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룻기 2장 성경 말씀]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섬기다(룻 2:17-19)

기혼샘 2020. 12. 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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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룻기 2장 성경 말씀 중에서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섬기다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룻은 모압 여인이었지만 베들레헴에 와서 열심히 나오미를 봉양하였습니다. 이런 선행이 보아스의 귀에도 들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방 여인인 룻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 족보에 들어가는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구원받았기 때문에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섬기다

 

2:17-19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한 것을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 명제 : 룻이 보아스에게 은혜를 입어 나오미를 섬기다.

● 목적 : 룻이 나오미를 섬기는 것은 구원받은 백성이 교회에서 헌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열심히 이삭을 줍고 있다가 보아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보아스가 룻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보아스는 룻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면서 배부르게 먹게 합니다. 또한 룻이 배부르고도 음식이 남아서 시어머니 나오미에게도 주어서 섬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룻은 구원받은 주님의 신부를 의미합니다. 룻이 열심히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고 저녁이 되어 집에 돌아가 나오미를 섬기는 것은 교회의 목회자들을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에서 목사님들은 룻과 보아스를 연결시켜주는 나오미와 같은 역할을 교회에서 해야 합니다.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강단에서 선포하여 신랑 되시는 예수님을 성도들이 만날 수 있도록 중매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신랑을 만날 수 있도록 복음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잘 섬겨서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룻과 같은 신앙을 가지고 교회의 목사님들과 절대 싸우지 마시고 잘 섬길 때에 보아스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십니다.

 

룻2: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저녁까지 이삭을 줍고 보리를 타작했더니 한 에바쯤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룻은 하루 종일 열심히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주어서 저녁 무렵에는 그 주운 것을 탈곡하고 있습니다. (그 주운 것을: לקט(라카트 3950 거두다, 줍다, 모으다) 보아스의 배려로 평소에 다른 여인들이 줍는 것보다 더 많은 이삭을 주을 수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는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이삭을 주었습니다. 그 이유가 피엘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한 톨의 이삭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정성 드려 이삭을 주은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교회에서 룻처럼 열심히 봉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나도 교회에 헌신을 하는데 피엘형으로 열심히 헌신하고 있습니까? 이와 같은 헌신은 내가 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을 다해서 봉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목사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열심을 내지만 사람들이 보지 않으면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과 주님을 보면서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의식하여합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직분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봉사하면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아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사람을 의식하는 봉사가 아니라 하나님과 주님을 의식하는 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룻2: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룻은 보아스에게 받은 은혜의 이삭을 가지고 성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 들어가 시어머니에게 주운 이삭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보아스와 함께 배부르게 먹고 남은 음식을 정성껏 가지고 와서 대접하고 있습니다. (내어: יצא(야차 3318 베풀다, 내밀다) 그것도 즉시 나오미에게 내놓고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우러나와 섬기고 있습니다. 룻은 억지로 나오미를 섬기지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감동이 와서 신실하게 나오미에게 음식을 베풀어 차려놓았습니다. 그 이유가 히필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보아스는 신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룻은 구원받은 성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룻이 보아스에게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성도가 예수님에게 큰 축복의 은혜를 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삭을 받고 먹을 음식을 받은 것처럼 성도들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이 번창하고 가정이 잘 되고 하는 일이 풀어지면 받은 은혜를 목사님과 함께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문제가 생겼을 때에 힘들고 어려운 것들은 열심히 목사님을 찾아와 기도해 달라고 하면서 문제를 털어놓고 갑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해결되고 돈이 들어오면 목사님에게 찾아오지도 않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잘나갈 때는 얼굴도 비추지 않다가 다시 일이 풀리지 않아 문제가 생기면 찾아옵니다. 이러면 안 됩니다. 룻은 자신이 받은 은혜를 나오미에게 대접하고 있습니다. 성도들도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목사님에게 찾아와 대접도 하고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목사님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도도 해주고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우리들도 교회에서 목회자를 대접할 때에도 정성껏 해야 합니다. 마음에 우러나와서 해야 합니다.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면 안 됩니다. 룻처럼 보아스에게 받은 은혜를 나오미에게 대접하는 것처럼 목회자를 대접하면 목사님은 대접한 성도를 축복해 줍니다. 그럴 때에 목사님은 성도의 마음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말씀으로 교육시켜 줍니다.

 

룻2: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한 것을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대접을 받은 시어머니는 룻에게 말합니다. 오늘 어디에서 이삭을 주었느냐고 말합니다. 너를 이렇게 대접한 사람에게 복이 있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룻이 보아스의 인상착의를 말하고 그 사람은 보아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룻이 알게 하여: נגד(나가드 5046 선포하다, 전파하다, 가르치다)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 준 사람을 정확하게 나오미에게 가르쳐주고 선포하여 전파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룻은 나오미가 묻자 즉시로 자신이 직접 보아스에 대하여 간증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이유가 히필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께 은혜를 받으면 그분이 정확하게 누구인지를 간증해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복을 받았는데도 간증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들도 주님께 축복을 받고 문제가 해결되고 일이 풀어지면 목사님에게 보고를 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과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이것이 간증입니다. 이럴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우리들은 교회에서 목사님들과 관계가 좋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목사님을 잘 섬기고 따르고 순종하는 사람들은 복을 받게 됩니다. 이 축복이 어떤 축복입니까? 영적인 복을 받게 됩니다. 나오미는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룻과 보아스를 연결시켜 주려고 합니다. 이처럼 영적인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종하고 목사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잘 섬길 수 있도록 하며 복음을 선포하여 예수님과 관계가 잘 맺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의 목사님들과는 관계가 좋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서 하나님과 관계가 좋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잘못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목사님들과 관계가 소홀해지면 신앙 면에서도 주님과의 관계가 소홀해진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의 영적인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눈에 보이는 목사님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데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과 어떻게 관계가 좋아질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교회에 목사님을 세웠다면 목사님을 통하여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고 영적으로 권위를 세워주셔서 신랑 되시는 예수님을 잘 만날 수 있도록 하십니다. 그래서 목사님과의 관계가 좋으면 신앙도 건강해집니다. 그러니 오늘 룻이 나오미를 섬김과 같이 성도들도 교회에서 목회자들을 잘 섬기면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임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교회에서 룻처럼 열심히 헌신 봉사하는 신앙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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