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새벽예배 10분 설교문] 족장과 평민을 위한 속죄제 규례(레 4:13-35)

기혼샘 2023. 6. 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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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4장에서는 족장과 평민을 위한 속죄제 규례에 대해서 말씀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죄가 있을 때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와서 속죄제사를 드림으로 죄가 씻겼다. 우리는 교회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회개하여 죄가 씻겨진다.

 

족장과 평민을 위한 속죄제 규례(레 4:13-35)

 

회중을 위한 속죄제(13-21)

4:13-18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또 그 피로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는 회막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이것은 회중이 범죄 했을 때에 속죄제 드리는 법이다. 이스라엘 온 회중은 오늘날 교회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이것은 온 교회가 범죄 하였을 때에 그 죄를 속하는 제사법이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속죄제를 드리려면 먼저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야 된다. 죄지은 것을 깨닫지 못하고 드리는 속죄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온 회중이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흠 없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가져오면 장로들이 안수해서 온 회중의 죄를 송아지에게 전가시키고, 그 송아지를 잡으면, 제사장이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 앞 곧 지성소 휘장 앞에 손가락으로 찍어서 일곱 번 뿌리고 다음에 향단 뿔에 바르고 남은 피는 전부 번제단 밑에 쏟는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피를 가지시고 신령한 성소에 들어가셔서 우리 죄를 대속하는 속죄제를 드려 주실 것을 가리킨다.

4:19-21 기름은 다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되 그 송아지를 속죄제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같이 할지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라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 밖으로 가져다가 첫 번 수송아지를 사름같이 사를지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기름은 다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고기와 머리와 다리와 내장과 똥 전체는 진 바깥 재 버리는 곳에 가져다가 불로 사른다(11,12).

족장을 위한 속죄제(22-26)

4:22-26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수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그 수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제사장은 그 속죄 희생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희생의 기름같이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이것은 족장이 범죄한 다음에 속죄제를 드리는 법이다. 족장이 부지중에 하나님의 계명을 하나라도 범했으면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족장은 가족으로 말하면 호주, 또는 먼저 믿은 사람(신앙의 호주)에 해당된다. 그들의 범죄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이 크게 미친다.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실수해서 범한 죄를 가리키는데, 그릇 범한 죄(2)와 같은 것으로 사함을 받을 수 있는 죄이다. 그러나 짐짓 짓는 죄(10:26,27)는 사함을 받지 못한다. 짐짓 짓는 죄는 성령 훼방죄와 같은 죄인데, 하나님의 뜻인 줄 분명히 알면서 고의적으로 죽을 때까지 반항하는 죄이다.

깨우침을 받거든 이 제사도 깨우침을 받는 것을 전제로 한다. 죄를 깨닫지 못하고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 앞에 상달되지 못한다. 족장이 회개하는 마음으로 수염소를 예물로 가지고 가서 회막문에서 안수한 후 자기가 잡고, 피는 제사장이 손가락에 찍어서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번제단 밑에 쏟아야 된다. 번제단에는 모퉁이에 뿔이 하나씩 있는데, 뿔은 권세를 가리킨다. 그 나머지 피를 전부 단 밑에 쏟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속하기 위해 피를 다 쏟아 주실 것을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동시에 죄 사하는 권세가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택자만을 위해서 피를 흘려주신 것이 확실하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서(불택자까지) 피를 흘렸다고 하면 예수님의 피는 능력 없는 피가 되고 그 피는 낭비된 것이 된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지 못하고 믿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피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피를 흘렸다고 하면 모든 사람이 다 회개하고 믿어야 한다. 이것을 볼 때 예수님은 택한 백성을 위해서만 피 흘린 것이 분명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믿는 자의 죄를 온전히 씻어 깨끗케 해주신다. 기름은 화목제처럼 단에 불사르고 그 외는 제사장이 거룩한 곳에서 먹는다(6:25,26).

평민을 위한 속죄제(27-35)

4:27-31 만일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를 인하여 그것을 예물로 삼아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희생을 번제소에서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희생의 기름을 취한 것 같이 취하여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이것은 평민들을 위한 속죄 제사법이다. 평민 중 하나가 부지중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고 그 죄에 대해서 깨우침을 받을 때 회개하는 마음으로 암염소를 끌고 가서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족장이 범죄할 때에는 흠 없는 수염소를 가져와서 제사하고 평민이 범죄할 때는 흠 없는 암염소를 가져와서 제사하라고 하였다. 족장은 인도자이기 때문에 수염소로 드리라고 하였고, 평민은 인도를 받는 자이기 때문에 암염소로 드리라고 하였다. 누구나 자기에게 합당한 제물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당한 제사가 된다. 평민 중 범죄한 자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회막문에서 안수한 후 자기가 잡고 그 피는 제사장이 갖다가 번제단 뿔에 바르고 나머지는 전부 제단 밑에 다 쏟고, 기름은 전부 번제단 위에서 사르고, 그 외는 제사장이 거룩한 곳에서 먹는다(6:25,26).

4:32-35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 제물로 가져 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아 속죄제를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제 희생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를 단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취한 것같이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의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암염소를 살 만한 돈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어린 양(새끼양)을 취해서 제사하라고 했다. 이것은 가난한 사람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도록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셔서 하나님과 화목하는 길을 열어 주시는 것이다. 제사드리는 법은 암염소로 드리는 것과 같다(28-31).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난한 사람을 불러 주시고 위하여 피 흘려주실 것을 가르쳐 준다.

희생의 제물이 없으면 회막에 들어갈 수도 없고 하나님과 사귈 수도 없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가지고 나아가야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힘입고 나가야 한다. 또 우리 몸을 바치고 우리에게 있는 것을 제물로 바쳐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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