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기도자료

[장례식 입관예배 찬송가] 찬송가 186장 내 주의 보혈은

기혼샘 2022. 10. 2. 12:52
반응형

찬송가 186장 내 주의 보혈은

 

인생의 죄와 주의 보혈(6 : 20 - 23)

 

서 론 : 본 찬송가는 1872년 아이오와 주 에프워드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던 루이스 하트소우 목사가 결신자들의 초청 찬양으로 작시하고 작곡한 유명한 명찬송이다. 특히 "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 골고다의 보혈로 날 씻어주소서"의 후렴 부분은 결신자 고백으로 이 찬송 시의 가장 뛰어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루이스 하트소우(L.Hartsough 1826-1874) 목사는 많은 찬송을 작사, 작곡하였고 찬송가 집도 여러 권 발행하였다. 그의 일생의 행적을 그가 남긴 목회록을 통해서 살펴보면, 생애 동안 15개의 교회에서 목회하였는데 목회한 교회마다 크게 부흥시켰고, 5개 지방의 감리사를 역임했으며, 64를 다니며 전도하였고, 심방을 9,000번 이상 하였으며, 7,000번의 기도회의 인도와 사경회를 인도하였고, 13,000번 이상의 설교를 한 것으로 되어있다.

그의 찬송의 중심은 더러운 인생들의 죄를 주님의 보배로운 피로 씻음 받아 사죄의 은총을 입은 내용이다.

 

1. 죄의 종류

 

(1) 법률상 죄

법률로 선포된 내용을 지키지 않고 범하는 일이다.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거짓 증거 하지 말라"등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사람을 죽였으니 살인죄를 범했고, 도적질 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도적질 하였으니 절도죄가 된다. 이와 같이 법으로 규정된 일들을 범하는 일이다. 하라는 것을 안 해도 범법이 되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하는 것도 범법 하는 일이다.

(2) 도덕상의 죄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라서 지켜야 할 윤리와 도덕이 있다. 그런데 이 윤리, 도덕상의 잘못된 것들이 모두 죄가 된다. 자식이 되어서 부모에게 효도하지 못하고, 반대로 학대하거나 조강지처를 학대한다거나, 조상 유전의 귀중한 재산을 방탕해서 없앤다거나, 범죄를 조장할 수 있는 영업을 하거나 한 것 들은 법조문에는 해당되지 않아도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죄를 짓는 일들이다.

(3) 양심상의 죄

이는 숨어있는 은밀한 죄이다. 악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독살한 후에 후한 장례를 애통 중에 치르고 나니 동네 사람들이 효부라고 칭찬이 자자했다. 그러나 당사자는 양심의 고통으로 견딜 수 없었다. 또 범행에 이르지 않았어도 범의를 품고 계획하고 있는 것이라도 양심의 가책이 옮은 죄인 까닭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은 자는 벌써 마음에 간음을 했느니라"(마 5:28)고 하신 것이다.

(4) 종교상의 죄

종교인이 그 종교가 주장하는 교리나 신조를 지키지 않거나 그 종교 교단의 헌법을 위반하면 이는 죄다. 불신자적 입장에서 볼 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할지라도 신앙 양심상 거리끼는 것은 곧 죄가 된다. 더구나 신자가 그 종교의 계명을 어긴다면 이는 용납할 수 없는 큰 죄다.

 

2. 죄의 정의

 

성경 소요리 문답 제14문에 "죄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를 "죄는 하나님의 법을 순종함에 부족한 것이나, 혹 어기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과연 죄는 불순종함이다.

(1) 불법이 곧 죄다.

"죄는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요일 3:4)고 하였다.

법으로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것이나, 법에서 하라는 것을 안 하는 것도 모두 죄다. 남의 재산을 침해하지 말라고 하는데 살인하고 도적질 하면 죄가 된다. 국민은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세금을 바쳐야 하는데 내가 번 돈 왜 내느냐? 식으로 안내면 죄가 된다. 또한 한국 남자는 군 복무의 의무가 있는데 내 밥 먹고 내 자유라고 거부하면 죄가 된다. 법을 범하면 죄가 된다.

(2) 불의한 것이 죄다.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요일 5:17)라고 하였다. 시비선악의 판단을 내리는 양심과 지각이 있은 즉 불의한 줄 알면서도 자기 이익과 소득이 있으니 자기의 욕망을 채우려고 불의를 행한다. 이것이 곧 죄다.

(3) 불신앙이 곧 죄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3:18).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좋아하지 아니한 연고라. 믿음으로 좇아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14:23)고 하였으니 살인, 강도, 간음죄 보다도 불신앙 죄가 제일 큰 죄다. 살인이나 강도죄는 지엽적 죄라고 하면 불신앙 죄는 근간적 죄라고 하겠다.

(4) 선을 알고도 행치 않음이 곧 죄다.(4:7)

여리고 길가에 강도를 만나 쓰러져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도 제사장과 레위인이 그냥 지나갔다. 자기네들이 강도질만 안 했으면 잘못이 없는 줄 아나 마땅히 구제해야 할 자리에서 안 한 것이 죄가 된다. 선은 반드시 행해야 할 성도들의 의무요, 책임이다.

불신자가 믿지 아니하니 지옥 갈 것이 뻔한데도 그냥 죽으라고 내버려 두고 전도하지 않으면 전하지 아니하는 내가 죄를 범하는 것이다. 이것이 선을 알고도 행치 아니한 까닭이다.

 

3. 죄의 성질

 

(1) 죄는 장성한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1:15)고 하였다. 죄는 돌이나 흙과 같은 무생물이 아니고 풀이나 나무처럼 성장하는 식물과 같다.

죄는 질병과 같아서 가벼울 때 빨리 고치면 쉽게 치료되지만 중하여지면 고치지 못할뿐더러 그 병으로 인하여 죽고 만다.

인간이 지은 죄를 회개하고 선을 추구해 나가면 천사처럼 되거니와 범죄하고 자포자기하며 타락하면 마귀가 되고 만다. 그러므로 죄는 장성하지 못하게 빨리 없애 버려야 한다.

(2) 죄는 유전한다.

십계명 중에서 보면, 아비의 죄를 자손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한다고 하였고, 인류의 시조 아담의 범죄가 후대 자손에게 까지 이르렀다. 윗 물이 맑아야 아래 물도 맑은 법이다.

개가 개를 낳고, 소는 소를 낳으며, 폐병환자는 폐 환자를 낳고, 문둥이가 문둥이를 낳듯이 죄인의 자식을 낳는다, 죄는 조상의 것이 자손에게까지 전하여 내려온다.

(3) 죄는 전염된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5:12)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전염성을 말해준다.

누룩 한 덩어리가 온 밀가루 반죽 속으로 번져 나가며 기름 한 방울이 전체 위에 번져 나간다.

장질부사나 호열자 같은 무서운 질병은 잘 전염되어 나간다.

(4) 죄는 불멸성이 있다.

"죄는 얼음처럼 녹지도 않고, 멍울처럼 삭아지지도 않으며, 숫돌처럼 달아지지 않고 언제나 부멸상태 그대로 존속한다.

시간이 오래 지났다고 해서 무효해지는 세상 법과는 달리 언제나 죄 값을 치르기 전에는 미결 상태로 남아 있는 법이다.

선행은 잊어도 악행은 언제나 살아있어 양심에 호소하기 때문에 견딜 수 없어 회개하고 해결해야 한다. 그냥 방치해 두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직고 하리라고 하셨다.

(5) 죄는 언제나 회생한다.

감쪽같이 숨겨진 일이라도 언젠가는 공개된다. 아무리 은밀한 죄라도 결국은 알려질 때가 있다. 콩 심은 데서는 반드시 콩이 난다.

세상에서도 오래되어 모두 잊어버렸던 사건들이 얼마 후, 몇십 년 후에 다시 양성하 되어 선악 간에 시비를 가릴 때가 이른다.

그뿐만이 아니라 자기 양심을 잊어버리고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나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라도 하나님 앞에는 낱낱이 드러난다.

결국 모든 죄는 숨겨진 것 같으나 회생할 때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정식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

 

4. 죄의 보응은 반드시 있다.

(1) 반듯이 벌 받을 때가 온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베드로를 속이고 성령을 속이다가 영권이 충만한 베드로의 책망에 부부가 연속적으로 벌 받아 죽었다.

또한 예수님을 팔아먹은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보고 양심에 찔려 그다음 날 자살했다.

다윗이 우리야를 죽이고 그 아내 밧세바를 빼앗은 무서운 죄를 범할 때, 아들이 이복누이를 간음하는 사건이 생기고, 압살롬이 아우를 죽이는 살인극이 연출되었고, 아비를 반역하였으며, 아비의 첩들을 백주 옥사에서 간음하였으며, 다윗 자신이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된 것이 다윗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였다.

(2) 자손들이 벌을 받게 된다.

십계명 중에 아비의 죄를 자손 3, 4대까지 이르게 한다고 하였다.

인류의 조상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그 후손들이 범죄인이 되었다. 우리 민족의 조상들도 복음을 받지 않고 거부하여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오기 얼마나 힘들었는가?

예수님은 유대민족이 죄 값으로 후손들이 벌 받을 것을 경고하셨다.

(3) 사후 지옥에서 받게 된다.

세상에서 죄를 회개하지 않고 끝내 복음을 거부한 심령들은, 죽은 후에 심판을 거쳐 영원한 지옥으로 빠진다.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한 영원한 불구덩이에 빠져서 벌레도 죽지 않는 고통을 겪으며 생전에 불신앙 죄로 인한 보응을 받게 마련이다.

결 론 : 이 무서운 죄, 지긋지긋한 죄를 해결할 길은 오직 예수님의 보혈 공로밖에 없다.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만일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7, 9)

내 주의 보혈은 정하고 정하다

내 죄를 정케 하신 주 날 오라 하신다

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

골고다의 보혈로 날 씻어 주소서

[장례 심방 예배 대표 기도문] 성도 입관식과 하관식 예배 설교말씀

 

[장례 심방예배 대표기도문] 성도 입관식과 하관식 예배 설교말씀

성도 입관식과 하관식 예배 설교말씀 장막 같은 몸 [시 84:10-11] 10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

kihonsam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