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스바냐 3장 하나님 말씀] 예루살렘 심판과 남은 자 구원(습 3:1-20)

기혼샘 2023. 4. 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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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3장에서는 하나님이 타락한 예루살렘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죄악을 저지르는 예루살렘 백성을 놔둘 수가 없다.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며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고 있었다. 회개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으니 하나님은 심판할 수밖에 없다. 그중에서도 남은 자를 구원하신다고 했다. 항상 하나님을 따르는 남은 자가 있다. 이 시대 성도는 하나님께 남은 자가 되어야 한다.

 

예루살렘 심판과 남은 자 구원(습 3:1-20)

 

1-8, 유다의 죄악과 하나님의 진노

[1-2]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그가 명령()[목소리]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패역하다는 원어(모르아)거역하다, 반항적이다라는 뜻이다(BDB, NASB, NIV). 유다 백성은 하나님과 그의 계명을 거역했고 반항적이었다. 또 그들은 더러웠다. 의는 깨끗하지만 죄는 더럽고 또 사람의 심신을 더럽힌다. 또 그들은 포학하였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아서 선하고 온유해야 하지만, 그들은 그렇지 못했고 오히려 거칠고 포학하였다. 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말씀을 가장 귀하게 여기며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다. 그런 자들은 밤낮으로 성경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기를 좋아하고 사모할 것이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과 교훈을 듣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고, 그 대신 온갖 죄악이 가득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있을 것이다.

[3-4]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스바냐는 유다 지도자들의 죄를 지적한다. 유다의 방백들 즉 고위 공무원들은 부르짖는 사자와 같았다. 사자는 먹이를 잡았을 때 부르짖는다(3:4). 그것은 자기 백성에게서 부당한 재물, 오늘날 불법 자금 같은 것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또 유다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두는 것이 없는 저녁이리와 같았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양심을 따라 일하며 공의를 집행해야 할 재판관들이 불의의 이익, 부정당한 재물에 욕심을 품고 일하였던 것이다.

또 유다의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들이었다. ‘경솔하다는 원어(포카짐)무모하다(BDB, NASB), ‘방종하다(BDB)는 뜻이다. ‘간사하다는 원어(보게도스)배신적이게 행하다, 거짓되이 행하다, 불신실하게 행하다는 뜻이다. 선지자들은 무모하고 방종하고 배신적이고 불신실하였다. 또 유다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규례대로 제사하지 않으므로 성전예배를 더럽혔고 세속화시켰으며 율법에 명령된 성속(聖俗)의 구별을 깨뜨렸다.

[5] 그 중에 거하신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 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 거하신다. 의는 도덕적 표준에 맞는 것을 말한다. 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의 왕으로 계시고 특히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하신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 거하셔서 항상 의를 나타내시고 행하신다. 그는 불의를 행치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불의한 일을 결코 행하지 않으신다. 그는 아침마다 중단 없이, 빠뜨림 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고 성실히, 시종일관하게 공의를 시행하신다. 시편 7: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그러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한다. 이것이 무지하고 죄악된 인간의 모습이다. 죄는 영적인 무지와 어두움을 가져온다. 죄인은 공의의 하나님, 심판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부족한 죄인임을 알지 못하고 죄의 결과인 수치와 불행도 알지 못한다. 만일 그가 그것들을 알았더라면 그는 즐거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하고 구원을 받고 심판과 멸망을 피했을 것이다.

[6-7] 내가 열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가 황무하였고 내가 그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 모든 성읍이 황폐되며 사람이 없으며 거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내가 이르기를 너[유다 백성]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거니와[내가 그에게 내린 형벌이 무엇이든지 간에](KJV)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열국을 심판하셨다. 그 결과, 그 나라들의 망대들과 성읍들과 거리들이 황폐케 되었다. 그래서 거기에 거하는 자들이 없고 그곳을 지나는 자들도 없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만이라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교훈을 받기를 원하셨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비록 형벌을 내리실지라도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으실 것이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죄악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그들은 부지런히 그 모든 행위를 더럽게 했다. 오늘날 부패된 교인들도 비슷하다. 부패된 종교는 양심에 가책을 받는 일반 죄인들의 악행보다 때때로 더 악하다.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에 대하여,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라고 지적하였다(1:4).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레아드)[약탈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이는]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이는]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소멸될 것임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악에 대해 진노하신다. 그는 세상에 그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실 것이다. 그의 질투의 불이 쏟아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진노의 날을 정하셨다. 심판의 날이 있다. 그 날에 그는 일어나 심판하시고 악한 자들로 약탈을 당하게 하실 것이다. 그 날은 작정되었다. 그 날은, 비록 더디게 보여도, 반드시 올 것이다. 사도 바울은 회개치 않는 자들에 대해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라고 말하였다(2:5).

그 날에는 모든 나라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뜻을 정하고 그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시며 열국을 모으실 것이다. 온 땅이 그의 질투의 불에 소멸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요엘 3:2에서도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된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서 그들을 국문[심문]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온 세상에 마지막 대심판이 남아 있다. 여기에 회개와 구원의 필요성이 있고 전도의 긴급성이 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피할 길이 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악을 행하기에 부지런한 패역한 이스라엘처럼 되지 말자.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깨닫고 두려워하고, 또 수치를 가져올 자신의 죄들과 부족들을 깨닫고 그것들을 미워하고 버리자. 특히, 부패한 이스라엘 사회에서 지도자들의 죄는 백성의 죄보다 더 무거웠다. 그러므로 그 벌도 더 클 것이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를 두려워하자. 하나님께서는 죄악된 세상 나라들을 심판하셨고 또 하실 것이며, 자기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도 예외가 아니다. 사람의 악행은 그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늘 성경 읽고 기도하기를 힘쓰므로 거룩하고 온유하고 선한 자가 되고 그의 음성 곧 성경말씀에 순종하자. 또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자.

9-20, 이스라엘의 회복

[9-10] [이는](원문) 그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니[할 것임이니]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하수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드릴지라.

하나님께서는 열방 중에서도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그가 구원하신 백성의 모습은 어떠할 것인가?

첫째로, 그들은 깨끗한 입술로 하나님을 섬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셔서 그들로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게 하실 것이다. 그것은 순수한 신앙고백과 순수한 찬송과 순수한 기도를 가리킬 것이다. 그것은 참된 종교의 회복과 부흥이다.

둘째로, 그들은 일심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이다. ‘일심으로라는 원어(쉐켐 에카드)한 어깨로라는 뜻으로 많은 사람들이 합심함을 나타낸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서로 분쟁하거나 분열하지 않고 합심하여 하나님을 섬길 것이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듣기를 원하였다(1:27-28). 그래서 그는 그들에게 마음을 같이[하고] . . .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으라고 교훈하였다(2:2).

셋째로, 그들은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드릴 것이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는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것이다. 시편 96:8예물을 가지고 그 궁정에 들어가라고 말한다. 잠언 3:9-10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말한다.

[11-13]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때에 내가 너의 중에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여 너로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니라. 내가 곤고하고(아니)[겸손하고](BDB, NASB)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리라(KJV), 피난처로 삼으리라(NASB)].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이는 그들이 먹으며 누울 것이며 그들을 놀라게 할 자가 없을 것임이니라](원문).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은 자들을 두실 것을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질 것이다.

첫째로, 그들은 교만치 않고 겸손할 것이다. 그 나라에서는 교만한 자들이 다 제거되고 온유하고 겸손한 자들만 남을 것이다.

둘째로,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할 것이다. 전에는 그들이 우상을 의지했고 돈이나 세상 권세 같은 것을 의지했으나 이제 그들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오직 그를 피난처로 삼을 것이다.

셋째로, 그들은 악과 거짓을 행치 않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을 것이다. 선과 진실은 하나님의 백성의 특징이다.

넷째로, 그들은 평안을 누릴 것이다. 그들은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다. 평안은 하나님의 백성의 가장 큰 복이다.

[14-15]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심으로 기뻐하며 노래하라고 말한다. 기뻐 노래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로, 여호와께서 그들의 형벌을 없이해주셨기 때문이다. ‘너의 형벌이라는 원어(미쉬파타이크)너의 심판들(KJV)이라는 말인데, ‘너에 대한 그의 심판들(NASB), 너의 형벌(NIV)을 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 때문에 전쟁, 기근, 질병 등의 재앙을 내리셨었다. 그러나 장차 이스라엘이 회복될 때에 하나님께서는 죄의 결과인 그 모든 재앙과 불행을 다 제거하실 것이다.

둘째로, 여호와께서 그들의 원수를 쫓아내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원수들은 앗수르, 바벨론,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 등의 이웃 나라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원수들을 다 쫓아내실 것이다. 또 그는 보다 깊은 의미에서 인류의 원수인 죄와 죽음과 사탄과 악령들도 쫓아내실 것이다. 신약교회는 그런 영적 은혜를 받았다.

셋째로, 이스라엘 왕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계시므로 그들이 다시는 재앙을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왕 여호와께서는 전능하시고 의로우시고 선하신 왕이시다. 그가 그들 가운데 계심은 가장 큰 복이다. 그는 그들이 위험할 때 그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이 어려울 때 그들을 도우시며 공급하실 것이다.

[16-17]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깁보르 요쉬아)[구원하시는 용사(KJV), 승리하시는 용사(NASB)]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베린나)[노래하며(KJV), 외치며(NASB)]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그 날에 예루살렘과 시온의 거민들은 이방 나라 원수들이나 재앙들을 두려워할 것이 없고 두려워 낙심할 것이 없고 손이 힘을 잃어 늘어뜨릴 것이 없다. 그들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능력의 구주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능력의 주께서 함께하시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그가 도우시고 지키시고 건지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며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그는 그들을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그들을 잠잠히 사랑하시며 그들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실 것이다. 이 구절은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기뻐 외치신다, 노래하신다고 표현된 유일한 구절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고 외치며 노래하실 정도로 기뻐하시기 때문에 그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18-20] 내가 대회(大會)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 그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내가 그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로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 뿔뿔이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모으실 것이다. 하나님께 구원의 능력이 있고 모으시는 능력이 있다. 또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의 근심과 치욕과 고통을 제거하실 것이다. 그들은 나라의 멸망과 온 세계에 흩어짐과 포로 됨 때문에 마음에 큰 고통의 짐을 가졌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괴롭혔던 자들을 다 벌하시고 그들로 돌아오게 하시고 그들에게 나라의 회복을 주실 것이다. 그는 그들로 세상에서 명성을 다시 얻게 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스룹바벨 때의 포로 귀환과 신약교회에서 시작되었고 장차 천국에서 완성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서 택한 자녀들을 불러모으시고 근심과 수치와 고통을 제하시고 평강을 주셨고 하나님의 자녀의 이름과 영광을 주셨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우리는 의식주의 필요를 염려하지 않고 죄와 마귀의 시험과 핍박과 죽음까지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수한 신앙고백으로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며 그의 놀라운 구원을 기뻐하며 찬송하고, 악과 거짓을 버리자.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재앙을 피하고 죄와 마귀를 이기며 평안을 상당히 누리지만, 장차 천국에서 그런 복을 충만히 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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