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원문 성경강해

[아모스 2장 히브리어성경강해] 모압과 유다 심판 예언(암 2:1-5)

기혼샘 2021. 1. 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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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모스 2장 히브리어 성경 강해 중에서 모압과 유다 심판 예언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히브리어 성경 원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아도 새롭게 성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압을 심판하겠다고 예언하셨습니다. 유다와 모압은 형제 국가입니다. 모압은 심판을 받아 나라 전체가 사라져서 없어졌지만 유다 백성은 남아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은 징계는 하지만 나라 전체를 멸망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했기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로서 주님의 말씀을 멸시하면 안 됩니다. 오직 복음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가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압과 유다 심판 예언(암 2:1-5)

 

암 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재를 만들었음이라 

암 2:2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암 2:3 내가 그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지도자들을 그와 함께 죽이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암 2: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암 2: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1절은 코 아마르 아도나이 알 쉘로솨 피쉐에 모아브 베알 아르바아 로 아쉬베누 알 사르포 아체모트 멜렉크 에돔 라시드입니다.

암 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재를 만들었음이라

 

====2:1

 

모압의...이는 저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재를 만들었음이라 - 모압은 원래 암몬의 사촌으로 롯이 큰 딸에게서 낳은 아들이다(19:37). 본절의 모압은 그 후손들로 암몬보다는 많은 성읍들의 이름이 나온다(15,16;렘 48:20ff). 모압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발람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고(22-24; 24:9), 바알브올에서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범죄케 하였다(25;9:10). 사 시대에는 18년 동안이나 이스라엘을 괴롭혔다(3:12-30). 사울 왕 때까지만 해도 모압과 이스라엘은 간헐적으로 전투가 계속되었고(삼상 14:47), 다윗 왕 때에 이르러서야 모압이 제압되었다(삼하 8:2;대상 18:2,11). 특히 본절에서는 모압이 저지른 비윤리적이고 비인도적인 범죄를 지적한다. '뼈를 불살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사르포 아츠모트'는 극단적인 고통을 비유적으로 나타내기도 했지만(30:30;102:3), 대개 시체 자체를 태우거나(6:9,10), 시체가 썩고 남은 뼈를 태우는 것을 의미한다(왕상 13:2;왕하 23:20;24:10). 여기서 모압 왕이 저지른 죄악은 에돔 왕의 시체를 불에 태우기까지 하여 최악의 모독을 주는 식으로 복수하였음을 의미한다(J.Calvin, T.E. McComiskey).

 

2절은 베쉴라흐티 에쉬 베모아브 베오클라 아르메노트 하케리요트 우메트 베솨온 모아브 비트루아 베콜 쑈파르입니다.

암 2:2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2:2

 

모압에...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 '그리욧'(하케리요트)은 간혹 성읍들(the cities)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모압의 중요한 성읍을 가리키는 고유 명사로 보는 것이 좋다(48:24,41). 이곳에 궁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수도였을 것으로 보이며, '모압의 '(Ar of Malb) 같은 도시일 것으로 추정된다(15:1). 또한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는 물밀듯이 몰아닥치는 적군의 모습을 묘사한다. , 적군의 침략으로 인해 모압 백성은 순식간에 초토화될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모압에 불을 보낸다고 했는데 샬라흐라는 강조 능동태 동사를 사용했다. 모압이 피할 수 없는 불을 보내서 완전히 초토화시킬 것을 말한다.

 

3절은 베하케라티 쑈페트 미키르바흐 베콜 사레이하 에헤로그 임모 아마르 아도나이입니다.

암 2:3 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지도자들을 그와 함께 죽이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2:3

 

내가 그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방백들을 저와 함께 죽이리라 - '그 중에서'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미키르바'는 가장 중심 되는 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모압의 핵심부를 말한다. 모압은 B.C. 734년에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셀 3세에 의해 정복당했고, 그 후 바벨론이 고대 근동 지역의 패권을 잡았을 때에는 그들에게 조공을 바쳐야 했다. B.C. 598년에 바벨론에 반기를 들었지만 느부갓네살에게 진압당하고 말았다(Josephus).

 

4절은 코 아마르 아도나이 알 쉘로솨 피쉐에 야후다 베알 아르바아 로 아쉬베누 알 모오삼 에트 토라트 아도나이 베후카이브 로 솨마루 바야트움 키제베헴 아쎄르 홀르쿠 아보탐 아하레헴입니다.

암 2: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2:4

 

아모스는 지금까지 주변 국가들의 죄악상을 폭로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선고하였고, 이제 본 메시지의 핵심적 대상이라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관심을 집중하기 시작한다.

유다의...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 다는 야곱의 넷째 아들의 이름이다(29:31-35). 유다 족속은 가나안 땅의 남부를 차지하고 있었고, 하나님은 그들의 허물에도 불구하고 많은 복을 주셨다. 하지만 그들은 언약을 파기하기 일쑤였다. 이런 점에서 유다의 죄악은 이방 민족의 죄악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유다는 엄연히 하나님의 법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하였다.

주변 국가들은 일반적인 인간의 법에 근거하여 지적받았을 뿐이지만, 유다는 무엇보다도 먼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한 것에 대해 질책을 받는다. '여호와의 율법'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토라트 아도나이'는 본서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토라'는 자주 '율법'으로 번역되지만, 보다 정확하게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을 위해 주신 교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단어의 어근 '야라''던지다', '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BDB), '토라'라는 표현 속에는 지시나 교훈 등의 의미가 내포된다(J.Niehaus). 유다 백성은 율법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가르침에 순종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로부터 멀어졌을 뿐만 아니라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하였음이라 - 아모스 당시의 유다 왕 웃시야(사랴)는 그 부친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긴 했지만, 산당을 제거하지는 않았다(왕하 15:3). 그는 후에 강성해지자 교만해져서 제사장의 권위를 빼앗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 향단에 분향하려 했다가 문둥병에 걸리고 말았다(대하 26:16,19). 이런 약 순환은 그 이후로 계속되었다. '거짓 것'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키즈베이헴'은 '그들의 거짓'(their lies)이라고 직역할 수 있지, 본 구절에서는 열조의 따라가던 것을 가리키므로 '우상'을 의미한다(T.J.Finley). 우상을 '거짓 것'으로 표현한 것은 우상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유일신 사상에 근거한다.

 

5절은 베쉴라흐티 에쉬 비야후다 베오클라 아르메노트 예루솰람입니다.

암 2: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2:5

 

내가 유다...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 하나님께 대한 종교적 순결을 상실한 유다는 B.C.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되었다. 이로써 아모스의 예언이 완전히 성취되었다. 궁궐을 불사른다고 했는데 아칼이라는 동사를 사용했다. 이것은 불길이 완전히 먹어버렸다는 의미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느부갓네살이라는 불을 내려서 완전히 불태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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