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에스더 4장 주일설교] 위기에 몰린 모르드개와 유대인(에 4:13-16)

기혼샘 2021. 5. 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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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스더 4장 주일설교 중에서 위기에 몰린 모르드개와 유대인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에스더서는 유대인과 하만과의 싸움입니다. 특히 모르드개와 하만과의 싸움입니다. 모르드개는 사울 왕의 후손이고 하만은 아말렉 아각 왕의 후손입니다. 사울 왕이 아각 왕을 죽이지 않고 살려주었기 때문에 페르시아에서 하만이 유대인들을 죽이려고 하는 사달이 일어나게 됩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와 하만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은 모르드개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생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울 왕에게 아말렉을 모두 쓸어 버리라고 했습니다. 사울 왕은 인간 편에서 생각했습니다. 나쁜 것은 쓸어 버리고 좋은 것은 살려 주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기 때문에 모두 쓸어버리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면 하나님의 뜻을 어길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편에 서서 생각해야 합니다. 항상 주님 편에 서서 생각할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위기에 몰린 모르드개와 유대인(에 4:13-16)

 

에 4: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에 4:14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 4: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에 4: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마치 갓 태어난 어린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자라고 성숙해야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완전한 구원에 이르기까지 계속 성장해야 합니다. 새 생명의 성장과 성숙은 모든 내적 죄악으로부터 성결을 이루어야만 가능합니다. 거듭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영의 눈과 귀가 열리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때부터는 허망한 언행을 삼가야 함은 물론 정과 욕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을 듣고 읽고 찬송하며 기도하며 진리 안에서 경건한 생활을 살아가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영적인 성장의 모습이 행동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사도 야고보는 강조하였으며 웨슬레 목사님은 믿음의 본질은 내면적이지만 믿음의 증거는 사회적인 것이라고 말씀하신 일이 있습니다. 행동하는 믿음, 행동하는 양심, 표현되는 성장만이 진실한 것입니다.

 

새 생명의 성장에는 끊임없는 시련과 곤고가 따르게 됩니다. 죄악이 우리를 지배하거나 주장하지는 못하지만 유혹과 도전을 극복하여야 합니다. 러므로 성도들은 성령의 소욕을 따르는 한편 정과 욕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경건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성령이 나를 지배하고 성령이 나의 주인이 되시게 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거듭난 사람이라도 다시 타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신앙이 성장하게 되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현재 유다인들은 하만의 계략에 의해서 죽을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것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문제만 더 꼬이게 됩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유다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너를 왕비로 세운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때 에스더는 머뭇거리게 됩니다. 왕의 허락 없이 스스로 나갔다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모르드개는 말합니다. 유다인 중에 너 혼자 목숨을 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네가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위기에 몰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에스더는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기 시작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향하여 금식하면서 하만의 계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와 용기와 능력과 힘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할 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가 모르드개와 에스더처럼 문제에 봉착되어 있다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이리저리 뛰어다녀도 하나님이 손대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안에서 기도하면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십계명 주일설교말씀] “간음하지 말라”(출 20:14, 신 5:18, 마 5: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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