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사사기 3장 하나님 말씀] 옷니엘, 에훗, 삼갈의 하나님 사역(삿 3:1-31)

기혼샘 2023. 6. 7. 07:16
반응형

사사기 3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니 하나님이 이방 백성을 통해서 고통을 주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괴롭다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하나님이 사사를 보냈다. 옷니엘은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죽임으로 승리했다. 에훗은 모압 왕 에글론을 죽였다. 삼갈은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600명을 죽였다.

 

옷니엘, 에훗, 삼갈의 하나님 사역(삿 3:1-31)

 

가나안 땅에 열국 백성을 남겨 둔 목적(1-4)

3:1-3 여호와께서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열국은 블레셋 다섯 방백과 가나안 모든 사람과 시돈 사람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하는 히위 사람이라

1장에는 정치적 사건이, 2장에는 종교적 사건이 언급되어 있다. 그리고 본장부터는 죄로 인해 고통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활약한 사사(士師)들에 대한 기록이다.

가나안 전쟁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싸운 전쟁을 가리킨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가나안 전쟁을 모르는 이스라엘 자손을 시험하기 위해 여러 열방 족속을 남겨 놓았다. 하나님이 이렇게 열국을 남겨 두신 목적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쟁을 알게 해 주기 위해서이다. 그 이유는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그대로 놓아두면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자유 방종하여 다 망하겠기 때문이며 이스라엘 자손을 말로만 가르치는 것보다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서 연단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러 가지 시험과 역경을 당하게 하시고, 또 어떤 때에는 원수를 보내어 환난을 당하게 하신다. 이러한 시험과 환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고, 자기의 약점과 연약함을 깨달아 교만이 다 깨어져 겸손하게 된다. 또 방종과 방심하던 생활이 다 끊어지고 항상 준비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사람이 여러 가지 우여곡절(迂餘曲折)을 다 겪어야만 제대로 만들어진다. 아이들도 여러 가지 파란곡절(波瀾曲折)을 다 겪으면서 자라나는 것이 좋다. 아무 파란이 없이 편안하게 칭찬과 대접만 받으면서 자라난 아이들은 이다음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

3:4 남겨 두신 이 열국으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들의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들을 청종하나 알고자 하셨더라

하나님께서 열국을 남겨 두신 또 하나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열조에게 명하신 그 명령을 청종하는지를 시험하기 위해서이다.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은, 이방 신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만 심기라는 것과 이방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는 것이다. 참믿음은 이방인이 우상 섬기는 것을 보고도 우상을 섬기지 않는 것이요, 이방 여자와 결혼할 수 있는데도 결혼하지 않는 것이다. 하는 세력이 없어서 미혹을 받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 갈 길이 있는데도 불구(不拘)하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가지 않는 것이 참 믿음이요, 먹을 수 있으나 말씀을 지키기 위해 먹지 않는 것이 참 믿음이다.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에 가면 편안하겠지만 하나님 말씀 지키느라고 가지 않았고, 예수님은 40일 금식할 때에 자기의 말 한 마디면 돌로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시지만 마귀가 시키는 것이므로 만들어 먹지 않으셨다. 그리고 마귀가 간 다음에도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만들어 먹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나 안 지키나 늘 시험하기 위해서 유혹의 세력을 늘 우리의 곁에 놓아두신다.

이스라엘이 범죄 하매 원수의 손에 붙임(5-8)

3:5-6 이스라엘 자손은 마침내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브스 사람 사이에 거하여 그들의 딸들을 취하여 아내를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며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시험하고 연단시키시기 위해 가나안 사람들을 이스라엘 가운데 남겨 두셨으나 그만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유혹에 빠져서 우상을 섬기고 그들과 서로 결혼을 하였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해서 그들과 통혼(通婚) 하지 말고,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고 여러 번 가르쳤으나(23:24; 34:15-16; 7:1-5; 23:12-13), 이스라엘 자손이 그 말을 듣지 않고 이방 자녀들과 통혼하였으며 그들이 섬기는 이방 신을 음란하듯 섬겼다.

3: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들의 조상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와 하나님이 원수를 물리쳐 주신 것을 다 잊고 여호와를 속히 떠나 이방 신을 섬긴 것이다.

3: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을 섬겼더니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며 이방 혼사(婚事)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이스라엘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에게 파셨다. 파셨으므로 넘겨주었다는 뜻으로, 곧 이스라엘 백성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에게 종으로 넘겨주어 그에게 구속을 당하며 아무 자유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벌하시고자 하면 이렇게 먼 나라를 불러서라도 징계하고 악한 왕에게 고난을 당하게 하신다.

메소보다미아(아람 나하라임)두 강의 아람이라는 뜻으로 티그리스와 유브라데 강 주위의 전 지역을 가리키며 바벨론에 속한다. 구산 리사다임은 아주 악했던 사람이다.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옷니엘 사사를 세워 구원함(9-11)

3: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범죄 한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께서 옷니엘을 제1대 사사로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다. 부르짖으매(자아크)라는 말은 힘을 다해 부른다는 뜻이다. 그들이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서야 하나님께 부르짖게 되었다. 처음에 고통이 들어올 때에는 괜찮겠거니 하고 부르짖지 않다가 점점 곤경에 빠지므로 하나님께 힘을 다해 부르짖게 된 것이다. 임사(臨死)에 호천(呼天)이라는 말처럼 이스라엘 자손이 죽을 고통에 빠지자 하나님께 돌아와서 부르짖으매 하나님이 옷니엘을 사사로 세워서 그들을 건져내게 되었다. 우리가 여러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다른 사람 원망하거나 책임을 전가시키지 않고 그저 하나님께 부르짖는 길밖에 없다.

3:10-11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 손에 붙이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그 땅이 태평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여호와의 신이 사사(士師) 옷니엘에게 임하여 그가 이스라엘자손을 메소보다미아 왕에게서 구원하였다. 사사 옷니엘이 이스라엘 자손을 구원해 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신이 임했기 때문이다. 옷니엘이 자기의 능력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해 낼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구산 리사다임을 옷니엘에게 붙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사를 세우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능력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요 원수를 붙여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만 순종하면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다 하신다. 옷니엘이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므로 그 땅이 40년 동안 평안하였다.

에훗이 에글론을 죽이고 모압의 수하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함(12-30)

3:12-14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케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십 팔 년을 섬기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또 믿음을 지키지 않고 여호와께 범죄 하므로 하나님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케 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게 하셨다. 그래서 모압 왕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과 연합하여 이스라엘의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했다. 종려나무 성읍은 모세 장인의 후손인 겐 사람에게 준 것인데, 모압이 쳐들어와서 점령하였다.

암몬은 사해 동편에 위치한 모압 땅 북쪽에 있는 나라로서 암몬과 모압은 롯이 딸들과 근친상간(近親相姦)한 관계에서 태어난 후손들로 이루어진 나라이며(19:30-38), 아말렉은 에서의 후손으로서 엘리바스의 아들 중 하나이다. 암몬과 모압은 영영히 이스라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금지되었으며(23:3-6), 아말렉은 이름이 천하에 도말되리라(25:19)고 하나님께서 저주한 민족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저주받은 민족들을 채찍으로 들어 이스라엘을 치셨으니 이스라엘의 수치와 고통이 얼마나 심했겠는가!

교회나 국가나 사회가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나서 악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불신자의 세력을 강하게 만들어 성도를 압박하고 요긴한 것을 점령당하게 하신다. 이렇게 하실 때에는 거기에서 벗어나려고 하여도 벗어날 수가 없다.

3:15-16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의탁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에훗이 장이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 선 칼을 만들어 우편 다리 옷 속에 차고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죽게 되면 여호와께 부르짖고 하나님이 건져 주시면 또 하나님을 떠나서 죄짓는 일을 반복하였다. 여호와께서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웠다. 베냐민 지파는 다른 지파에 비해 작은 지파이며 에훗은 왼손잡이였다. 왼손잡이는 신체적으로 약점을 가진 자인데 하나님은 그런 약한 사람을 들어 쓰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고전 1:27).

에훗은 모압 왕 에글론을 죽이기 위해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 선 칼을 만들어서 우편 다리 속옷에 차고 조공(朝貢) 바치는 시기를 타서 모압 왕에게 나아갔다. 이 당시 다른 나라 왕 앞에 갈 때에는 칼을 차지 못하는 법이기 때문에 우편 다리에 숨겨 가지고 간 것이다. 한 규빗은 약 45㎝로서 에훗이 오른쪽 다리에 숨기기에 용이한 길이였을 것이다.

3:17-19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심히 비둔한 자이었더라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가로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고하려 하나이다 왕이 명하여 종용케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몰러간지라

에훗이 모압 왕 에글론에게 나갈 때는 공물(貢物) 바치는 시기였는데, 이때에 바치는 조공(朝貢)은 곡식이나 돈이라고 한다. 에훗은 조공을 바친 다음에 조공을 가지고 갔던 사람들을 다 돌려보내고 자기 혼자 길갈 근처 들뜨는 곳에서부터 모압 왕에게로 다시 돌아왔다. 돌 뜨는 곳의 히브리 원어 (페실림)새겨진 돌 우상들을 가리킨다. 에훗이 길갈에서 우상을 보고 격분한 마음으로 돌아온 것 같다.

3:20-22 에훗이 왕의 앞으로 나아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가로되 내가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왕에게 고할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 좌석에서 일어나니 에훗이 왼손으로 우편 다리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 몸에서 빼어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기었더라

다락방(알리야)은 통치자들이나 부유한 자들이 더운 날 시원하게 휴식하기 위해 만든 장소를 가리킨다. 모압 왕 에글론이 이러한 서늘한 다락방에서 홀로 앉아 있었던 것이다. 그때에 에훗이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왕에게 고할 일이 있나이다라고 하자 모압 왕이 좌석에서 일어났다. 일어났다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명에 대해 경외심을 표하는 것이다. 그가 하나님을 믿지는 않았지만 예의적으로 경의를 표한 것이다. 이방 왕도 하나님의 명령을 받을 때에 일어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받아야 된다.

모압 왕이 일어섰을 때 에훗이 왼손으로 우편 다리에서 칼을 빼어 왕을 찔러 죽였다. 칼이 비둔한 모압 왕의 등뒤에까지 나갔고 칼자루는 때지 않고 놔두어 칼날에 기름이 엉겼다. 보통 사람이 암살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에훗이 모압 왕 에글론을 죽인 것은 죄가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원수 에글론을 죽이라고 에훗에게 명령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을 이렇게 심판하신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3:23-26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닫아 잠그니라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와서 다락문이 잠겼음을 보고 가로되 왕이 필연 다락방에서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취하여 열고 본즉 자기 주가 이미 죽어 땅에 엎드러졌더라 그들의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에훗이 다라문을 닫아 왕이 잠자는 것같이 만들어 놓고 도망갔다. 왕의 신하들이 다락문이 잠긴 것을 보고 왕이 발을 가리우신다고 생각했다. 발을 가리우신다는 것은 잠을 잔다는 뜻이다. 오랫동안 문을 열지 않으므로 열쇠를 가져다가 열어보니 자기 왕이 이미 죽어 있었다. 그동안 에훗은 이미 스이라로 도망을 갔다. 스이라는 아마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성읍인 것 같다.

3:27-29 그가 이르러서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무리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 대적 모압 사람을 너희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 맞은편 요단 강나루를 잡아 지켜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그 각에 모압 사람 일만 명가량을 죽였으니 다 역사요 용사라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였더라

에훗이 이스라엘에 와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에훗을 따랐다. 에훗은 자기를 따르라고 외치면서 하나님이 모압 대적을 이스라엘 손에 붙이셨다고 확신 있게 말했다. 그리고 따라온 무리에게 요단 강나루를 지키라고 했다. 이는 가나안 땅에 와 있는 모압 수비대들이 돌아가지 못하게 하고 또 모압에서 군대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모압 군대가 쳐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또 수비대 1만 명가량을 잡아 죽였다.

3:30 그날에 모압 사람이 이스라엘의 수하에 항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태평하였더라

모압 사람이 이스라엘에게 항복을 했다. 그 후 이스라엘은 80년 동안 태평했다. 80년 동안은 사사(士師) 치하에 누렸던 태평시대 중에서 가장 긴 기간이었다.

삼갈이 사사가 되어 이스라엘을 구원함(31)

3:31 에훗의 후에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로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에훗의 후에 아낫의 아들 삼갈이라는 사람이 사사가 되었을 때 그가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 소 모는 막대기는 2.5m나 되는 길고 둥근 막대기로 한쪽 끝은 소를 모는 뾰족한 부분으로 되어 있고 다른 끝은 작은 삽을 부착하여 쟁기에 묻은 진흙을 떨어낼 수 있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막대기로 600명을 죽인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 것이다. 천한 것, 없는 것, 멸시받는 것을 택해서 있는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자기의 부족과 현재 없는 것만 생각하여 할 수 없다고 하지 말고 있는 것 가지고 힘써 나가 싸우면 하나님이 만능으로 도와주시며 승리하게 하신다.

[이사야 41장 하나님 말씀] 두려워 말라(사 41:8-10)

 

[이사야 41장 하나님 말씀] 두려워 말라(사 41:8-10)

이사야 41장에서는 고레스를 통한 열국 정복에 대한 예언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때문이다. 성도는 우상을 의지하지 말고

kihonsam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