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구약 성경인물 성경말씀] 데라 תרח(테라흐) 여행, 여행시의 휴식

기혼샘 2021. 1. 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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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 족보 성경말씀 중에서 데라의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데라는 이 세상에서 안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평안이 없을 때 주님을 만나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주님을 만나지 않으면 평안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라도 주님을 만나 평안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데라 תרח(테라흐 8646) 여행, 여행시의 휴식

 

명제 : 데라는 이 세상에 안식이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한다.

목적 : 이 세상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 외에는 없다.

 

11:24 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를 낳았고

나홀은 구원받은 백성들에게는 힘과 권능을 나타내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택함 받지 못한 백성들에게는 심판의 저주를 내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나홀도 29세에 데라를 낳게 됩니다. 데라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구속사의 출발점이 되는 아브라함을 낳게 됩니다. 데라도 영적 계보에 올라왔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데라는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을 깎아 파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기 위해 아브라함과 함께 갈대아 우르를 떠나는 큰 결단을 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고향을 떠난다는 것이 고대 근동의 생활에서는 쉽지가 않은 결단입니다. 그러나 데라는 구속사의 시발점이 되는 아브라함을 데리고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하여 고향을 떠났던 것입니다. 데라가 아니었다면 아브라함도 쉽게 가나안 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버지 데라가 고향을 떠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아버지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데라’는 תרח(테라흐 8646) 데라,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여행, 또는 여행할 때의 휴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데라의 이름 속에 나타난 뜻을 통해 보자면 우상이 득실거렸던 갈대아 우르에서 가나안 땅으로 여행하는 데라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인생이 데라와 같이 여행하는 자들입니다.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는 여행하는 나그네와 같은 삶입니다. 또한 여행을 하면서 고단했던 심신을 휴식하는 안식처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12: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주님께서도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쉼을 얻지 못한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품 안으로 들어와 안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원죄가 사라지고 구원을 얻어 영혼의 안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2: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이 날은 안식일로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배를 드리고 영혼이 쉼을 얻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שבת(샤바트 7673) 안식하다, 휴식하다, 제하여 버리다, 중지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이유는 인간들을 위해서입니다. 인간들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육체의 안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을 하고 육체는 휴식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배를 드려 세상의 타락된 문화와 환경으로부터 떠나 육체적인 삶을 중지하고 죄악 된 생각과 행동들을 삶에서 제거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마음과 육신과 영혼이 안식을 누리며 천국을 소망하는 날입니다.

 

바로 데라의 이름에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우리들도 이 세상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그네의 삶은 힘들고 지친 삶입니다. 이때에 주님께서 안식이 되어 주시고 휴식처가 되어 주셔서 인생의 고통 중에서도 힘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63: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주님은 나에게 도움이 되어주셔서 주님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지친 이 세상의 여행길에서 주님은 나에게 날개로 덮어 고단한 마음을 덮어주시는 것입니다. 영혼이 지친 것을 주의 그늘에서 쉬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부르리이다’ רנן(라난 7442 동사, 피엘, 미완료, 공성, 1인칭, 단수) 찬양하다, 노래하다, 기뻐하다, 부르짖다, 라는 뜻입니다.

 

뜨거운 광야와 같은 인생의 여행길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과 같고 시원한 나무 그늘을 만난 것 같은 영혼의 안식처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을 때에 우리는 기뻐서 큰 소리로 감사의 찬송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너무나 기뻐 모든 소리를 지르면서 찬양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르짖는 것은 내 목소리가 쉬도록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아무리 좋은 집과 자동차를 가져도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식상해져 버립니다. 그래서 감사하지 않고 다른 것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나 시편의 기자는 영원히 계속해서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겠다고 자신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주님께 영원히 감사의 찬송을 올려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도 내 목소리가 쉬도록 온 힘을 다하여 마음을 다하여 내가 감사할 수 있는 모든 표현을 동원하여 감사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피엘형과 미완료 시제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또 여호와는 우리를 지키시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에서 우리의 그늘이 되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오른쪽은 남쪽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남쪽은 뜨거운 광야에서 가장 뜨거운 정오의 시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늘이 전혀 없는 또한 자신의 그림자도 나타나지 않는 태양이 자신의 머리 꼭대기에서 비추어지는 시간입니다. 이때는 광야에서 조그마한 그늘만 찾아도 횡재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광야에서 가장 뜨거운 고통의 순간에 그늘이 되어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데라를 통하여 여행 중에 만나는 휴식처럼 영적으로 힘들고 지칠 때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아야 합니다. 데라의 삶은 갈대아 우르를 나와 가나안 땅으로 출발하여 가다가 하란이라는 땅에 잠시 멈추게 되었습니다.

 

창11: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데라는 아브라함과 하란의 아들인 손자 롯과 며느리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다가 하란에서 체류하게 됩니다.

 

‘하란’은 חרן(하란 2771) 하란,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חרר(하라르 2787) 불태우다, 일으키다, 불사르다, 자유롭다, 라는 뜻입니다.

 

데라는 하란에 도착하여 더 이상 가나안 땅에 가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여기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인도에 의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에서 영적인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란 땅에서 데라가 죽은 것은 자신이 우상의 도시인 갈대아 우르에서 나와 자신의 몸을 불사르고 헌신하여 자신의 아들인 아브라함을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준 것입니다. 자신은 죽고 구원받은 백성들이 죄악에서 자유로워진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때문입니다. 이렇게 데라도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을 하란 땅에서 예표 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헌신이 없었다면 아브라함도 하란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며 이곳에서 가나안 땅까지 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자신 스스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데라와 같은 헌신의 아버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내가 잘나서 구원을 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데라와 같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예수님을 통하여 십자가 보혈로 구원을 받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데라가 없었다면 아브라함도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없었고 가나안 땅까지 갈 수 없었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데라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을 육신적으로는 가지 못했지만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 오실 예수님을 보면서 구원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영적 계보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데라는 십자가에 고난당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구속사를 이어가는데 자신의 몸을 헌신한 사람이 바로 데라 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도 이 세상에서 나그네처럼 여행을 하는 인생이지만 데라가 헌신하여 아브라함을 키워낸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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