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사무엘상 18장 강해 설교말씀] 사울이 다윗을 미워함(삼상 18:1-30)

기혼샘 2022. 5. 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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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8장에서는 다윗이 백성들에게 사울보다 더 존경을 받으니 시기가 났습니다. 블레셋 장군 골리앗을 다윗이 죽이고 나서 사울은 다윗에게 질투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다윗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게 됩니다. 

 

사울이 다윗을 미워함(삼상 18:1-30)

 

[1-5]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 . . .

다윗이 블레셋 장수를 죽인 후 사울 왕 앞에 불려와 자신의 가정의 상황을 보고할 때 요나단의 마음은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었고(니크쉐라 연합되었고’) 요나단은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였다. 그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 아비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지 아니하였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였기 때문에 그와 함께 언약을 맺었고, 자기의 입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다. 요나단은 가문과 신분을 초월하여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헌신의 일치된 심령 안에서 다윗과 친구가 되었다. 다윗은 사울의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였고 사울은 그로 군대의 장을 삼았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대로 살고자 하는 자는 참된 지혜를 얻을 것이다(2:7). 온 백성은 다윗이 군대의 장이 된 것을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그것을 합당히 여겼다. 믿음의 사람 다윗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다.

[6-9]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 블레셋 사람을 . . . .

무리가 돌아왔을 때, 즉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왔을 때, 여인들은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솰리쉼)[아마, 트라이앵글]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였다. 그런데 그때 그들은 뛰놀며 칭송하여 말하기를,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하였다. 비록 그 여인들의 말이 사실일지라도, 그들이 왕 앞에서 그런 말을 한 것은 무례하고 경솔한 행동이었다. 사울은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말했다.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밖에 무엇이냐?” 사울은 그날 이후 다윗을 주목하였다. 그는 그의 왕위가 다윗 때문에 위태하다고 생각했고 그러한 마음은 다윗에 대한 미운 감정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교만한 경쟁심은 큰 시험거리이다.

[10-12]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惡神)이 사울에게 . . . .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령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며 그가 집 가운데서 난폭하게 떠들므로 다윗은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탔다. 그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었다. 사울은 마음으로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고 말하며 그 창을 던졌고 다윗은 그 앞에서 두 번이나 피하였다. 다윗을 향한 사울의 미움은 그를 살해하려는 행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셨고 다윗과 함께 계셨으므로, 사울은 다윗을 두려워하였다. 악인들은 실상 마음으로 의인들을 두려워한다.

[13-16] 그러므로 사울이 그로 자기를 떠나게 하고 천부장을 . . . .

그러므로 사울은 다윗으로 하여금 자기를 떠나게 하고 천부장을 삼았다. 그는 갑자기 군대의 장에서 천부장으로 직위가 강등(降等)되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일에 연연한 것 같지 않고 백성 앞에 출입하며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였다.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빛을 나타낸다. 여호와께서는 다윗과 함께 계셨고, 사울은 다윗의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다.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이 자기들 앞에 출입함을 인하여 그를 사랑하였다. 다윗에게 고난은 있었지만, 옛날 요셉이 그러했듯이,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하셨고, 또 그는 지혜롭게 처신하였고 백성들은 그를 사랑했다.

[17-19]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 . . .

사울은 다윗에게,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해 용맹을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고 말했다. 이것은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말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에게 대게 하리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에게 말했다.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비의 집이 무엇이관대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다윗은 자신의 가문과 신분의 미천함을 아는 겸손한 자이었다. 사울은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주어 아내가 되게 하였다.

[20-23]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혹이 사울에게 . . . .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므로 한 사람이 그 일을 사울에게 보고했다. 사울은 그 일을 좋게 여겨 스스로 생각했다.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다윗에게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그 신하들에게,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고 말했다.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의 귀에 고하자, 다윗은 말했다.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가벼운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로라.” 다윗은 자신을 낮은 자라고 생각하는 겸손한 인물이었다.

[24-27]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 . . .

사울의 신하들은 사울에게 다윗이 여차여차히 말하더이다라고 고하였다. 사울은 말하였다.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폐백도 원치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의 포피 일백을 원하신다 하라.” 이것은 역시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었다. 사울의 신하들은 이 말로 다윗에게 고하였다. 다윗은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만기가 되지 못해서 일어나 그의 사람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200명을 죽이고 그 포피를 가져다가 수효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했다. 사울은 그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다.

[28-30]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 . . .

사울은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보고 알았고 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그는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그의 대적이 되었다. 그러나 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나올 때마다 사울의 모든 신하들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였으므로 그의 이름이 심히 귀중히 여김을 받았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지혜와 믿음, 의와 겸손함을 사모하며 소유하자. 잠언이 증거한 대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함과 믿음, 또 그의 계명을 순종하여 의롭고 선하게 사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받아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롭고 선하고 겸손하게만 살아가자.

둘째로, 우리가 믿음과 의로 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는 사람들의 사랑과 존중히 여김도 받을 것이다. 역사상 경건하였던 에녹과 노아와 요셉같이,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복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복은 모든 복 중에서 가장 큰 복이다. 또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존경하고 사랑할 것이다.

셋째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복을 받는다 할지라도, 우리는 사람들의 미움과 핍박도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디모데후서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그러나 그러한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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