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3장에서는 요아스가 왕이 되었다. 제사장 여호야다의 종교 개혁이 일어났다. 아달랴 때문에 우상을 숭배하게 되었다. 이것을 여호야다가 개혁하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웠다. 지금도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다. 십자가 복음으로 생명을 전파해야 한다.
요아스가 왕이 됨(대하 23:1-21)
[1-7절] 제7년에 여호야다가 세력을 내어 백부장 곧 여로함의 . . . .
제7년에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력을 내어 백부장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등으로 더불어 언약을 맺었다. 비록 악한 여자 아달랴가 6년간 통치하였고 의인들은 고통하고 악은 이긴 것 같았으나,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제사장 여호야다를 사용하셨고 그를 통해 다윗의 자손 요아스를 성전에서 은밀히 기르게 하셨다. 백부장들은 유다로 두루 다니며 유다 모든 고을로부터 레위 사람과 이스라엘 족장들을 모아 예루살렘에 이르렀다.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세웠다.
여호야다는 무리에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왕의 아들이 다스려야] 할 것이니 이제 너희는 이와 같이 행하라. 너희 제사장과 레위 사람 곧 안식일에 일하는 자의 3분 1은 문을 지키고 3분 1은 왕궁에 있고 3분 1은 기초문에 있고 백성들은 여호와의 전 뜰에 있을지라. 제사장과 수종드는 레위 사람은 거룩한즉 여호와의 전에 들어오려니와 그 외의 다른 사람은 들어오지 못할 것이니 모든 백성은 여호와의 명하신 바를 지킬 것이며 레위 사람은 각각 손에 병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다른 사람이 전에 들어오거든 죽이고 왕의 출입할 때에 함께할 것이니라.”
여호야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고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소원하였다. 그는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하였다. 6년간 왕자를 성전에 숨기며 기른 것도 그렇지만, 이제 그를 왕위에 세운다는 계획도 그러하였다. 그는 귀한 헌신과 충성을 하나님께 바쳤다. 그는 왕을 세우기 위해 성심으로 준비하였다.
[8-11절] 레위 사람과 유다 무리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 . . .
레위 사람과 유다 무리는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명한 바를 준행하여 그들의 통제 아래 안식일에 일할 자와 안식일에 일 마친 자를 거느렸다. 이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일 마친 자를 보내지 아니하였기 때문이었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하나님의 전 안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었고 또 백성들로 각각 손에 병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되 전 우편에서부터 전 좌편까지 단과 전 곁에 서게 했고 무리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면류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세워 왕을 삼았다. 여호야다와 그 아들들은 그에게 기름을 붓고 모두 왕의 만세를 불렀다.
왕에게 율법책을 준 것은 신명기 17장에 명령된 바이었다. 그것은 왕이 자신의 주관적 생각과 판단으로나 백성의 여론을 따라 통치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통치하라는 뜻이 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두고 주야로 읽고 묵상하면 온전한 믿음의 인격자가 되고 또 하나님의 선한 일에 쓰임을 받게 된다(딤후 3:16-17).
[12-15절] 아달랴가 백성들이 분주하며 왕을 찬송하는 소리를 . . . .
아달랴는 백성들이 분주하며 왕을 찬송하는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백성에게 이르러 보았다. 왕이 성전 문기둥 곁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셨으며 국민들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불며 노래하는 자는 주악하며 찬송을 인도하고 있었다. 아달랴는 옷을 찢으며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라고 외쳤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을 불러내어 명했다. “그를 반열 밖으로 몰아내라. 무릇 저를 따르는 자는 칼로 죽이라.”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는 말이었다. 그래서 무리는 길을 열어 주고[그를 잡았고](원문, KJV, NASB, NIV) 그가 왕궁 마문(馬門) 어귀에 이를 때에 거기서 그를 죽였다. 악한 여자 아달랴의 생은 이렇게 마쳤다. 악인은 대체로 비참하게 망한다.
[16-21절] 여호야다가 자기와 뭇 백성과 왕의 사이에 언약을 . . . .
여호야다는 자기와 뭇 백성과 왕의 사이에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였다. 그는 인간적 욕심을 갖지 않았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 이루려 했다. 이제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기를 원했다.
온 백성은 바알의 당으로 가서 그 당을 훼파하고 그 단들과 우상들을 깨뜨리고 그 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였다. 또 여호야다는 여호와의 전에 직원들을 세워 제사장 레위 사람의 수하에 맡겼다. 그들은 다윗이 전에 그 반차[반(班)]를 나누어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그의 정한 규례대로 즐거이 부르고 노래하게 한 자들이었다. 또 문지기를 여호와의 전 여러 문에 두어 무엇에든지 부정한 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여호야다는 백부장들과 존귀한 자들과 백성의 방백들과 온 국민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 윗문을 따라 왕궁에 이르러 왕을 나라 보좌에 앉혔다.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성안이 평온하였다. 잠언 11:10은,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고 말한다. 아달랴는 무리가 칼로 죽였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어두운 시대에도 낙심치 말고 믿음과 지식을 가지자. 하나님의 뜻은 실패치 않고 다 이루어진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순종하며 충성하자.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고 자기 목숨의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 있게 충성한 여호야다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힘과 용기를 가지고 온전하게 순종하고 헌신하고 충성하자. 셋째로, 우리는 악한 아달랴의 추종자가 되지 말자.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고 순전히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자기 이익만 구하는 자는 결국 망하고 말 것이다. 그런 자가 되지 말자.
[이사야 42장 매일 성경말씀] 주의 종 메시아 사역(사 4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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