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룻기 1장 성경공부]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룻 1:1-2)

기혼샘 2020. 11.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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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룻기 1장 성경공부 중에서 사사들이 치리 하던 때라는 설교에 대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룻기는 사사시대에 속하며 사사 말기의 시대에 하나님을 떠났던 엘리멜렉의 사건과 나오미가 돌아오면서 모압에서 룻을 데리고 돌아오는 것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방 여인인 룻을 구원하기 위해서 나오미를 모압에 보냈다는 것을 거시적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미시적 관점으로는 엘리멜렉이 가뭄이 들어 베들레헴의 떠나서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가뭄이 들어 힘들어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사사들이 치리 하던 때에

1:1-2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명제 : 룻기의 시작은 사사들이 치리 하던 말기의 때를 말하고 있다.

목적 : 혼탁하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우리의 신앙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펼쳐나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와 시간이 흘러가면서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과는 멀어져 가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사사시대에는 이들의 타락이 극에 달하는 시점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사들이 치리는 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은 우상으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섬기지 않기 때문에 영적으로 타락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사기 마지막 부분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시대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들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다고 말씀하면서 사사기가 끝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룻기의 시작이 됩니다. 이것을 볼 때에 룻기는 사사들이 치리 하던 마지막 부분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룻기는 사사시대와 왕정시대를 이어주고 있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룻기에서 왕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타락한 삶을 살고 있는 선택받은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될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에도 로마의 압제 하에서 이렇게 영적으로 암흑기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가장 어둡고 고통스러울 때에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바로 룻기는 가장 암울하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다윗을 탄생할 수 있는 조상들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종말의 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준비하게 하셔서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이제 우리가 룻기를 볼 때에 보아스와 룻의 사랑 이야기로만 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룻기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랑을 말씀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바로 나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방 여인인 룻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시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룻과 보아스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랑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룻기는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라고 명백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럼 사사시대는 언제입니까? 여호수아가 죽고 난 후에 첫 사사 옷니엘의 등장부터 초대 왕 사울의 등장까지 약 340년간의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신의를 지키다가 배반하는 일을 수없이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럼 룻기도 사사시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이때에 이스라엘 땅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흉년을 피하여 모압 땅으로 피신을 했습니다. 흉년은 기근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흉년이: רעב라아브 7458) 베들레헴에 왜 기근과 흉년이 왔을까요? 성경에서 영적으로 타락하면 기근이 오게 됩니다.

왕상 18:2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아합 왕 시대에 이세벨 때문에 북이스라엘이 타락하게 됩니다. 바알신과 아세라 신을 섬김으로 여호와 신앙을 잊어버렸습니다. 십자가 복음이 사라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 땅에 비가 내리지 않게 하시고 기근을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땅에 기근이 심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통해서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버리고 영적인 타락이 되면 육적인 기근도 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경제적 가뭄도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영적 가뭄도 함께 올 것을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기근을 땅에 보내시는 날이 이를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육적인 양식이 없어서 주림이 아니고 물이 없어서 갈함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근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에게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때에 우리는 원문 속에 있는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선포하여 영혼들이 살이 찌고 목마름이 사라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현재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런 영적 기근과 육적인 기근이 찾아왔다면 빨리 주님께로 돌아오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사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목마름에 죽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간 십자가 복음의 말씀에 갈증을 내시고 주님의 십자가로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은 유다의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들레헴은 떡의 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베들레헴: בית לחם베이트 레헴 1035)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일까요? 영적으로 보자면 떡집에 떡이 사라졌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떡집에 떡이 풍성해야 되는데 떡이 사라졌기 때문에 기근이 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베들레헴은 이 시대 교회를 상징해 주고 있습니다. 그럼 교회에 영적인 예수그리스도의 떡이 사라진다면 결국 기근이 오게 됩니다. 강단에 예수그리스도의 몸이 사라지고 피가 사라졌다면 영혼들은 굶주림에 배고플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배고파서 교회를 떠나게 됩니다. 이 시대는 젊은 사람들이 배고파서 교회를 떠나는 시대입니다. 이들에게 세상의 문학만 가르칠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떡을 나누어 주어야 됩니다.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미가 선지자는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떡집에서 이 세상을 다스릴 만왕의 왕이 나오신다고 합니다. 가장 영적으로 기근이 심할 때에 풍성한 떡이 넘치도록 흘러나오게 됩니다. 그분이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나에게 영원한 생명의 떡이 되어주신 예수님이 베들레헴에 기근이 가장 심할 때에 나타나시게 됩니다.

 

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님께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님께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돌아오는 것은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회개하여 돌아오는 것입니다. (내게 오는 자는: ερχομαι엘코마이 2064 나아오다, 돌아오다, 돌이키다) 이런 자들은 영원히 영적으로 주리지 않습니다. 예수님께 나오기 위해서는 먼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주님께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께 나아오는 것은 어느 순간 시간 환경 나의 처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주님이 부르시면 바로 지금 주님께로 나와야 합니다. 현재 배고픈데 무엇을 따지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의 떡 상을 차려주셨는데 감사함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생명의 떡을 먹음으로 나는 배부르게 됩니다. 그럼 이제 저와 여러분들은 강단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떡만 선포하여 배부름을 얻게 됩니다.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먹는 자들은 절대 굶주리지 않습니다. 주님의 피를 믿는 자들은 절대 목마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로 와서 생명의 떡을 먹으면 절대 굶주리거나 배고프지 않게 됩니다. (주리지: πειναω페이나오 3983 주리다, 시장하다, 배고프다) 예수님으로부터 항상 떡이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떡을 먹지 않으면 굶주림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내가 먹을 수도 있고 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만세전에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들은 반드시 주님께 와서 생명의 떡을 먹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와 여러분들은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있었기 때문에 이 땅에서도 예수님께로 돌아와서 생명의 떡을 먹게 됩니다. 그러나 선택받지 못한 자들은 생명의 떡을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이 떡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고 있다면 이것은 엄청난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이 떡을 허락하셨습니다.

 

유다 베들레헴에 살았던 한 사람은 베들레헴의 떡집을 버리고 모압 땅을 선택하여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새롭게 터전을 만들어 살아가게 됩니다. (거류하였는데: גור구르 1481 길에서 벗어나다, 경외하다, 버려지다, 나그네가 되다) 그러면 이 사람은 영적으로 보자면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가는 사람입니다. 현재 잠시 떡집에 떡이 떨어졌다고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는 자의 표상입니다.

 

이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버린 사람입니다.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다 보니 결국 나그네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서 모압 땅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잠시 기근을 피하기 위하여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저와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 왔다고 해서 교회를 버리고 생명의 떡을 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힘들고 지쳐서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그리워했던 것처럼 혹시 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시간 말씀을 통해서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머물러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길을 열어주시고 기근을 물러가게 해 주십니다. 이 기근을 주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기근을 물러가게 하시고 풍년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입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있다면 반드시 경제적 풍년과 영적 풍년이 오게 됩니다.

 

1: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하나님은 베들레헴을 떠나고 있는 사람의 이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엘리멜렉이며 그의 아내는 나오미이고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입니다. 엘리멜렉이 대장이 되어 가족들을 모압 땅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가족의 가장이 신앙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이 잘못된 판단을 내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장의 신앙이 중요합니다. 가장이 끝까지 주님을 붙잡고 베들레헴에서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유다 지파는 신앙의 명문가문입니다. 이런 가문의 가장이 모압 땅으로 하나님을 버리면서 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런 신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럼 이제 우리가 이름을 통해서 영적인 의미를 깨달아 보겠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름이 그 사람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성경에 이름이 올라온다는 것은 이유 없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의도가 있기 때문에 성경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엘리멜렉은 나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엘리멜렉: אלימלך엘리멜렉크 458) 엘리멜렉은 하나님을 왕처럼 섬겨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엘리멜렉은 하나님을 왕처럼 섬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름값도 못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사시대에 왕이 없으므로 자신의 소견대로 행동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엘리멜렉을 통해서 영적으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에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자신의 왕으로 섬겨야 되는데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다고 자신의 소견대로 모압 땅을 바라보면서 세상으로 갔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땅에 왕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이 왕을 버렸습니다. 이렇게 왕을 버린 자의 최후가 무엇입니까? 죽음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가는 자의 최후는 영원히 죽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억하시고 끝까지 떡집에 남아 있어야 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엘리멜렉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로 아름답고 기쁘며 즐거운 인생을 살아야 될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오미: נעמי나오미 5281 아름다움, 즐거움, 나의 기쁨) 베들레헴에 있을 때에는 이러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모압 땅으로 갔을 때에는 이런 삶을 살지 못하고 고통의 삶을 살게 됩니다. 먼저 자신의 남편이 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들 둘이 먼저 죽게 됩니다. 복음이 있는 떡집을 떠나니 결국 고통 속에서 살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잠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고통이 올 때도 있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도 있고 괴로움이 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통은 잠시입니다. 이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으로 돌아간다면 더 큰 시련을 당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되고 기쁘고 즐거운 인생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기근을 가져가셨기 때문입니다.

 

엘리멜렉의 아들 중에 말론이라는 이름은 병들고 쇠약하여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인생이 될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말론: מחלון마흘론 4248 병들다, 쇠약하다, 수고하다, 슬퍼하다) 인생 자체가 힘들고 수고해야 먹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쁜 일은 없고 슬퍼할 일만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말론과 같은 자들의 고통과 슬픔을 십자가에서 담당해 주셨기 때문에 더 이상 고통과 괴로움이 자신에게는 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고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먹지 않으니 어떻게 인생을 살겠습니까? 십자가의 주님을 버렸으니 자신이 병들고 쇠약해지는 것이고 자신이 수고하는 인생을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현재 내가 말론과 같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그러면 빨리 베들레헴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나의 모든 죄를 담당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와야 합니다.

 

기룐의 이름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엘리멜렉이 베들레헴을 버리고 떠나니 자신의 아들이 파괴되고 영혼과 육신이 파멸의 길로 떨어진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기룐: כליון킬론 3630 파괴, 파멸)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자신의 소견대로 행하였더니 결국 자신도 죽고 아들 둘도 죽음의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와 같이 부모의 신앙교육이 중요합니다. 가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모의 신앙에 따라 자녀들의 인생도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부모가 잘못된 선택을 하니 자녀들의 인생도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져 결국 죽음의 길로 갔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사사가 치리 하던 때에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의 소견대로 살게 되니 진노를 받게 됩니다. 기근이라는 큰 시련을 만났습니다. 또한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은 이 시련을 벗어나기 위해서 모압 땅으로 갔더니 더 큰 시련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면 영적 기근은 반드시 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생명의 떡이신 주님을 버리고 갔더니 결국은 굶주림에 살 수 없습니다. 엘리멜렉과 말론과 기룐이 죽은 것처럼 결국 영적으로 죽는다는 것을 예표 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거하면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책자료를 원하시는 분은 체데크바이블칼리지에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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