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기도자료

[성탄절 주일예배 설교말씀] 성탄절 찬송가 105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기혼샘 2022. 11. 20. 09:17
반응형

예수님이 이 땅에 탄생하실 때 헤롯 왕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을 사단은 죽이려고 했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해서 예수님의 탄생을 경배하고 높이는 시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죄인들은 예수님을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구원받을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번 성탄절을 통해서 만왕의 왕으로 탄생하신 예수님을 높이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탄절 찬송가 105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왕을 죽이려고 한 왕2:1-18

 

서 론 : 오랫동안 기다리던 주님 강림하셔서

죄에 매인 백성들을 자유 얻게 하시네

주는 우리 소망이요 힘과 위로 되시니

오래 기다리던 백성 많은 복을 받겠네1

 

모든 백성 구하려고 임금으로 오시니

영원토록 우리들을 친히 다스리시며

죄로 상한 우리 맘을 은혜로써 고치고

주의 빛난 보좌 앞에 이르도록 하소서2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한 찬송가가 수백 개가 되는데, 그중 우리 찬송가에 실린 것만 해도 23편이나 된다. 그중에서 단 두 절로 된 가장 짧은 가사의 찬송가가 바로 105장이다.

가사는 비록 두 절이나 장엄하고 감동적인 면에 있어서는 다른 성탄 찬송 못지않게 큰 비중을 차지한 찬송이다. 특히 이 찬송의 작사자는 저 유명한 찬송 왕이라고 불리는 챨스. 웨슬레이다. 형 요한 웨슬레와 함께 영국 교계에 일대 부흥운동을 일으킨 그는 주로 훌륭한 찬송가를 지어 보급함으로 교인들의 침체된 심령을 부흥시키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감리교 창설자인 그가 지은 찬송가인데 감리교인들보다는 오히려 영국 국교에서 더욱 애송하는 찬송이 되었다.

1744년 웨슬레는 우리 주님 탄생에 관한 찬송집을 출판하였는데, 여기에 수록되어 이 찬송이 널리 소개되었다.

동방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라고 예루살렘에 와서 물었던 것이다. 그때 유대를 다스리던 왕은 헤롯인데, 그는 이 말을 듣고 소동을 일으키며 마음속으로 "내가 유대인의 왕인데 또 새로운 유대인의 왕이 났다는 말인가!"하고 심한 불안을 느끼며 사실 그가 어디서 났겠느냐? 자세히 알아보아 죽여 보리겠다는 속셈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서기관들에게 호령하여 출생지를 알아내라고 하였으며, 박사들을 유혹하여 베들레헴에 가서 아기를 찾아 만나거든 돌아가는 길에 자기에게 들려서 보고하고 가라고 유혹하였다.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라고 엉뚱한 거짓말로 유혹하였다. 과연 유대인의 왕, 아니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헤롯왕은 죽이려고 하였다. 왕을 죽이려는 왕! 그는 과연 어떻게 이 일을 전개했는가?

 

1. 헤롯의 인물에 대하여 알아보자.

 

당시 유대 나라는 이원화된 정치체제였다. 로마제국의 식민지로 있던 때라, 로마 중앙정부에서 파견한 정치적 책임자인 총독(그 당시는 본디오 빌라도)이 있었고, 행정적으로 유대인 중에서 왕이라는 책임자가 또 있었다.

헤롯은 에돔 사람으로 에서의 후예 족속이다. 에서는 동생 야곱에게 장자권을 팔아먹고 아버지 이삭의 말을 어기고 이방 여자 즉, 가나안 여인 헷 족속 중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 중 시브온의 딸아나의 소생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취하고,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취하였다고 창세기 361-3에 소개되었다. 이는 여호와 신앙을 배신한 불신행위요, 부모의 뜻을 거역한 불효의 소치다. 그래서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은 항상 야곱의 후손인 유대 민족과 원수지간이었다.

헤롯은 이런 불순한 혈통에서 태어났고, 하스모네의 질녀 마리암메와 결혼하였다가 그 처와 그 소생의 아들들과 처 백부 등 처 가족을 살해하고 바리새인 두령 및 사람과 제사장 안티코너스를 죽이고, 아기 예수를 죽이려고 베들레헴 지경의 사내아이를 모두 죽인 살인마이다.

자고로 예수를 찾는 이들이 많은 중에 그 동기와 목적, 결과는 각기 다를 수 있었다. 과연 헤롯은 예수를 찾기는 찾았으나 사단의 첫 사자로 예수를 잡아 죽이려고 찾았으니 성탄과 관련된 여러 인물 중에 가장 악질적인 대표자다.

 

2. 서기관들을 모아 탄생처를 탐색하였다.

 

동방 박사들에게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라는 말을 듣고 예루살렘 시민과 함께 소동을 일으켜 민심을 흉흉케 하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라고 그 출생 처소를 탐색시켰다.

그런데 당시의 대제사장이나 서기관들은 종교 지도자요, 성경을 연구하여 백성을 가르치는 스승들이었다. 그들은 헤롯 왕의 속셈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열심히 성경을 탐구하여 그 지명을 알아냈다.

미가서 5:2에 보면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다.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미 5:2), 라는 구절을 발견하고 헤롯에게 보고하기를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2:6)라고 하였다.

저들의 성경 연구는 깊이는 심오하였고 성경 지식은 해박하였다. 메시아를 고대하던 유대 종교가가 탄생 지점까지 알고 나서 헤롯에게 이 사실을 보고 하였다. 저들이 진실한 종교 지도자라면 유대 민족이 그렇게 갈망하던 그리스도가 나신 사실과, 그 지점까지 알았으니 누구보다도 먼저 달려가 경배하였어야 했을 것인데, 그런 기사 내용은 없다 다만 헤롯에게 알려준 것뿐이다.

헤롯이 아기를 찾아 진정으로 경배하려고 했다면 자기네들이 앞장서서 안내했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헤롯은 지금 아기께 경배하려는 것이 아니고 죽이려고 하는 것인데, 그런 흉계 사실을 알고서도 알려 주었다면 헤롯 이상의 악질분자요, 살인 협조자가 될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연구하며 읽는 목적이 어디 있는가? 예수님을 바로 알고 그 뜻을 받들어 순종함으로 축복받으려는 일이 아니겠는가?

 

3. 동방 박사들을 감언이설로 유혹하였다.

 

헤롯은 드디어 서기관들을 통하여 예수님의 탄생처가 베들레헴인 것을 알고 박사들을 불러 베들레헴이라고 가르쳐주었다. 그런데 여기서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렀다고 한 말부터가 음모심에서 나온 것이 분명하다. 아마도 박사들의 마음을 사려고 먼 길을 오느라 얼마나 수고가 컸는가?라고 아첨하며 치하 위로했을 것이요, 노자라도 보태라고 얼마만큼의 금품도 주면서 매수공작을 하였으리라고 짐작된다. 자기도 가서 경배하겠다는 감언에 그만 박사들은 일단 속았을 것이다.

그러나 박사들은 다시 별의 인도를 받아 베들레헴으로 가서 마구간에 들어가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유향·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그런데 그날 밤 동방박사들은 하나님의 사자가 꿈에 나타나서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지시하심을 받고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갔다고 하였다. 과연 박사들은 그 먼길을 수고를 사양하지 않고 왔으며, 적어도 2, 3개월의 시간을 냈을 것이요, 먼 여행에 따른 위험한 일도 예상되었지만 만난을 배제하고 찾아와 경배하였다. 더구나 하늘에 나타난 이상한 별(혜성) 하나를 보고 메시아 탄생을 믿고 찾은 일은 보통 예사로운 믿음이 아니고 의심 없이 확신하는 신앙이기에 용감하게 출발하였을 것이다. 진실로 모범적인 성탄 축하자들이다.

4. 예수님 때문에 희생된 베들레헴 사내아이들

 

박사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다시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하였다. 요셉은 이 말을 굳게 믿고 받은 예물을 팔아 여비를 만들어 애굽으로 갔다.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11:1)고 예언한 말씀이 응하게 되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박사들이 돌아오지 않자 헤롯은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노기충천하여 사람(군인들)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물어본 그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였으니 이 사실도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이 응해진 것이다(31:15).

왜 두 살 이하로 죽였을까? 예수님의 탄생이 년 말(1225일로 우리가 축하하는 그대로라면)이었으니 아마도 박사들의 내방은 40(결례 행한 날짜) 이후가 되리라고 생각할 때, 넉넉잡고 두 살 이하를 죽이라고 했던 것 같다. 만일 그 시기가 여름이나 가을쯤이면 한 살짜리 만 해도 넉넉히 예수가 탄생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어떤 학자가 낸 통계에 의하면 그 당시 베들레헴의 연구를 5,000명으로 추산하고 1,000명 단위로 1년 생산아가 35명으로 볼 때 5,000명이면 175명이다. 두 살 까지 해당자이니 350명이지만 남자아이만 죽였으니 절반을 따지면 175명이 된다. 그러니 적어도 150명 내지 200명의 어린아이가 예수님 때문에 피살되었을 것으로 본다. 이는 예수님을 위한 숭고한 첫 순교자들이라고 해야 하겠다.

잔인무도한 헤롯의 군병들은 이 학살 명령을 그대로 시행하였으니 악마의 사자들이다.

 

결 론 : 헤롯은 유대인의 왕이었다. 왕이라면 그 나라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최고 책임자인데,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고 무서운 음모와 학살 정책을 쓴 이 왕은 역사상 저주받을 잔인한 왕 가운데 하나다. 사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것이 아니요, 만왕의 왕으로 오신 것이다.

[주일예배 대표 기도문] 추수감사절 311장 찬송과 설교말씀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추수감사절 311장 찬송과 설교말씀

추수감사절 찬송과 설교말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주일이 되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했던 날이

kihonsam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