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성경공부 자료

[히브리어 성경공부] 창세기 1장 히브리어 문법(N 수동태) 해석법

기혼샘 2021. 3. 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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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브리어 성경공부 중에서 창세기 1장 히브리어 문법(N 수동태) 해석법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수동태 동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의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동태는 히브리어 문법으로는 니팔 동사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수동이기 때문에 주체가 나지만 외부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이 수동태입니다. 그래서 주체는 나지만 다른 사람이나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라는 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성경 원문을 읽을 때 니팔 동사가 나왔을 때 하나님의 의도를 알 수 있고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창세기 1장에서 나오는 니팔 동사를 통해서 해석해 보고 하나님의 도를 깨달아 보겠습니다.

창세기 1장 히브리어 문법(N 수동태) 해석법

 

9절은 바요메르 엘로힘 이카부 하마임 미타하트 하솨마임 엘 마콤 에하드 베테라에 하야바솨 바예히 켄

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물이 모이고קוה(카바 6960 VNIZMP 동사, 수동, 미완료, 3인칭, 남성, 복수) 기다리다, 기대하다, 바라다, 소망하다.라는 뜻입니다.

 

단순 수동의 의미는 받아들여짐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힘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자신의 의지는 없고 상대의 의지에 의해서 변하는 것이 단순 수동의 의미입니다. 자신이 하기 싫어도 상대에 의해서 끌려가게 됩니다. 수동적 의미는 무조건 받아야 합니다. 상대에 의해서 바꾸어지는 것입니다. 자신의 의지는 전혀 나타내지 못하고 오직 상대에 의해서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어집니다. 그래서 구원이 원문에서는 수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서 구원을 받는 것이 능동이 아니라 수동입니다. 인간의 의에 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니팔 동사의 해석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물이 한 곳으로 모였다고 했습니다. 물은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서 한 곳으로 모여짐을 받았습니다. 땅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니 땅이 드러내 짐을 받은 것입니다. 이것이 단순 수동입니다. 물이나 땅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아무런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하지만 외부의 에너지 때문에 움직여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물이 한 곳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힘은 이렇게 위력적입니다. 이 세상을 무에서 유로 창조하실 때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세상 만물이 순종하여 수동으로 모여지고 말씀하시는 대로 됩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음에도 순종하지 않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억지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미완료 시제를 쓰고 있는 것은 미완료 시제는 행동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물에게 명령하여 물이 모이라고 했는데 계속 물이 모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물은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모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물은 한 곳으로 모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의 근원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옹달샘에서부터 물이 시작하여 시내로 모이고 강으로 모이고 바다로 모아지게 됩니다. 남성은 바로 물의 근원으로부터 모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복수는 많은 물을 만들어 내는 물의 근원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한글에는 단어마다 성의 개념이 없지만 히브리어와 헬라어는 성의 개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 여성 공성으로 나누어지는데 이것은 사람에게만 붙이지는 않습니다. 사물에게도 붙습니다. 물이 남자이기 때문에 남성이 아닙니다. 히브리인들은 문법적인 성을 만들어 놓고 사물에도 붙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남성은 근원을 상징합니다. 

 

뭍이 드러나라ראה(라아 7200 C.VNIZFS 접속사. 동사, 수동, 미완료, 3인칭, 여성, 단수) 보다, 바라보다, 조사하다.라는 뜻입니다.

 

니팔 동사의 해석은 땅과 물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움직여지게 되었습니다. 물이 힘이 있어서 자신 스스로 움직여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에도 피조물들은 모두 단순 수동으로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땅도 드러나라고 했을 때에 말씀에 의해서 땅은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외부의 힘에 의해서 땅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올라온 땅들이 뭍이 되어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완료 시제를 쓰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셔서 땅은 솟구치게 됩니다. 땅은 항상 지각운동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땅은 항상 운동을 하면서 세월이 흘러가면서 변형되게 됩니다. 운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 변형되는 것을 말합니다. 여성은 많은 산들이 솟구쳐 올라온 것을 의미합니다. 단수를 쓰고 있는 것은 땅은 하나라는 것을 나타내 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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