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신약성경인물 성경말씀] 마리아-가나의 혼인 잔치

기혼샘 2021. 1. 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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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인물 성경말씀 중에서 가나의 혼인잔치에 있었던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가나에서 첫 번째 이적을 베푸셨습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 초청을 받았는데 혼주 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보통 혼인 집에서 포도주가 떨어지면 혼주 집의 수치입니다. 마리아는 다급하여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하셨지만 물을 포도주로 만드셨습니다. 영원한 복음의 포도주를 주실 것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셔서 영원한 생수를 주실 것을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복음의 생수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마리아-가나의 혼인 잔치

 

1. 갈릴리 가나

1) 가나의 위치 (8:5, 1:44)

마 8: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 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요 1: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가나는 히브리어로 카나이며 '갈대'라는 뜻을 지닙니다. 가나는 케프르 케나와 키르벳 카나가 있습니다. 그런데 키르벳 카나는 나사렛 북쪽 약 14.4km에 위치한 갈대의 마을이고 케프르 케나는 나사렛에서 약 6.4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가버나움과 벳새다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이 갈릴리 가나라고 합니다.

 

2) 가나에서의 예수의 이적 (2:11, 2:7-10)

요 2: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요 2: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요 2: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요 2: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 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요 2: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가나는 예수님께서 자라나신 갈릴리 나사렛에서 그다지 멀리 있지 않은 곳입니다. 예수님과 갈릴리 가나와는 연관이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이적을 베푸신 곳이 가나입니다. 예수님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아 어머니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이곳에 참석하셨습니다. 그때 혼인 잔치를 하는 집의 포도주가 모자랐는데, 예수께서는 모자라는 포도주를 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또한 이곳 가나에서 높은 관직을 가진 왕의 신하의 아들의 병을 고쳐 주기도 하셨습니다. 왕의 신하의 아들이 병이 들자 사람들은 백방으로 뛰어다니면서 이 병을 고치려고 애썼지만 효험을 얻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아이의 병으로 인하여 절망과 슬픔에 싸인 가정에 아이를 치료해 주심으로써 갈릴리 가나에서 두 번째의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신 두 표적은 오직 말씀으로 나타내셨습니다.

 

3) 가나 사람 (21:2, 19:28)

요 21: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수 19:28 에브론과 르흡과 함몬과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갈릴리 가나에는 예수님의 친척이 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모친 마리아와 제자들과 함께 나사렛에서 멀지 않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셨습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 예수님의 어머니가 참석한 것은 갈릴리 가나에 예수님의 친척이 살고 있거나, 혼인 잔칫집이 친척집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갈릴리 가나는 예수님의 제자인 나다나엘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2. 가나의 혼인 잔치

 

1) 청함 받은 예수 (3:14, 22:4)

히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마 22: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나사렛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가나라는 마을에 혼인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혼인잔치를 배설한 주인은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초청하였습니다. 주인의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많이 찾아왔습니다. 손님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준비했던 포도주가 모자란 데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자리에 예수님도 초청을 받아 참석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사람들과 같이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지만, 예수님은 거절하는 방법보다 참여하는 방법을 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참석하심은 물론 제자들까지 데리고 참석하셔서 혼인 잔치를 축하해 주셨습니다.

 

2) 포도주가 모자람 (고후 8:14, 21:5)

고후 8:14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잠 21:5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포도주는 잔치에 소용되는 것으로써 온 식구들과 가까운 이웃들이 모여서 충분히 상의하고 협력하여 준비를 하였지만, 잔치가 끝나기도 전에 모자라게 되었습니다. 수님 당시 팔레스타인의 잔치는 하루에 끝나지 않고 적어도 일주일 이상 걸립니다. 혼례식은 보통 저녁 늦게 행하여지며 예식이 끝나면 신랑 신부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향합니다. 이때 모든 사람들은 신랑 신부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도착하면 모두 나와서 결혼을 축하해 줍니다. 그러면 신랑 신부는 일주일 동안 집을 공개하고 왕과 왕후처럼 존경과 대접을 받으면서 잔치를 벌입니다. 이러한 잔치가 계속되는 중에 포도주가 떨어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3) 기적을 일으키시는 예수 (10:1, 6:24)

마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삿 6: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수많은 손님들을 초청해 놓고 혼인 잔치를 하던 갈릴리 가나의 가정에 그만 포도주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때 주인의 심정은 그 누구보다도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잔칫집의 주인 못지않게 안타까워하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바로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였습니다. 마리아는 예수께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말하였습니다. 마리아의 이 말은 예수께로부터 나올 초자연적인 능력을 기대하고 한 것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부탁을 받은 예수님은 말씀으로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비어 있는 항아리에 부었던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입니다. 그 맛이 뛰어나서 사람들마다 마시고, 놀라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3. 기적이 일어나는 절차

 

1) 신뢰해야 됨 (16:17)

막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말하기를 예수께서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마리아의 이 말은 예수님을 신뢰해야 함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됩니다.

 

2) 순종해야 함 (16:4)

출 16:4 그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기적을 일으키시는 주님을 먼저 신뢰하였으면 그다음에는 주님이 내리시는 명령에 무조건 순종해야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인들은 예수님께서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 말씀에 지체하거나 반문하지 않고 무조건 시키시는 대로 순종하였습니다.

 

3) 믿어야 함 (17:20)

마 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하인들에게 여섯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하신 주님은 그것을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고 하셨습니다. 하인들은 항아리에 채운 물이 맛있는 포도주로 변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먹어 보지도 않았고 확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믿었습니다. 그들의 믿음과 같이 빈 항아리에 채워진 물은 포도주로 변해 있었습니다. 정말 엄청난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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