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성경공부 자료

[성경원어 성경공부] 교회에서 사용하는 말씀(言辯)의 원어적 개념

기혼샘 2023. 1. 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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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교회에서 말씀을 듣는다거나 말씀을 읽는다거나 하는 일이 많다. 성도가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은혜를 받는다. 교회 용어 중에서 오늘은 말씀의 개념을 히브리적 관점과 헬라어적 관점에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말씀의 개념을 우리가 알면 신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말씀(言辯)의 원어적 개념

 

사람이 매일같이 하는 것이 말이다.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은 대화를 할 상대가 없기 때문이다. 상대를 높여서 말을 듣기를 원한다면 한 말씀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자신의 경험이나 조언을 얻기 위해서 말씀해 달라고 한다. 이와 같이 우리도 교회에 나와서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영혼이 살이 찌고 삶에 대한 지혜를 얻는다. 구원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는 살 수가 없다. 건강한 사람이 밥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것과 같다. 건강한 사람이 밥맛을 잃어버리면 병이 들었다는 신호다. 이처럼 영적으로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 날 하나님의 말씀이 싫어진다면 영혼이 병이 들어가고 있다는 신호다. 빨리 하나님 앞에 나와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또한 목회자와 상담하여 영적으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말씀이 아니면 하시지 않는다. 구원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는 것도 말씀을 통해서 하신다. 인간은 말씀으로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살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인생은 상상할 수가 없다. 말씀을 떠난 인생은 결국 죄악가운데 살다가 종말의 날에 심판받아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 이 형벌을 받지 않게 하려고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를 계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 되며 위로가 된다. 내가 구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싫어진다면 영혼이 병이 들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말씀을 헤브라이즘 관점에서 알아보자. 구약에서 사용하고 있는 말씀은 무엇이며 말씀의 정확한 의미를 깨닫고 신앙생활을 해 보자.

헤브라이즘 관점에서의 말씀

구약의 히브리어로 사용하고 있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의도를 파악하고 내가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어떠한 자세로 들어야 하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32:2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말씀을 노래로 읽어주는 대목이다. 하나님의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이슬처럼 맺힌다고 했다. 이것이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와 같다고 말씀한다. 이스라엘 지역은 건기와 우기가 극명하게 나타난다. 인간들에게 비는 젖줄과 같아서 생명을 상징한다. 특히 팔레스틴 지역은 비가 적게 내리기 때문에 이슬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이며 생명이다. 메마른 땅 위에 돋아난 풀에 이슬이 내려 살게 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영혼이 메말라 살 수 없는 곳에 하나님의 말씀은 비와 같이 이슬과 같이 내려 영혼을 소생시킨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중요하다. 나의 피폐해진 영혼에 생명을 주고 소망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만약에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고 이슬이 내리지 않는다면 모든 식물은 살 수가 없다. 하나님이 말씀을 하시지 않는다면 모든 영혼들도 살 수가 없다.

여기에서 내 말이라는 단어가 (이므라 565) 말씀, 발언, 연설, 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아마르 559) 말씀하다, 인정하다, 전파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이 단어는 구약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것을 선포하는 개념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생각하신 것을 선포하실 때에 사용한다. 인간들도 어떤 일을 할 때에 설계를 하고 계획을 세워서 일을 하게 된다. 이렇게 미리 계획하고 세운 것을 행동에 옮기게 된다. 하나님도 이렇게 계획하신 일을 행동에 옮기실 때에 그 말씀대로 선포하는 것이 (아마르)이다.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하나님은 이 세상을 계획대로 창조하시고 태양을 만들기 전에 빛이 있으라고 하셨다. 이 빛은 가시적인 빛이 아니라 비가시적인 빛을 말한다. 예수그리스도의 빛을 말한다. 요한도 이 빛에 대하여 예수그리스도라고 증명하고 있다. 이 빛은 창조된 빛이 아니라 만세전부터 있었던 빛이다. 이 빛을 성부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대로 창조물 위에 있으라고 선포하셨다. 예수그리스도는 이미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존재하고 계신 분이다.

여기에서 이르시되라는 단어가 (아마르)이다. 하나님은 이미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빛으로 보내시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은 작정하신 계획에 따라 선포하셔서 빛이 존재하게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가시적인 빛을 창조하기 전에 비가시적인 예수그리스도의 빛을 이 세상에 먼저 보내주셨다는 것을 말씀한다. 모든 창조물은 예수그리스도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 이 세상의 인간들도 예수그리스도가 없이는 창조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유한한 인간들은 반드시 예수그리스도가 필요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살 수 있다. 인간들은 어둠에 있었기 때문에 빛 되신 예수그리스도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율법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아마르)라고 했다. 이것으로는 영혼을 제대로 살릴 수가 없다. 많은 목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만 전할 뿐이지 그 속에 역사하고 있는 복음을 끌어내어 선포하지 못하고 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다고 해서 영혼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구약의 말씀을 통해서 복음을 찾아내어 영혼을 살렸다.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의 말씀을 전한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찾아내지 못하고 전하기 때문에 영혼의 양식이 될 수 없다.

그럼 영혼의 양식을 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달아 성령하나님의 역사가 들어가 있는 십자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이런 선포의 말씀이 무엇인지 우리가 배워보자.

15: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나안 땅에 들어왔다. 하지만 아직도 상속자가 없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종인 엘리에셀을 자신의 상속자로 삼으려고 했다. 이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아브라함에게 임하였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엘리에셀은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여기에서 말씀이라는 단어가 (다바르 1697) 말씀, , 사건, 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다바르 1696) 말씀하다, 명령하다, 선포하다, 위로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이 단어는 생명을 살리는 선포의 말씀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새로운 생명을 약속하여 이삭을 주셨다. 율법의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의 말씀으로 선포하는 것을 말한다. 영혼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목사들이 (다바르)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 말씀을 선포할 때에 영혼이 살아난다. 이 말씀을 선포하게 되면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죽었던 자가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고 말씀을 통해서 위로를 받게 된다.

18: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이삭을 약속하셨다. 내년 이맘때에 여호와 하나님이 네게로 돌아오는데 사라가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이때에 사라는 장막 문에서 듣고 웃었다. 하나님은 이것을 아시고 여호와께서 능히 못한 일이 있겠느냐 말씀하시고 사라가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못한 일이라는 단어가 (다바르)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는 역사가 일어난다. 율법의 기록된 말씀을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으로 선포하니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내가 선포하고 있는 말씀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다바르)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록된 말씀으로 끝나기 때문에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은 기록된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한다. 그러나 그 속에 역사하고 있는 십자가 복음을 찾아내어 선포할 때에 생명이 살아난다. 바울은 율법을 가지고 복음을 찾아내어 선포하였다. 그럼 (다바르)의 말씀과 연관이 있는 것이 무엇일까?

5:17 그 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 같이 풀을 먹을 것이요 유리 하는 자들이 부자의 버려진 밭에서 먹으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악행을 저지르면서 자신의 배만 채우는 삶을 살았다. 영적인 것은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육적인 배부름만 채우는데 급급했다. 이렇게 인생을 살았던 자들이 결국은 바벨론에 의하여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공의롭기 때문에 의인들에 의하여 영광을 받으시고 높임을 받았다.

이때에 어린 양들이 여호와 안에서 자기 초장에 있는 것과 같이 풀을 뜯어먹게 되고 유리하는 사람들은 부자의 버려진 밭에서 먹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결국 예수그리스도를 떠난 자들은 고통의 산물을 먹게 되지만 의인들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푸른 꼴을 먹게 된다는 것을 말씀한다.

여기에서 초장이라는 단어가 (도베르 1699) 목장, 목초지, 초장, 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다바르 1696) 말씀하다, 명령하다, 선포하다, 위로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구원받은 의인이 있는 곳은 바로 목장과 같이 푸른 초장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푸른 꼴이 항상 있다. 목자가 있기 때문에 양들은 평안하게 꼴을 뜯으면서 살 수 있다. 이런 교회는 항상 목사들이 푸른 초장과 같은 곳으로 인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도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여 십자가 복음이 끊어지지 않는 곳이다. 율법의 기록된 말씀만 선포하게 되면 영혼은 죽는다. 양은 푸른 꼴을 먹어야 하는데 죽은 꼴만 먹기 때문에 영양가치가 없다. 현재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는 푸른 꼴이 넘쳐나는 초장인가? 생각해 보자. 강단에는 영혼을 살찌게 하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이 선포되고 있는지 토론해 보자.

만약에 푸른 초장의 꼴이 없다면 영혼들이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오는지를 우리가 생각해야 한다. 십자가 복음이 없는 교회가 닥칠 위기는 역병을 맞게 된다.

삼하24:15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인구조사를 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염병에 칠만 명이 죽었다. 거시적 안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치시려고 다윗의 마음에 인구조사를 하게 놔두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지 못하고 전쟁에 나갈 만한 자의 숫자를 파악하게 놔두셨다. 미시적 안목으로 본다면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지 못한 결과로 백성들이 칠만 명이나 죽었다.

여기에서 전염병이라는 단어가 (데베르 1698) 역병, 페스트, 돌림병, 재앙, 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다바르 1696) 말씀하다, 명령하다, 선포하다, 위로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결국 전염병이 돌게 된 것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의지하지 못한 결과다. 현재 교회도 마찬가지다. 영적지도자들이 십자가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지 않으면 영혼들은 돌림병과 같은 재앙을 맞아 죽게 된다. 역병의 특징은 다른 곳으로 전염이 된다. 빠른 속도로 전염되기 때문에 다른 교회들의 영혼들도 죽게 된다. 현재 이 시대에 역병이 무엇인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들과, 자유주의 신학과, 율법주의 사고체계와, 성화주의 구원론과, 신인협동 구원론들이다. 이와 같은 것들이 교회에 침투하여 전염시킴으로 많은 영혼들이 죽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것들은 교회에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하지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은 제대로 전파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때에 우리들은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선포하여 푸른 초장의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만이 선포되고 영혼이 살찌는 교회와 강단이 되어야 한다. 현재 돌림병이 난무하고 있는 이때에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만큼은 이런 돌림병에 걸리지 않도록 복음의 백신을 주사하여 영혼들이 역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헤브라이즘 관점에서 말씀을 배웠으니 이제는 헬레니즘 관점에서 말씀을 배워보자.

헬레니즘 관점에서의 말씀

구약에도 말씀이 있지만 신약에도 말씀이 있다. 신약에 나타나고 있는 말씀이라는 단어를 헬라어를 통해서 알아보자.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은 예수그리스도를 증명하면서 태초에 말씀이 계셨는데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고 증명한다. 여기에서의 태초는 창세기에서 말씀하고 있는 태초의 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영원한 태초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분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 이유가 계시니라는 단어가 (2258) 내가 있다, 나는 ~이다,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직설법,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영원히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던 분이라는 것을 말씀한다. 예수그리스도는 이미 영원히 삼위일체로 함께 존재하고 계셨던 분이다.

여기에서 말씀이라는 단어가 (로고스 3056) , 연설, 말씀, 전파,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레고 3004) 말씀하다, 선포하다, 주장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이 단어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구약의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천국복음을 선포하셨다. 기록된 말씀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복음이 선포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만세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기록된 말씀으로 선포하고 있다. 이 단어가 구약의 (아마르)와 같다. 우리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성령의 조명을 받아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성경을 기록하신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조명을 받지 않으면 생명의 복음을 선포할 수가 없다.

우리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생명의 복음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그렇다면 생명의 말씀은 무엇일까?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사생애를 끝내시고 공생애의 기간에 들어가셨을 때에 사탄으로부터 시험을 받았다. 사탄은 예수님께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을 떡덩이로 만들어 보라고 했다. 이때에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레마 4487) 말씀, 설교, 선언, , 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레오 4483) 말하다, 명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이 단어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여 뜻을 해석해 주는 의미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읽어도 해석하는 자가 없으면 깨닫지 못한다. 이 단어는 죽었던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을 의미한다. 이 말씀이 없으면 죽었던 영혼들은 살아나지 못한다. 구약의 (다바르)와 같다.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여 영혼을 살리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께서 천국복음을 선포하시면서 영생의 말씀을 선포하셨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걸려 넘어져 예수님을 떠나갔다.

요6:65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오게 하여 주지 않으면 누구든지 예수님께 올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에 걸려 넘어져서 예수님을 떠나고 그와 함께 다니지 않았다. 이때에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들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질문하셨다. 제자들의 대표로 베드로가 예수님께 영생의 말씀이 주님께 있는데 우리가 누구에게 갈 수 있냐고 대답했다.

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여기에서 영생의 말씀이라는 단어가 (레마 4487)이다. 예수님에게는 기록된 말씀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생명의 말씀이 있었다. 구원받은 사람은 영생의 말씀을 깨닫게 된다. 기록된 말씀만 전한다면 영생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다. 성령의 조명을 받아 기록된 말씀 속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발견하여 선포해야 한다. 현재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는 영생의 말씀인 (레마)가 선포되고 있는가? 많은 영혼들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살아나고 있는가? 토론해 보자. 만약에 (레마)가 선포되지 않고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말씀은 무엇인가? 기록된 말씀의 성경을 통해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11: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타나셔서 고넬료 집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기를 원하셨다. 유대인들은 할례 받지 않은 자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꺼려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환상으로 보여주셔서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한 것을 너는 더럽다고 말하지 말라고 했다. 또한 고넬료에게도 나타나셔서 욥바에 있는 시몬을 청하라고 했다. 베드로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받을 말씀을 너에게 가르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구원받을 말씀(레마)이다. 베드로에게는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 있었다. 구원받은 자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생명의 복음이 있어야 한다. 성경을 열심히 읽어서 수십 번 낭독을 해도 생명의 복음을 깨닫지 못하면 구원의 역사는 없다. 고넬료도 베드로가 선포한 구원의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다. 그렇다면 현재 나는 내 안에 생명 얻을 말씀인 (레마)가 있는가? 만약에 구원 얻을 말씀이 없다면 왜 없는지 이 시간 토론해 보자.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하나님은 구원의 전신갑주를 취하라고 하셨다. 우리가 구원의 투구를 쓰고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러고 난 후에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한다. 검을 소유하지 않으면 영적전투에서 승리할 수가 없다.

여기에서 말씀이라는 단어가 (레마)이다. 내가 구원의 은혜를 가졌다면 성령의 검인 생명의 말씀을 소유해야 한다. 이 말씀은 바로 복음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소유한 자는 사탄과 싸워 승리할 수 있다. 이제 우리가 성경을 읽어도 로고스로만 읽지 말고 레마로 읽어서 예수그리스도를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말씀을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 관점에서 배웠다. 성경 말씀만 읽는 수준은 초보적인 단계다. 우리는 한발 더 나아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신구약을 통해서 깨달아야 한다. 영생의 비밀을 깨닫고 구원 얻는 역사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성경을 기록한 목적이 무엇인가? 생명 얻을 구원을 주시기 위해서다.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들으면서 영생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제대로 읽거나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하다. 말씀이 없이는 하나님이 일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듣고 내 안에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을 소유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출애굽기 12장 설교말씀] 유월절을 한 해의 첫 달이 되게 하라(출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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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2장에서는 유월절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는 날입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로 인하여 구원받고 세상과 같은 애굽에서 탈출하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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