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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거룩 찬송가]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

기혼샘 2024. 4. 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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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거룩 찬송가 중에서 찬송가 27장인 빛나고 높은 보좌는 웅장하면서도 장엄한 찬송가입니다. 우리가 이 찬송을 부르면 마음에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음이 생기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가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찬송가를 부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경배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

 

<해 같이 빛나는 주님의 모습>(1:12-20, 10:5-6)

서론 : 본 찬송가는 가사도 장엄한 맛이 있거니와 찬송을 부르노라면 그 우람한 곡조에 압도되어 버릴 정도로 훌륭한 찬송이다. 대예배 시간에 개회찬송으로 많이 불리는 찬송이다.

이 찬송가 작가 사무엘 스테넬 목사는 영국의 7대 찬송가 작가로 명성을 떨치는 다음의 여섯 명과 더불어 훌륭한 작가로 추앙받는다.

아이작 ·왓츠(주 달려 죽은 십자가 외 다수)

필립·도드리지(주의 말씀받은 그날 외 다수)

·뉴톤(시온성과 같은 교회 외 다수)

챨스·웨슬레(풍우대작할 때 외 다수)

윌렴·카우퍼(샘물과 같은 보혈은 외 다수)

제임스·몽고메리(영광 나라 천사들이 외 다수)

본문은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 갔을 때에 주일을 당하여 하나님께 기도 중에 계시를 받았는데, 성령에 감동하여 뒤에서 나는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이 들려왔었다. 이를 확인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일곱 금촛대를 보았고,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그 모습이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같았다.

1. 계시 중에 나타난 주님의 모습 <13-16>

(1) 발에 끌리는 옷을 입었다.

이것은 단 10:5-6을 배경으로 하는데, 발에 끌리는 옷은 존귀와 위엄을 표시하는 것으로 대제사장의 예복으로도 보겠고(28:4, 16:4), 또 왕복으로도 보겠다(6:1).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 기름부음 받은 큰 대제사장이요, 만왕의 왕이시니 예수님이 입으신 옷이 제사장 복장과 왕복을 의미한다면 가장 합당한 해석이다.

(2) 가슴에 금띠를 띠셨다.

가슴띠는 그의 권세와 정의의 표식으로써 나타난다. 우리나라 이조시대의 관리들은 가슴띠에 학을 수놓아 문관으로, 호랑이를 수놓아 무관으로 표시하였고, 이를 문무양반이라고 하였다.

세례 요한이나 이사야는 가죽띠를 띠었는데, 이는 다 검소의 상징일 뿐이다. 십자가 군병은 진리의 허리띠를 띤다(6:14).

여기 금띠를 띤 것도 대제사장의 복장(28:8, 29:5)과 왕의 차림과 같은 권위와 권세를 나타낸 것이다.

(3)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았다.

7:9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영원하신 존재를 표시하는 구절을 그리스도에게 적용하였다. 흰머리털은 영원한 장수를 뜻하고, 노인의 지혜와 성결을 상징한다(시 51:8, 1:18). 결국, 그리스도의 신적 성결성과 영원성을 말하는 것이다.

(4) 눈은 불꽃같았다.

10:6에 근거하여 사람의 마음속을 꿰뚫어 보시는 그리스도의 투시력과 전지성을 표시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오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4:24)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17:10)라고 하였다.

(5)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았다.

역시 단 10:6"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불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한 말에 근거가 된다. 그 말은 예수님 초림시에 십자가에 못 박힌 발이었다. 재림 시에는 이와 대조적으로 원수를 짓밟을 것이다(22:44).

(6) 음성은 맑은 물소리와 같았다.

43:2에 보면,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맑은 물소리 같고"하였는데, 이는 바닷물이 크게 요동하여 파도칠 때에는 불가항력적인 권위를 뜻한다. 그리스도의 신성적 권위를 묘사한다. 장엄하고 통쾌한 맛을 볼 수 있다.

(7)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었다.

별은 교회의 사자라고 하였다(1:20). 우주적 교회의 사자다. 오른손은 권능의 상징이요, 축복의 뜻이 내포된다. 일곱 교회, 즉 지상의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장중에 있는 것을 표시하였으며, 천상의 교회도 장악하신 오른손이시다.

(8) 입에서 좌우에 날 선 검이 나온다.

성경에서 자주 보이는 비유다(11:4, 49:2, 45:3, 57:4, 59:7, 64:3, 149:6, 12:18, 눅 2:35, 6:17, 살후 2:8 4:12). 본문에서도 19:15에 또 보인다. 양면의 칼을 율법과 복음으로 적용하는 수가 있으나 단순히 예리한 검을 뜻하며, 따라서 말씀으로 세상을 심판하시는 메시아의 심판권을 가리킨다.

(9)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았다.

얼굴의 각 부분을 묘사한 후 그 전체의 인상으로 결론을 맺는다. 태양의 7색이 태양빛이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모든 위엄은 햇빛이 최고도로 비췰 때와 같았다(행 26;13 참조). 의인(13:43), 또는 천사(10:1-2)의 얼굴도 해처럼 빛난다고 하였다. 아마도 요한은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형상이 변화되실 때 모습을 연상했을 것 같다(17:3).

이상에 소개된 그리스도(계시자)의 모습에 관하여 초대교회의 중요한 적수이며, 태양의 신을 숭배한 미트라교와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고 뜻이 있다고 본다. , 태양신 미트라(Mithra)도 빛나는 얼굴과 황금 머리털을 가지고 흰 옷을 입고 황금 면류관을 썼으며, 그의 손에는 웅좌를 상징하는 황금 소의 어깨를 가졌다고 하였다(Mithraic Liturgy ii. 691-705). 그러나, 여기에 소개된 그리스도의 모습은 그것을 압도하고도 남음이 있다는 것이다.

2. 그 모습에서 받는 인상

(1) 지극히 높은 위엄을 느낀다.

"빛나고 높은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주 예수 얼굴 영광이 해 같이 빛나네"라고 한 본 찬송가는 곧이어 "지극히 높은 위엄과 한없는 자비를 뭇 천사 소리 모아서 늘 찬송드리네"라고 계속 진행시켰다.

지극히 높은 보좌에 앉으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모습에서 감히 범할 수 없는 지극히 높은 위엄을 느끼게 된다.

그리스도가 육신으로 세상에 오셨을 때에는 뭇 조무래기 인간들이 감히 예수님을 조롱하거나, 비웃거나, 무시하거나, 거절하고, 박해하였다. 비천한 인간들이 감히 주님을 모욕하며, 포악한 군인들이 예수님을 살인강도와 같이 취급하여 끌고 다니셨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버렸다.

그러나, 지금 우리 주 예수님의 그 장엄한 모습은 "심판받게 죄인 급히 나오라"호령 소리에 만민이 압도되었다. 마치 매관매직하던 부정 수령이 암행어사 출도 앞에 벌벌 떠는 신세와 같다.

(2) 무한한 자비를 나타낸다.

예수님은 언제나 양면으로 살펴야 바로 관찰하게 된다. 그는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이시오, 또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신 참 사람이기도 하시다. 신성과 인성이 있으시다. 그러므로, 한없는 위엄이 깃들이는 동시에 무한한 자비를 지니신 인자하신 모습을 뵈옵게 되었다.

그러므로, "주님의 보좌 있는 데 천한 몸 이르러 그 영광 몸소 뵈올 때 내 기쁨 넘치리"라고 노래하였다.

세리와 창기들도 대면할 수 있고, 농부와 어민들도 상대하기 알맞고, 가난하고 무식하고 못난 사람도 만나 뵐 수 있으며,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이 뵈올 수 있는 자비하신 그 모습의 주님이시다.

예수님의 사적인 복음서도 마태복음은 권위를 주로 배경 삼았기 때문에 '왕 복음'이라는 별명이 있고,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인자한 모습을 주로 배경하였기 때문에 '사람 복음'이라고 한다.

(3) 부끄러운 십자가를 지신 모습이다.

"영 죽을 나를 살리려 그 영광 버리고 그 부끄러운 십자가 날 위해지셨네 날 위해지셨네"라고 찬송은 진전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가장 멸시와 천대와 곤욕의 상징인 십자가를 지셨다. 그 당시 십자가 사형 죄수는 같은 사형수들 중에서도 가장 멸시와 천대의 극이요, 악질무도한 죄수에게 적용시켰다. 교수형이나 참형은 신사 대우였다. 십자가 사형은 부끄러움의 상징이요, 극한 처우였다.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욕이 "저런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 놈"이라고 하는 말이었다. 이런 부끄러운 십자가를 영 죽을 나를 살리려고 그 십자가를 지신 것을 생각게 되니 감격하기 비할 데 없었다.

(4) 사망 권세를 이기신 무한한 능력을 느낀다.

예수님은 부끄러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만 것이 아니라, 그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이기시고 예언하셨던 대로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사망 권세를 파괴하시고 부활하셨다. 이 사실은 우리 주님께서 생명을 좌우하시는 능력자임을 은연중에 나타낸다고 하라고 말씀하셨다(요 11:25-26).

결론 : 주님의 보좌 있는 데 천한 몸 이르러

그 영광 몸소 뵈올 때

내 기쁨 넘치네 내 기쁨 넘치네

무엇보다도 계시를 받은 요한의 입장에서는 빛나고 높은 보좌에 앉으신 그 엄위하시고 자비하신 모습을 알현 할 때 자신의 천한 몸이라도 오직 큰 기쁨이 넘칠 것뿐이다. 이런 기쁨은 영원토록 찬양해도 모자랄 것이요, 만방에 울리도록 외쳐도 다하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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