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설날 가정예배 설교말씀] 돈의 우상을 깨뜨리자(마태복음 6:24)

기혼샘 2022. 1. 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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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의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돈이 필요합니다. 육체는 의식주가 필요하기 때문에 돈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을 섬기면서 돈을 더 섬긴다면 두 주인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구정 설날 명절을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로 돈의 우상을 깨뜨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정 예배를 통해서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갖는 계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제 목 : "돈의 우상을 깨뜨리자"

 

구 절 :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장 24절)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 어엿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가 정립되지 않아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가정에서도 보면 자녀가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고 뜻대로 행할 때에 아버지는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그 자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주시고 돌보아 주십니다. 그러나 아버지 말씀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또한 지혜롭지 못하게 살아가는 자녀가 있다면 비록 자기의 자녀일지라도 그 자녀를 잘 돌봐 주지도 않거니와 또한 아버지의 것으로 맡길 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자녀 된 우리들과의 관계도 바로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섬김으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선 우리들이 돈을 섬기든가 혹은 아버지를 섬기든가 둘 중에 하나를 택하기를 원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사랑합니다. 돈을 숭배하고 예배합니다. 돈을 얻기 위해서는 사람을 배신하고 죽이는 일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올바로 세우기 위해서 우리에게 돈을 택할 것인지 혹은 하나님을 택할 것인지를 묻고 계신 것입니다. 성경 히브리서 135절에 보면(돈을 사랑치 말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돈을 가지면 안 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돈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을 통하여 돈보다 아버지를 택하고 사랑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올 한 해 새해가 밝았으니 이제부터는 돈을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만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길 때에도 물질을 계속하여 공급해 주실 때만 섬깁니다. 물질을 주시지 않을 때는 아버지를 원망하고 마침내 멀리 떠나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돈보다 하나님을 택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모실 때에 바로 이러한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가 올바로 수립될 때에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아 주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돈이란 우상을 깨뜨리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셔서 어떤 경우라도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선언하고 그대로 생활해 나갈 때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은혜로 우리 가정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설날 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이고 일가친척들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이 풀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의 마음을 더 확고히 하여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는 설날 명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 저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오직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고 그 뜻대로 살게 하옵소서. 설날 명절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시고 저희들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고 평강이 임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감사를 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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