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여호수아 성경지명 설교말씀] 실족으로 인해 치지 못한 그비라(수 9:16-27)

기혼샘 2023. 3. 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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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9장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성급하게 기브온 족속과 화친을 맺은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라고 했는데 여호수아 군대가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기브온 사람이 여호수아 군대를 속이고 화친을 맺었습니다. 여호수아와 족장들은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도 않고 조약을 맺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했기 때문에 기브온 족속과 그비라를 칠 수가 없습니다. 성도도 어떤 일을 할 때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성급하게 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비라 Chephirah(수 9:16-27)

 

실족으로 인해 치지 못한 그비라

 

9:16-27 …기브온과 그비라와…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교통사고 제1위의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 운전자 중 가장 사고를 많이 내는 사람들은 운전경력 1년부터 3년 이내의 젊은이들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심하고 법규도 잘 준수하다가 초보를 벗어나면 방심하고 자만하므로 사고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초기 가나안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방심하다가 실족한 이스라엘 군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히위 족속들의 계교에 속아 성급하게 화친함으로써 풍요로운 성읍들을 손 한번 대보지 못하고, 더 나아가 가나안 족속들의 일부를 화근으로 남겨둘 수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신앙적 삶의 지혜를 교훈받아야 하겠습니다.

1. 이스라엘은 막강했을 때 실족하게 됐습니다

1) 막강할 때 사단은 유혹함

기브온과 그비라 등의 성읍은 가나안 땅 내륙 남부 지경에 있습니다. 그 땅에는 히위 족속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여리고와 아이 성을 이스라엘 군대가 연파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이스라엘 군대가 자기들 성읍에 들이닥칠 것이 뻔했으며 그 위세를 감당치 못할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계교를 부려 이스라엘 군과 미리 화친 조약을 맺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땅에서 먼 변경에서 왔으며 당신들의 종이 되고자 왔다고 아첨했습니다. 어느 신학자가 말하기를 교회의 대적자들은 교회의 권세가 막강하면 양처럼 온순하게 꾸며 다가오고, 교회가 어지러우면 여우처럼 배신하고, 교회의 권세가 약해지면 늑대처럼 덤벼든다고 했습니다. 가나안 족속들은 이스라엘의 막강함을 알고는 싸움 대신 항복을 하겠다는 유혹 전술로 다가와 협상을 벌인 것입니다. 사단의 공격은 결코 쉬운 예가 없습니다. 방법만 다를 뿐입니다. 성도들은 모든 일이 순조롭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핍박을 이기고 나면 세상의 유혹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2) 승리한 후 더 경계해야 함

그들 간교한 자들이 이스라엘 군대가 첫 승리를 거둔 후 다가왔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넘치는 요단 강을 하나님의 기적으로 건넜고, 요새 여리고도 격파했으며 아이성도 정복했었습니다. 파죽지세로 가나안의 철옹성들을 격파하고 승리를 했던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대신 '우리를 당할 자들이 없다'는 우쭐한 자만심에 빠진 자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와 같이 경계심을 풀고 자만했기에 히위 사람들을 깔보고 그들의 계략에 쉽게 말려들어 불가침조약을 하고 만 것입니다. 선 줄 아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성도의 온전한 승리는 저 천국에 입성했을 때만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그만 일에 승리하고 성공했을 때 더욱 사단의 계교를 경계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정복자나 승리자의 자세가 아니라 도전자의 자세를 항상 지녀야만이 실족하는 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

2. 진실보다 현실을 중시했기에 실족한 것입니다

1) 사사로운 정으로 말씀을 무시했음

하나님은 여러 번 모세를 통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7:2)을 명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선민 군대는 히위 족속과 화친 조약을 맺은 것입니다. 이는 애걸하는 그들을 사사로운 정 때문에 뿌리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파스칼은 말하기를 인간에게 가장 어울리는 덕목은 인정과 사명감 두 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중 한 가지만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인정과 사명감 두 가지 덕을 함께 행하는 사람은 두 가지 덕목을 다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며 살고자 하는 성도는 때로 사사로운 정을 부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정으로 행하면 선과 악, 불의와 의를 혼돈하는 과오를 범하기가 쉽습니다.

2) 외모만 중시했음

히위족들은 바싹 마르고 곰팡이가 핀 음식과 헤어진 의복으로 자신들이 아주 먼 곳에서 온 가련한 종족임을 인식시키고자 애썼습니다(12,13). 이스라엘 군대에게 줄 양식도 가져왔습니다(14). 외적으로 보면 싸울 가치도 없는 호의적인 사람들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그들의 부탁대로 화친 조약을 맺습니다. 주님은 유혹자들의 외모를 보지 말고 그들의 행실의 열매를 보고 판단할 것을 교훈하셨습니다(7:15-20). 이스라엘 군대가 전날 모세가 가르쳐 준 가나안 족속의 야수같은 속성들을 기억했다면(20) 그들의 외모와 말에 넘어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도들은 사람들의 외적인 행동이나 환경이나 인물이나 또는 말주변만 보고 관계를 맺는 어리석은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그들의 생활의 열매를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3. 축복의 언약을 경히 여겼기에 실족한 것입니다

1) 히위 족속의 성읍은 젖과 꿀이 흐르는 곳임

그들과 언약을 맺은 후 삼일동안 진격하니 그 히위 족속들의 중심 성읍인 기브온, 그비라, 브에롯 같은 풍요로운 성들이 나타났으며 그때서야 속은 줄을 알았습니다. 기브온은 '그릉', 브에롯은 '우물', 기랏여아림은 '삼림의 성읍', 그비라는 '큰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실로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로운 성읍들이었으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화친 맹세 때문에 손 한번 못 대보고 지나쳐야 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히위 족속의 땅이 먼 변경에 있는 쓸모없고 척박한 곳인 줄 알고 싸워 인명손실을 낼 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언약하신 말씀을 경히 여긴 결과입니다.

2) 천국 영광의 언약을 굳게 믿어야 함

성경은 성도들이 장차 얻게 될 천국은 말로 할 수 없는 거룩한 영광과 존귀와 행복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증언합니다. 그럼에도 그 증거와 언약을 경히 여기고 세상 현실을 상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장자의 명분을 한 그릇 죽과 바꾸고 후회한 에서, 예수를 은 삼십 냥에 판 후 자살한 유다, 그리고 풍요로운 히위 족속 성읍을 확인하고 크게 후회하는 이스라엘 군대(17,18). 이와 같은 어리석음과 후회를 하지 않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성도들의 실족은 하나님의 기준과 그 언약보다 인간의 생각과 환경을 더 중시할 때 발생합니다. 믿음으로 행하지 않는 것은 모두 죄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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