바람이 불어야 하는데 이때는 밤에 산 위에서 지중해 쪽으로 바람이 불게 됩니다. 밤에 타작 일을 하고 피곤하여 사람들이 타작마당에서 잠을 잤습니다.

타작마당은 한 해의 곡식을 추수하는 장소입니다. (타작마당: גרן고렌 1637 타작마당/ 유래: גרן가란 평탄하게 하다) 가나안 사람들은 타작마당에 바알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바알의 신이 농사를 잘 짓게 해 주었기 때문에 바알 제단에 제일 먼저 제사를 드리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할 때에 타작마당에 바알 신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타작마당은 평평하게 만들어 곡식을 모아 놓고 추수하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타작마당은 지금의 교회를 상징합니다. 보아스가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추수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도 교회에서 알곡들을 추수하게 됩니다.

 

보리를 추수하는 절기는 유월절이라고 했습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에서 성도들을 추수하게 됩니다. 타작마당에서 알곡을 추수하기 위해서는 먼저 타작마당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교회를 상징하며 성부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워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는 바람이 불어야 합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내지 못합니다. 교회는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알곡을 추수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믿게끔 바람을 불어주십니다. 셋째는 보아스가 타작마당의 주인인 것처럼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삼위일체 하나님이 알곡을 추수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인 창고에 들어가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룻3:3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나오미는 룻에게 신앙을 코치하고 있습니다. 보아스를 만나러 가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너는 목욕을 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마당으로 내려가라고 합니다. 또한 보아스가 먹고 마시기를 다 할 때까지 그에게 보이지 말라고 말합니다.

 

나오미는 며느리 룻에게 보아스를 만나기 전에 목욕을 하라고 말합니다. (너는 목욕하고: רחץ라하츠 7364  씻다, 목욕하다) 몸을 깨끗하게 씻고 준비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 이유가 와우접속사와 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보아스를 만나는데 몸에서 냄새가 나면 안 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구원받은 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서는 원죄가 깨끗하게 씻겨서 목욕을 먼저 해야 합니다. 원죄의 고약한 냄새를 풍기면서 신부가 신랑을 만날 수는 없습니다. 룻이 목욕하는 것은 성도들이 원죄를 깨끗이 씻어내는 목욕을 의미합니다.

 

요13: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온 몸이 깨끗하니 발만 씻으면 됩니다. 이것은 원죄가 씻겨진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목욕한 사람은 자신의 의지로 목욕을 한 것이 아닙니다. (목욕한 자는: רחץ(라하츠 7364 씻다, 목욕하다) 전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목욕을 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 이유가 푸알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강조 수동태로서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목욕을 시켜주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분사 수동을 쓴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주님의 보혈에 의하여 깨끗하게 목욕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원죄가 사라진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입니다. 나의 의는 전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목욕을 한 후에 원죄가 사라졌으니 재림하시는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목욕을 한 후에 감람유를 몸에 발랐습니다. (기름을 바르고: סוך수크 5480 기름을 바르다, 기름을 붓다) 나오미는 여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냄새를 풍겨야 합니다. 기름을 발랐다는 것은 성령의 기름부음을 의미합니다. 거룩한 신부들은 좋은 향내가 풍겨야 합니다.

 

막6: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병자들에게 기름을 발라 주어서 고치고 있습니다. 이 당시에 환자를 고치기 위해 감람유의 기름을 사용했지만 이것으로 병이 고쳐진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여 고쳐진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기름을 발라’라는 단어가 סוך수크입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자신이 받은 성령의 능력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이 확실히 필요합니다.

 

요일2: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룻이 기름을 바르는 것은 거룩한 신부가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는 것을 상징합니다. 성령 하나님의 기름 부음의 역사가 있으면 신부는 신랑을 금방 알아보게 됩니다. 또한 신랑도 신부를 알아보게 됩니다. 자신의 아내가 쓰는 향수가 어떤 냄새인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 거룩한 신부는 반드시 성령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옷을 입어야 합니다. 룻이 옷을 입는다는 것은 모든 자신의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으로 덮는 것을 상징합니다. (의복을 입고’ שום숨 7760 가리다, 덮다, 씌우다) 성도들이 원죄를 해결 받고 구원을 받았어도 아직은 자 범죄를 짓는 죄인에 불과합니다. 완전한 의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의복을 갖추어 입고 보아스를 만날 것을 코치하고 있습니다. 보아스를 만나기 전까지 이 옷을 벗으면 안 됩니다. 그 이유가 와우접속사와 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구름 타고 재림하실 때까지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벗고 있으면 안 됩니다.

 

나오미가 룻에게 보아스를 만날 수 있는 신앙을 코치하고 있는 것처럼 목사님들은 교회에 나오는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신랑을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에 관하여 말씀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성경을 정확하게 가르쳐서 이들이 구원의 확신을 얻고 재림하실 주님을 기다리면서 준비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를 만나게 해 주면 자신의 일은 끝났습니다. 목회자는 예수 그리스도 신랑과 성도인 신부들이 만날 수 있도록 해주면 됩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가 먹고 마시기를 다 할 때까지 그에게 보이지 말라고 했습니다. (보이지: ידע야다 3045 알다, 이해하다, 동침하다) 현재 룻은 자신의 몸가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룻이 최고의 결정적인 순간에 보아스를 만나야 할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닢알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절대 그전에 보아스에게 자신의 몸을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것도 계속해서 보아스에게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룻은 다른 남자와 동침해서도 안 됩니다. 룻은 보아스를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들도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때에 우리가 주님을 부활의 모습으로 만나게 됩니다. 그전에 이 세상에서 주님을 만나기 전에 우상의 신랑과 동침해서도 안 됩니다. 신랑 되신 주님을 부인하고 세상으로 돌아가서도 안 됩니다.

 

룻3:4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나오미는 계속해서 룻에게 고엘을 만날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관하여 말해주고 있습니다. 보아스가 타작마당에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그 곁에 누우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렇게만 하면 너는 할 일은 다한 것이며 그다음은 보아스가 알아서 할 것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가 누워있는 이불을 들고 들어가서 옆에 누우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불을 들고: גלה갈라 1540 덮개를 벗기다, 폭로하다, 옮기다) 이것은 보아스가 고엘이기 때문에 룻의 남편이라는 것을 룻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가르쳐 줄 것이며 룻의 고통을 덮어주게 됩니다.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신부인 나와 하나가 되고 모든 계시를 가르쳐 주셔서 하나님에 관하여 말씀해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어떤 상황과 환경이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보아스의 이불속으로 들어가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피엘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면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마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주님께서는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신에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아들과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습니다.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가 누구일까요?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받은 자들입니다. 여기에서 ‘계시를’이라는 단어가 גלה갈라입니다. 계시를 받은 자는 룻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와 동침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주님께서 하나님에 대하여 자세하게 가르쳐서 폭로하여 보여주십니다. 이런 자들이 룻과 보아스가 한 몸이 된 것처럼 나와 예수 그리스도가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계시를 받지 못하면 예수 그리스도도 알 수 없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하여 알 수도 없습니다.

 

룻3:5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룻은 시어머니의 말을 듣고 난 후에 말합니다. 내가 어머니의 말씀대로 다 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룻은 모압의 이방 여인이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신앙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오미의 말에 순종하여 행동에 옮기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다는 것은 행동에 옮겨야 진정한 믿음입니다.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우리가 룻과 같이 믿음을 가졌다면 행동에 옮기는 믿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었다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좋은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도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역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러 행동에 옮겨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룻은 시어머니의 말을 듣고 보아스를 만나러 가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목욕을 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었습니다. 행동에 옮기지 않고 말로만 하는 신앙은 죽은 신앙입니다. 이제부터 교회에서 영적 스승인 목사님들은 나오미처럼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었다면 순종하여 행동에 옮겨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믿음과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내가 룻과 같은 성도라면 세상에서나 교회에서나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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