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창세기 32장 설교말씀] 야곱을 겸손하게 하신 하나님(창 32:1-32)

기혼샘 2021. 5. 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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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32장 설교말씀 중에서 야곱을 겸손하게 하신 하나님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에서의 군대를 만나게 됩니다. 에서는 야곱에 대해서 악한 감정이 있습니다. 자신의 복을 가로챘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에서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사람을 보내고 얍복강에서 조용히 기도하게 됩니다. 야곱은 혼자 얍복강에서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쳐서 절뚝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야곱을 낮추시고 하나님은 에서의 마음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가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 앞에서 조용히 만나는 것이 문제 해결의 방법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제목: 야곱을 겸손하게 하신 하나님

 

성경/32:1-32 

 

창 32:1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창 32: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창 32:3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 

창 32: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에서에게 이같이 말하라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과 함께 거류하며 지금까지 머물러 있었사오며

창 32:5 내게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노비가 있으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께 알리고 내 주께 은혜받기를 원하나이다 하라 하였더니

창 32: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창 32: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창 32:8 이르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창 32:9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창 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창 32: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창 32: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창 32:13 야곱이 거기서 밤을 지내고 그 소유 중에서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창 32:14 암염소가 이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이 이십이요

창 32:15 젖 나는 낙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창 32:16 그것을 각각 떼로 나누어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의 종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거리를 두게 하라 하고

창 32:17 그가 또 앞선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묻기를 네가 누구의 사람이며 어디로 가느냐 네 앞의 것은 누구의 것이냐 하거든

창 32:18 대답하기를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창 32:19 그 둘째와 셋째와 각 떼를 따라가는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곧 이같이 그에게 말하고 

창 32:20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창 32:21 그 예물은 그에 앞서 보내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 

창 32: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창 32: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창 32: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창 32: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창 32: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창 32: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창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 32: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창 32:30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창 32: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창 32:32 그 사람이 야곱의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서 론

우리는 고통을 통하여 승리하고 겸손의 대가를 지불하고 승리를 얻습니다. 이와 같이 야곱은 하나님과 또는 사람과 씨름하여 이기는 것은 힘에 있지 않고 육신의 연약함과 고통에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 진리는 변치 아니할 것입니다. 승리한 어린양은 아직도 갈보리의 상처를 지니고 계시며, 죽임을 당하신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날 아침 라반이 야곱을 만났다면, 하나님의 진노와 역겨움의 표시로 저는 다리를 지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의 얼굴을 들여다본다면 완악함과 교만함이 사라지고, 그 목소리가 온유하게 바뀐 사실에 놀랄 것입니다.

 

1. 야곱의 힘줄은 움츠려 들었고 그의 교만은 누그러졌습니다.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겼다는 영적 승리가 고조되어 야곱은 건방지고 자만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유혹을 아시고 밀이 처방 하사 그의 육체에 연약함을 주셔서 항상 그에게 있어서 야곱으로 깨닫게 하셨습니다. 용기와 도전의 생애가 이제 겸손과 순종의 생애로 변화되는 현장을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자신의 힘으로 형 에서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 앞에 하나님의 사자를 붙들고 몸부림치는 그의 행동에 관심을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2. 움츠러든 힘줄은 승리의 비밀이었습니다.

 

천사가 그 힘줄을 치지 아니하였더라면 야곱은 자기 힘만 믿고 계속 저항했을 터이며, 결코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외치며 천사를 부둥켜안지 않았을 것입니다. 바로 이 행동 때문에 그는 이스라엘이 되었고 귀인이 되었습니다. 환도뼈의 큰 힘줄에 상처를 받아도 하나님과 대면에 자족하면서 행복해하는 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3. 움츠러진 힘줄 때문에 우리도 이 세상에 대한 생각이 적고, 저 세상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야곱은 이때부터 좀도 순례자의 태도를 갖게 됩니다. 그가 발견한 사실은 그의 발걸음이 좀도 느려야 될 것이며, 그래도 괜찮은 것은 그가 보이는 세계보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 더 집착하면서부터 마음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내 나그네 길의 세월로 모든 것을 알기 시작한 그의 생의 새로운 출발은 실로 의미가 깊은 것입니다.(창 47:9)

 

47:9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과거의 그 용기와 도전과 욕심이 변하여 겸손히 하나님의 나라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는 그 모습, 바로 이것이 그의 삶을 대변합니다.

적 용

1)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기 전까지는 인간은 언제나 자신을 위주로 하여 살아갑니다.

 

2) 한 인간이 하나님과의 만남의 경험을 갖게 되면 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에 모두를 맞추는 귀한 삶의 출발을 갖는 것입니다.

 

3) 하나님과의 만남은 나의 육신의 아픔이나 불편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아니하고 오직 행복할 뿐입니다.

 

4) 하나님과의 만남은 과거가 문제가 되지 아니하고 오직 미래의 확신만이 있을 뿐입니다.

[시편 37편 설교말씀] 온유(meekness)의 열매(시 37:1-11, 마 11:25-30, 갈 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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