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에스더 2장 주석 설교말씀] 에스더가 왕후로 즉위(에 2:1-23)

기혼샘 2023. 6. 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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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2장에서는 와스디가 왕후에서 폐위되고 대신에 에스더가 간택되어 왕후가 된다. 페르시아의 왕후가 되어 유대인들을 구원하게 된다. 하만이 유대인들을 죽이려고 했을 때 하나님은 와스디와 모르드개를 통해서 유대 백성을 구원했다.

 

에스더가 왕후로 즉위(에 2:1-23)

 

왕의 후회와 신하들이 제의한 대응책 (1-4)

2:1 그 후에 아하수에로왕의 노가 그치매 와스디와 그의 행한 일과 그에 대하여 내린 조서를 생각하거늘

아하수에로왕이 분김에 와스디를 왕후위(王后位)에서 폐하고 얼마 안 되어 후회하며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분김에 파괴한 것은 그분이 가라앉으면 후회하게 된다(14:29; 16:32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이든지 분김에 처리하지 않아야 되고 또 해지기 전에 분을 풀어야 한다.

또한 성도는 과거의 일에 대해서 후회하지 말고 그것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되는 것이므로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 “그렇게 했으면 좋을 뻔했다” “그와 같이 안 했으면 좋을 뻔했다하면서 지난 일을 후회하거나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사람을 원망해서도 안 된다. 후회하거나 원망하는 것은 마귀에게 속는 것이다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서 애굽에 갔지만 형들을 원망하거나 복수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고 자기를 앞서 보낸 줄로 믿었다(45:5-8). 비록 형들이 자기를 팔았으나 그것이 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된 것이다. 우리의 일신상(一身上)의 문제나 가정 문제가 원만하게 되지 못했다고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필요하기 때문에 허락하신 일인 줄 믿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전진해야 한다.

2:2-4 왕의 시신이 아뢰되 왕은 왕을 위하여 아리따운 처녀들을 구하게 하시되 9전국 각 도에 관리를 명령하여 아리따운 처녀를 다 도성 수산으로 모아 후궁으로 들여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의 손에 붙여 그 몸을 정결케 하는 물품을 주게 하시고 10왕의 눈에 아름다운 처녀로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를 삼으소서 왕이 그 말을 선히 여겨 그대로 행하니라

왕의 마음이 와스디에게로 다시 돌아가기 전에 신하들은 왕께 제안하기를 와스디보다 더 아름다운 처녀로 왕후를 택하자고 제안하였다. 메대 바사의 법은 한 번 정한 후에는 변경할 수 없으므로 와스디를 다시 불러 을 수 없고 다른 여자를 왕후로 택해야 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조석 변개(朝夕變改)할 수 있으므로 왕의 마음이 변하기 전에 신하들이 급히 좋은 방침을 제안했다. 성도의 마음은 언제나 영적 신랑되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려야 한다. 실패와 낙망을 당한 자는 다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와야 한다.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내력 (5-7)

2:5-6 도성 수산에 한 유다인이 있으니 이름은 모르드개라 저는 베냐민 자손이니 기스의 증손이요 시므이의 손자요 야일의 아들이라 6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여고냐와 백성을 사로잡아 갈 때에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혔더라

수산 성에 모르드개라는 유다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베냐민 자손으로서 기스의 증손이었다. 기스 이 사람은 사울왕의 부친과는 다른 사람인 것 같다. 그 이유는 사울왕은 주전 약 1,000년 전 사람이요, 모르드개는 주전 약 470년 전 사람이므로 약 500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혔더라 모르드개가 유다 왕 여고냐(여호야긴)와 함께 바벨론에 포로 되어 왔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 말은 모르드개가 직접 여고냐왕과 함께 포로 되어 온 것이 아니고, 모르드개의 증조부(曾祖父)기스가 여고냐왕과 함께 포로 되어 왔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여고냐왕이 포로되어 갈 때는 제2차 포로로서 주전 597년이고 아하수에로왕이 바사를 통치한 때는 주전 485-465년이므로, 모르드개가 1살 때 포로되어 갔다고 해도 모르드개가 수산궁에 있을 때는 100세가 넘기 때문이다. 모르드개가 여고냐왕과 함께 포로 되어 왔다고 하면 이때에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아주 늙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이어야 한다.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혀 갔었더라는 성구의 히브리 원문에는 모르드개라는 말이 없고 라는 대명사만 나와 있기 때문에 여고냐왕과 함께 포로되어 간 자는 모르드개의 증조부 “기스”라고 할 수 있다.

2:7 저의 삼촌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는 부모가 없고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라 그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개가 자기 딸같이 양육하더라

모르드개는 삼촌의 딸, 에스더를 자기 딸과 같이 양육하였다. 에스더의 부모가 일찍 죽었기 때문에 모르드개가 삼촌의 딸 에스더를 자기 친딸처럼 양육하였고, 그 에스더를 통하여 하나님이 바사에 있는 유다 백성을 구원해 내었다. 그러므로 사람을 양육하는 일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통하여 의를 이루시고 구원 운동을 하실지 알 수 없다.

전도서 11:1-6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고 하였다. 바람이나 풍세만 바라보고 파종하지 않으면 안 된다. 땅이 나쁘다고 심지 않거나 구름을 바라보고 거두지 않거나 바람이 분다고 파종하지 않는 자는 평생 심을 수도 없고 거둘 수도 없다. 이 세상에는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 없다 그러므로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어디에서나 부지런히 사람을 길러 나가는 자가 성공한다.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라 여기에서 곱고”(야페)환하다는 뜻이고, “아리따운”(토브)착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에스더의 용모가 곱고 아리땁다는 것은 에스더가 외모뿐 아니라 마음이 착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 그 얼굴이 환하게 보인 것이다. 모세의 얼굴이 준수하였고(2:2), 채식을 한 다니엘의 얼굴이 윤택했다(1:15).

에스더가 왕후의 후보로 끌려감 (8-11)

2:8 왕의 조명이 반포되매 처녀들이 도성 수산에 많이 모여 헤개의 수하에 나아갈 때에 에스더도 왕궁으로 이끌려 가서 궁녀를 주관하는 헤개의 수하에 속하니

아하수에로왕이 왕후를 뽑기 위하여 전국 각 도의 관리들에게 조서를 내려 아름다운 처녀들을 징집(徵集)하였는데 그때에 에스더도 끌려갔다. 에스더도 왕중으로 이끌려 가서 에스더가 왕후와 지위를 탐하거나 명예 영광을 얻기 위해서 왕후의 후보로 지원한 것이 아니고 징집당해 끌려 간 것뿐이다. 이것도 하나님의 섭리이다.

2:9 헤개가 이 처녀를 기뻐하여 은혜를 베풀어 몸을 정결케 할 물품과 일용품을 곧 주며 또 왕궁에서 의례히 주는 일곱 궁녀를 주고 에스더와 그 궁녀들을 후궁 아름다운 처소로 옮기더라

징집된 왕후의 후보들을 관리하는 헤개가 특별히 에스더를 좋게 여겼다. 에스더에게 왕궁에서 의례히 주어 몸을 정결케 하는 물품과 일용품과 일곱 궁녀를 주었다. “일용품”(마나)”, “분깃이라는 뜻이다. 그 궁려들을 후궁 아름다운 처소로 옮기더라 헤개가 에스더를 기뻐하여 후궁 중에 가장 아름다운 처소로 옮겼다는 뜻이다.

2:10 에스더가 자기의 민족과 종족을 고하지 아니하니 이는 모르드개가 명하여 고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에스더가 왕후의 후보로 나아갔으나 모르드개가 분부한 대로 자기 민족과 종족을 말하지 않았다.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유다 민족이 라는 사실을 밝히지 말라고 한 이유는, 유다 민족을 핍박하는 자들이 많으므로 그들이 에스더에 대한 방해를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유다인인 것을 밝히면 공연히 다른 민족들이 시기하여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나가는데 방해가 되겠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성역(聖役) 초기에 제자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인 것을 말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그리스도의 사역에 방해받지 않기 위함이요 또 그리스도의 직분은 십자가의 부활로 완성되겠기 때문에 부활 후에 공개적으로 그리스도이심을 공포하기 위해서였다.

2:11 모르드개가 날마다 후궁 뜰 앞으로 왕래하며 에스더의 안부와 어떻게 될 것을 알고자 하더라

모르드개는 에스더를 자기 집에서 기를 때뿐만 아니라 왕궁에 들어간 다음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후궁 뜰 앞으로 왕래하면서 에스더를 잘 인도하려고 정성을 쏟았다. 에스더가 혹시 실수라도 하지 않는가 염려하며 신앙의 바른길로 인도해 주려고 최선을 다하였다. 우리도 자기의 영향력 아래 있는 사람들을 신앙으로 잘 인도하기 위해 모르드개와 같이 애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양육해야 한다. 모르드개는 대궐 문지기로 있었기 때문에 후궁 뜰을 자유롭게 왕래한 것 같다(21; 3:2-3).

처녀들의 단장과 에스더가 왕후로 뽑힘 (12-18)

2:12 처녀마다 차례대로 아하수에로왕에게 나아가기 전에 여자에 대하여 정한 규례대로 열두 달 동안을 행하되 여섯 달은 몰약 기름을 쓰고 여섯 달은 향품과 여자에게 쓰는 다른 물품을 써서 몸을 정결케 하는 기한을 마치며

처녀마다 왕에게 나아가기 전에 먼저 6개월 동안 몰약 기름으로 몸을 정결케 하고 그 다음 6개월 동안은 향품과 여러 가지 물품들을 써서 정결케 한다. 그러므로 처녀가 왕 앞에 나아가려면 화장하는 기간이 1년 걸렸다. 다른 물품은 여러 가지 일반적 화장품을 가리킨다고 한다.

2:13-14 처녀가 왕에게 나아갈 때에는 그 구하는 것을 다 주어 후궁에서 왕궁으로 가지고 가게 하고 저녁이면 갔다가 아침에는 둘째 후궁으로 돌아와서 비빈을 주관하는 내시 사아스가스의 수하에 속하고 왕이 저를 기뻐하여 그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면 다시 왕에게 나아가지 못하더라

1년 동안 화장한 처녀들이 왕 앞에 나아갈 때에는 여러 가지 장식품으로 단장하고 손에도 아름다운 것을 들고 나아가는데, 저녁에 왕궁에 들어 갔다가 아침에 나와 내시 사아스가스의 수하에 속한다. 왕이 만일 그 여자의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다시 왕 앞에 나아가지 못하고 일평생 후궁에서 생과부(生寡婦)로 지낸다.

2:15 모르드개의 삼촌 아비하일의 딸 곧 모르드개가 자기의 딸같이 양육하는 에스더가 차례대로 왕에게 나아갈 때에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의 정한 것 외에는 다른 것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보는 자에게 굄을 얻더라

에스더가 차례를 따라 왕 앞에 나아갈 때에 궁녀를 주관하는 헤개의 정한 것 외에는 다른 장식품을 구하지 않았다. 이것을 보면 에스더는 자기를 잘 꾸며서 왕에게 잘 보여 왕후에 선택되려고 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고 믿음으로 걸어갔다. 그러나 에스더는 모든 보는 자들 앞에서 굄을 얻었다. 여기 굄을 얻더라”(노세아트 헨)는 사랑과 호의(好意)를 받았다는 뜻이다. 믿음으로 나가는 자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귀여움과 사랑을 받는다.

2:16-17 아하수에로왕의 칠년 시월 곧 데벳월에 에스더가 이끌려 왕궁에 들어가서 왕의 앞에 나아가니 17왕이 모든 여자보다 에스더를 더욱 사랑하므로 저가 모든 처녀보다 왕의 앞에 더욱 은총을 얻은지라 왕이 그 머리에 면류관을 씌우고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를 삼은 후에

마침내 에스더가 간택(揀擇)되어 왕후가 되었다. 에스더는 겉치장보다 믿음으로 속사람을 잘 단장하였으므로 왕이 아름답게 보고 좋게 여겨 왕후로 택한 것이다. 에스더가 황후가 된 해는 아하수에로왕 710월이었고 와스디를 폐위한 때는 아하수에로 왕 3년이므로(1:3), 아하수에로왕이 4년 만에 에스더를 왕후로 맞은 것이다.

에스더가 아하수에로의 왕후가 된 것은 결국 이방 왕과 결혼한 것이 된다. 일반적으로 신자가 이방인과 결혼하는 것은 금했으나(7:1-4), 에스더의 경우는 유다인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다. 구약시대에 특수한 경우 하나님께서 이방 결혼을 허락한 때가 있었다. 예를 들면 아브라함이 하갈을 취한 것이나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것이나 삼손이 블레셋 여인을 취한 것 등이다.

2:18 왕이 크게 잔치를 베푸니 이는 에스더를 위한 잔치라 모든 방백과 신복을 행응하고 또 각 도의 세금을 면제하고 왕의 풍부함을 따라 크게 상주니라

아하수에로왕이 에스더를 왕후로 세우고 에스더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많은 방백과 신복들을 청하여 대접하고 각 도의 세금을 면제하고 많은 사람에게 상을 주었다. 방백과 신복을 향응(饗應)하고 전에 각 도에서 왕후의 후보될 처녀들을 뽑을 때 수고한 자들에게 향응(잔치)을 베풀고 상을 준 것 같다.

각 도의 세금을 면제해 준 것은 왕후를 세우게 된데 대한 혜택을 모든 백성에게 돌아가게 하기 위한 것이다. 무슨 좋은 일이 생겼을 때에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하는 것은 더욱 빛나고 장구(長久)하게 하는 일이다.

에스더가 모르드개를 계속 순종함 (19-20)

2:19 처녀들을 다시 모을 때에는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았더라

처녀들을 다시 모을 때에 이것은 에스더가 왕후가 되기 전에 각 도에서 아름다운 처녀들을 징집한 사건을 결론적으로 말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에스더가 왕후의 후보로 징집될 때부터 모르드개가 대궐 문지기로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11절 참조).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았더라 이것은 모르드개가 왕궁 문지기로 있는 것을 가리킨다.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왕후가 되기 전부터 왕궁 문지기로 있었기 때문에 에스더가 징집되어 왕 앞에 나아가기 전 후궁에 있을 때에도 후궁 뜰 앞으로 왕래하며 에스더를 돌보아 줄 수 있었다.

2:20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명한 대로 그 종족과 민족을 고하지 아니하니 저가 모르드개의 명을 양육받을 때와 같이 좇음이더라

에스더는 왕후가 된 다음에도 사촌 오빠 모르드개의 명령을 잘 순종하였다. 이것은 에스더가 사람됨이 바로 된 것을 보여준다. 대개의 사람들은 어렸을 때에 순종을 잘하다가도 자라나서 성년(成年)이 되면 순종하지 않고, 또 가난하고 환난받을 때는 순종하다가 부요해지고 권세가 생기면 순종하지 않는다. 그런데 에스더는 왕후가 된 다음에도 어렸을 때와 같이 모르드개의 말을 잘 순종하였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육신적으로는 사촌 오빠지만 그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길러 주었으므로 아버지와 같고 신앙적으로는 선생이요 인도자이며 은인(恩人)이다. 그러므로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순종한 것은 아름다운 신앙적 행동이다.

왕을 모살하려는 자들을 모르드개가 고발함 (21-23)

2:21-23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았을 때에 문 지킨 왕의 내시 빅단과 데레스 두 사람이 아하수에로왕을 원한하여 모살하려 하거늘 22모르드개가 알고 왕후 에스더에게 고하니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왕에게 고한지라 23사실하여 실정을 얻었으므로 두 사람을 나무에 달고 그 일을 왕의 앞에서 궁중 일기에 기록하니라

왕의 두 내시 빅단과 데레스가 왕을 모살(謀殺)하려고 음모(陰謀)하는 것을 모르드개가 알고 에스더를 통하여 왕에게 고발하였다. 이것은 모르드개가 나라와 왕의 생명을 위해서 자기의 책임을 다란 것이다. 모르드개는 자기가 높아지기 위해서 이렇게 충성한 것이 아니고 다만 하나님 앞에서 왕에게 충성을 다한 것뿐이다. 모르드개가 이렇게 충성했기 때문에, 후에 자기와 자기 민족이 죽음의 자리에서 구원을 받게 된 것이다. 모르드개가 그때 고발치 않았더라면 와도 죽었을 것이고 나라도 망했을 것이며, 자기와 유다 백성이 망했을 것이다. 적은 일에 충성된 것이 큰 구원 역사를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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