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역대상 26장 하나님 말씀] 레위인 문지기와 창고 관리자(대상 26:1-32)

기혼샘 2023. 11. 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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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6장 하나님 말씀은 레위인 문지기와 창고 관리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성전 문지기를 24 반열로 나누어 이름을 기록했다. 성전 창고지기 명단과 직무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다.

 

레위인 문지기와 창고 관리자(대상 26:1-32)

 

성전 문지기 직무 분담 (1-19)

26:1-3 문지기의 반차가 이러하니라 고라 족속 아삽의 자손 중에 고레의 아들 므셀레먀와 므셀레먀의 아들들 맏아들 스가랴와 둘째 여디야엘과 셋째 스바댜와 넷째 야드니엘과 다섯째 엘람과 여섯째 여호하난과 일곱째 엘여호에내며

본장은 레위 지파의 직무 가운데 문지기와 창고지기와 백성들의 유사와 재판관에 관하여 기록하였다. 성전 문지기는 모두 4,000명인데(23:5), 문지기의 반장들은 므셀레먀와 오벧에돔의 자손 가운데서 93명을 택했다(12).

고라 레위의 증손이요 고핫의 손자이다(6:22 ; 16:1). 고라는 모세를 반역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땅이 갈라져 그와 그의 종들이 삼키워졌다(민 16:31-35). 그러나 고라의 아들들은 아버지와 반역에 가담하지 않았고, 아버지가 반역하다가 죽임 당한 것을 보고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며 하나님께 더욱 충성하였으므로 복을 받아 번성하였다. 그리하여 다윗 시대에는 성전에서 노래하는 자(대하 20:19)와 문지기가 되었다. 또 고라 자손은 신령한 은혜 가운데서 신앙생활을 하며 시편을 열한 편이나 지었다(42, 44-49, 84-85, 87-88). 그러므로 고핫 족속 이라고 하지 않고 "고라 족속"이라고 하였다.

아삽의 자손 성전의 찬양대를 지도하는 아삽(25:1, 2, 6)은 레위의 첫째 아들 게르손의 후손이고, 여기 아삽은 레위의 둘째 아들인 고핫의 손자 고라의 자손이다.

성전 문지기하는 생활은 가장 가치 있고 복된 생활이다. 시편 84:10-11"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라고 하였다. 세상 향락을 즐기며 좋은 집에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사는 것이 좋고 하나님의 궁정에서 하루 사는 것이 다른 곳에서 천 날 사는 것보다 낫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집을 늘 바라볼 수 있고,

하나님 곁에서 살 수 있고,

하나님을 늘 생각할 수 있고,

하나님과 더불어 쉽게 사귈 수 있고,

신령한 노래를 들을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면 그 말씀을 많이 알게 되고 하나님 섬기는 법을 많이 배우게 된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위해 세 번 이사를 했다고 해서 "맹모 삼천지교(孟母 三遷之敎)"라는 말이 있다.

26:4-9 오벧에돔의 아들들 맏아들 스마야와 둘째 여호사밧과 셋째 요아와 넷째 사갈과 다섯째 느다넬과 여섯째 암미엘과 일곱째 잇사갈과 여덟째 브울래대니 이는 하나님이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음이며 그 아들 스마야도 두어 아들을 낳았으니 저회의 족속을 다스리는 자요 큰 용사라 스마야의 아들들은 오드니와 르바엘과 오벳과 엘사밧이며 엘사밧의 형제 엘리후와 스마갸는 능력이 있는 자니 이는 다 오벧에돔의 자손이라 저희와 그 아들들과 그 형제들은 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니 오벧에돔에게서 난 자가 육십이 명이며 또 므셀레먀의 아들과 형제 십팔 인은 능력이 있는 자며

므셀레먀의 자손 18(9), 호사의 자손 13(10-11), 오벧에돔의 자손 62(8)이 성전 문을 지키도록 책임을 맡았다. 이 중에 오벧에돔의 자손이 제일 많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오벧에돔 자손을 창성케 해 주신 증거이다.

오벧에돔은 하나님의 궤를 석달 동안 모시고 있었으므로(삼하 6:11) 하나님께서 그 자자 손손(子子孫孫)에게 복을 많이 주셨다. 하나님의 궤와 석 달만 살았어도 이렇게 복을 많이 주셔서 그 자손이 성전 문지기로 뽑힌 것이다.

하나님의 궤는 신약 시대의 교회를 상징하고, 문지기는 교회를 지키는 자를 가리킨다. 오늘날 문지기는 진리와 건전한 교리를 파괴하는 자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양떼들을 해하는 도적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직분이다. 교회를 지키는 사명은 목사와 장로들에게 맡겼다. 그러므로 그들은 교회 안에 이단과 신신학과 그릇된 신비주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성도들이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보호하고 진리를 파수하고 영적 성전을 건축해 나가는 일을 해야 한다.

능력이 있는 자는 문지기 직책을 수행하기 위한 능력과 자질(資質)을 갖춘 자를 의미한다. 성전 문지기는 원수가 쳐들어을 때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된다. 힘이 없는 자는 문지기로 세워 놓아도 자기의 책임을 감당할 수 없다.

26:10-11 므라리 자손 중 호사가 아들들이 있으니 그 장자는 시므리라 시므리는 본래 맏아들이 아니나 그 아비가 장자를 삼았고 둘째는 힐기야요 셋째는 드발리야요 넷째는 스가랴니 호사의 아들과 형제가 십삼 인이더라

호사는 본래의 맏아들을 장자로 삼지 않고 맏아들이 아닌 시므리를 장자로 삼았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었거나, 호사의 장자가 에서와 같이 장자의 명분을 경히 여겼거나, 신체적 혹은 정신적 결함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에서도 맏아들이지만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기고 야곱에게 팥죽 한 그릇에 팔았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야곱에게로 돌아갔다. 또 야곱의 열두 아들 가운데 르우벤도 맏아들이지만 장자권은 요셉에게로 돌아갔다(5:1-2). 그리고 요셉의 아들 중에서도 장자는 므낫세이지만 하나님이 에브라임을 앞세우셨다. 아마 시므리도 장자는 아니었지만 장자의 명분을 받을 만한 믿음과 실력이 있었던 자인 것 같다.

26:12 이상은 다 문지기의 반장으로서 그 형제처럼 직임을 얻어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자라

문지기의 반장은 문지기를 맡은 집안의 우두머리를 가리킨다.

26:13-16 각 문을 지키기 위하여 그 종족을 따라 무론 대소하고 다 제비 뽑혔으니 셀레먀는 동방에 당첨되었고 그 아들 스가랴는 명철한 의사라 저를 위하여 제비 뽑으니 북방에 당첨되었고 오벧에돔은 남방에 당첨되었고 그 아들들은 곳간에 당첨되었으며 숩빔과 호사는 서방에 당첨되어 큰 길로 통한 살래겟 문 곁에 있어 서로 대하여 파수하였으니

 

[역대하 9장 설교 말씀] 스바 여왕의 솔로몬 왕 방문(대하 9:1-31)

역대하 9장에서는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했다.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 에티오피아에서 솔로몬을 찾아왔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찬양했다. 많은 예물을 가지고 와서 솔로몬에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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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는 명철한 의사(議士)"명철한 의사(義士)""지혜로운 모사(謀士)"라는 뜻으로 왕을 보좌하고 충언(忠言)하는 참모를 가리킨다. "남방 문"은 솔로몬의 왕궁이 있는 쪽으로 왕이 사용하는 문이었다. 이곳은 오벧에돔의 자손이 지키게 되었다. 살래겟 문 "버려진 문" 또는 "피난문"이란 뜻으로, 위기 때에 피난할 수 있는 문이다.

26:17-19 동방에 레위 사람이 여섯이요 북방에 매일 네 사람이요 남방에 매일 네 사람이요 곳간에는 둘씩이며 낭실 서편 큰 길에 네 사람이요 낭실에 두 사람이니 고라와 므라리 자손의 문지기의 반차가 이러하였더라

"동방의 문"은 성전의 정문을 가리키는데, 다른 문들에 비해 두 명이 더 많은 6명을 배치했다.

성전 곳간과 성물을 관리하는 직무 분담 (20-28)

26:20-28 레위 사람 중에 아히야는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을 맡았으며 라단의 자손은 곧 라단에게 속한 게르손 사람의 자손이니 게르손 사람 라단에게 속한 족장은 여히엘리라 여히엘리의 아들은 스담과 그 아우 요엘이니 여호와의 전 곳간을 맡았고 아므람 자손과 이스할 자손과 헤브론 자손과 웃시엘 자손 중에 모세의 아들 게르솜의 자손 스브엘은 곳간을 맡았고 그 형제 곧 엘리에셀에게서 난 자는 그 아들 르하뱌와 그 아들 여사야와 그 아들 요람과 그 아들 시그리와 그 아들 슬로못이라 이 슬로못과 그 형제는 성물의 모든 곳간을 맡았으니 곧 다윗왕과 족장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군대의 모든 장관이 구별하여 드린 성물이라 저희가 싸울 때에 노략하여 얻은 물건 중에서 구별하여 드려 여호와의 전을 중수하게 한 것이며 선견자 사무엘과 기스의 아들 사울과 넬의 아들 아브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무론 무엇이든지 구별하여 드린 성물은 다 슬로못과 그 형제의 수하에 있었더라

하나님의 전(殿)곳간은 백성들이 바친 십일조와 감사 현물과 각종 성물들과 여러 가지 성전 기구를 보관하는 곳으로(9:28-29 참조), 게르손 사람 라단의 자손이 담당했다(21-22절).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바친 십일조와 감사 헌물과 각종 성물과 기구를 도적맞지 않도록 지키고 좀이 먹지 않도록 잘 보관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였다(9:26-27),

성물 곳간은 전쟁에서 빼앗은 전리품과 무기를 보관하는 곳으로(31:50-51), 고핫 자손인 모세의 아들 엘리에셀의 후손들이 담당하였다. 다윗왕과 사울왕 때 노략한 물건들도 이 곳간에 보관되었다(26, 28).

노략하여 얻은 몰건은 전리품을 가리킨다. 이 전리품은 성전을 중수(重修)하는데 사용하였다(27). 이것은 오늘날 성도들이 선한 싸움을 싸워서 얻은 소득이 영적 성전을 건설해 나가는 데 사용되는 것과 같다. 오늘날 문지기의 직무는 선한 싸움을 싸워서 이기고 얻은 소득, 권위, 즐거움, 환경을 잘 지키고 간수(看守)하는 일이다. 잘 지키고 간수하지 않으면 마귀에게 다 빼앗기기 때문이다.

유사와 재판관들의 직무 분담 (29-32)

26:29-3 이스할 자손 중에 그나냐와 그 아들들은 이스라엘 바깥 일을 다스리는 유사와 재판관이 되었고 헤브론 자손 중에 하사뱌와 그 동족 용사 일천칠백 인은 요단 서편에서 이스라엘을 주관하여 여호와의 모든 일과 왕을 섬기는 직임을 맡았으며 헤브론 자손 중에 여리야가 그 세계와 종족대로 헤브론 자손의 족장이 되었더라 다윗이 위에 있은 지 사십 년에 길르앗 야셀에서 그 족속 중에 구하여 큰 용사를 얻었으니 그 형제 중 이천칠 백 명이 다 용사요 족장이라 다윗왕이 저희로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를 주관하여 하나님의 모든 일과 왕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더라

다윗은 성소의 문지기와 곳간지기를 임명하고 그 다음으로 왕을 섬기며 백성을 다스릴 유사(有司)와 재판관과 주관자들을 임명하였다.

이스라엘 바깥 일을 다스리는 유사와 재판관 성전 밖의 일로 일반 백성들의 행정, 재판, 치안 등을 담당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요단 동쪽에는 큰 용사 2,700명을 두어서 요단 동쪽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를 다스리면서 여호와의 일과 왕의 일을 다스리게 했다(32). 그러나 요단 서쪽에는 1,700명을 두었다(30). 용사들을 요단 동쪽에 많이 둔 것은 요단 동쪽이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과 성전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이어서 원수가 침입할 염려가 많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원수가 들어올 만한 곳에 주력 부대(主力部隊)를 배치해야 한다. 마귀는 언제나 약한 부분, 성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을 침입한다. 마귀가 들어오는 곳은,

물욕이다. 물질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있으면 마귀가 그 틈을 이용해서 들어온다. 물질은 신앙에 있어서 제일 초계단(初階段)이다. 물질에는 언제나 마귀가 따라다니는 줄 알아야 한다. 황금(黃金)은 흑사심(黑士心)이라는 말이 있는데, 황금은 선비의 마음을 검게 한다는 뜻이다. 625사변 때 구제품 보따리를 마귀 보따리라고 하였다. 서로 좋은 것 가지려고 싸우고, 좋지 못한 것을 주면 불평하고 원망하였기 때문이다.

정욕이다. 남녀 이성(異性) 문제와 인정(人情)을 통해서 마귀가 들어온다.

사욕이다. 자기 중심, 명예 영광심을 통해서 마귀가 들어온다. 성도는 이런 곳에 전력을 기울여 마귀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

다윗이 위에 있은 지 사십 년 다윗은 헤브론에서 76 개월, 예루살렘에서 33년을 치리했다(삼하 5:4-5). 그러므로 이때는 다윗의 임종이 가까운 때이다. 다윗은 최후까지 일심 정력을 다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고 이스라엘을 잘 다스려 나아갔다. 오늘날 우리도 죽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충성되이 해 나가야 하겠다.

 

[역대하 16장 설교말씀] 남 유다 아사와 아람 왕 벤하닷의 동맹(대하 16:1-14)

역대하 16장 설교말씀은 남 유다 아사와 아람 왕 벤하닷의 동맹에 대해서 말씀한다.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자 아사 왕은 아람 왕에게 조공을 바치면서 벤하닷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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