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원문 성경강해

[창세기 1장 히브리어 성경 설교문] 첫째 날의 빛(창1:4-5)

기혼샘 2021. 1. 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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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1장 히브리어 성경 설교문 중에서 첫째 날의 빛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에서의 빛은 눈에 보이는 태양과 달의 빛을 만들기 전입니다. 비 가시적인 빛으로서 요한복음에서 말씀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빛으로 오신 분입니다. 어둠들이 빛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영적으로 열려있지 않으니 진리 되시는 주님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열려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견해야 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빛으로 어둠에 있는 자들을 구원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도 어둠에 있었던 존재들입니다. 빛 되신 주님이 나에게 오셔서 어둠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첫째 날의 빛(창 1:4-5)

 

창 1:4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창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우리가 먼저 히브리어 성경을 보겠습니다. 히브리어는 한글과 다르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갑니다. 4절은 바야르 엘로힘 에트 하오르 키 토브 바야브델 엘로힘 벤 하오르 우벤 하호쎄크 5절은 바이크라 엘로힘 라오르 욤 베라호쎄크 카라 라옐라 바예히 에레브 바예히 보케르 욤 에하드입니다.

 

우리가 4절에서 5절의 해석을 보자면

====================================1:4

보시기에 좋았더라 - 천지 창조 기사를 다루는 1장에 7회나 언급된 이 말은 하나님이 원래 의도하셨던 대로 창조된 여러 피조물에 대해 기쁨으로 승인하는 인준 행위를 의미한다. 즉 이 말은 심미적 판단에서 나온 우주의 아름다움 이상의 창조의 놀라운 합목적성과 적합성을 나타낸다(104:31).

시 104: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그러나 이차적으로 이 말은 우주 자체의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좋았더라'(good)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토브''위대한'(11:2), '놀라운'(37:14), '완벽한'(32:4), '름다운'(3:11)등의 뜻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도들은 하나님이 본래 좋은 것으로 인정하신 물질을 바르게 사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힘써야 한.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바달) - 하나님의 천지 창조에는 3차에 걸친 분리 사역이 나타나 있다. 즉 (1) 빛과 어두움(4) (2) 물과 궁창(7) (3) 바다와(9)의 분리이다. 일 바울은 이 빛과 어두움의 분리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의와 불법의 분리에 적용시킴으로써 도덕적, 종교적 성결의 원리로 확대 해석했다(고후 6:14). 빛이 오면 빛과 어둠이 분리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오면 악인과 의인이 분리된다. 복음 말씀은 악과 선을 분리시킨다. 진리의 빛이 오게 됨으로 모든 것이 나누어지게 된다.

 

===================================1:5

낮이라...밤이라 칭하시니라 - 하나님이 자신의 창조물에게 이름을 부여한 최초의 경우이다. 이는 곧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시 74:16)임을 의미하는 동시에(1:10) 낮과 밤 양자 사이에는 생동감과 적막, 생명력과 정체 등과 같은 차이점이 있음을 나타낸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 아침에 앞서 저녁이 먼저 언급되고 있는 까닭은 빛이 비치어 낮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계속 어두움만 있었던 저녁 상태였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이 저녁을 하루의 시작으로 셈하고 있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

- 날에 대한 히브리어 ''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라 우주 창조의 연대 및 시간적 길이가 정해지는데, 여기에는 전통적으로 다음 세 학설이 있다. (1) ''은 곧 한 시대를 가리킨다는 학설이다(Day-Age Theory :요세푸스, 이레니우스, 리겐). 그러므로 이들은 5, 8, 13절의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는 말이 하나의 상징적 표현으로서, 한 시대의 끝과 다른 한 시대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이 주장의 근거는 창조주 하나님에게는 시간적 요소가 초월되어 있다는 점이다(90:4; 벧후 3:8). 그러나 이 학설에는 두 가지 난제가 있다. 첫째, 창세기 1장의 주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출 20:8-11의 안식일 계명 문제에 위반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분명히 안식일 계명에 나타난 창조의 6일은 여자적 6일이요, 장구한 6 시대를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일 창세기의 1일이 오늘날과 같은 하루가 아니라면 제7일의 안식일 문제를 설명할 길이 없다.

둘째, 성경의 분명한 어법으로 표현된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5, 8, 14, 19)라는 말을 상징적으로 해석하여 한 시대의 교체로 보는 것은 부자연스럽다는 점이다. (2) '욤'을 문자 그대로 24시간으로 보는 학설이다(루터, 칼빈, 벌콥).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경 해석상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원어의 일차적인 뜻을 따라야 한다. 둘재, 실제적인 제7일을 안식일로 하나님께서 정하셨다면 다른 6일도 당연히 같은 24시간을 가진 하루이어야 한다.

셋째, 창조 사역에 있어서 마지막 3일은 분명히 오늘날과 같은 태양으로 말미암은 것이기 때문에 24시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논리적으로 최초의 3일도 같아야 되지 않겠는?라는 주장이다. (3) '욤'의 기간이 서로 다르다고 보는 절충적인 학설이(어거스틴, 바빙크), 즉 태양이 창조된 제4일 이전의 3일은 오늘날의 하루와 다른 장구한 기간으로, 그리고 이어지는 3일은 24시간으로 보는 견해이다. 이 세 가지 학설은 각기 나름대로의 타당성과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어느 학설을 완전히 수용하거나 혹은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두 번째 학설이 보수적인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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