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요한계시록 8장 주석 성경말씀] 첫째부터 넷째 나팔 재앙(1)

기혼샘 2022. 2. 28. 11:53
반응형

요한계시록 8장에서는 일곱째 인과 일곱째 나팔 재앙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8장에서는 첫째부터 넷째까지의 나팔 재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부터 넷째 나팔 재앙(1)

 

1-6, 일곱 나팔과 금향로의 환상

[1-2]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半時) 동안쯤 . . . .

요한은 말한다.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半時) 동안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侍衛)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6장에 기록된 일곱 인들 중 첫째 인부터 여섯째 인까지의 환상은 전쟁, 기근, 죽음, 순교, 큰 지진 등 대환난 시대에 대한 묘사이었다. 거기에는 땅 4분의 1이 죽임을 당한다는 것이 언급되어 있었다(6:8). 이제 일곱째 인은 일곱 나팔의 환상을 보이며, 그것은 좀 더 구체적이고 좀더 강화된 재앙을 보이는 것 같다. 이 재앙을 나팔이라는 말로 표현한 것은 경고의 뜻이 있어 보인다. 그것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회개하라는 경고요, 믿는 자들에게는 기도와 믿음과 순종과 전도로 더욱 환난을 준비하라는 경고일 것이다. 그러나 뒤에 16장에 일곱째 나팔로 계시될 일곱 대접 환상은 하나님의 경고의 시간이 지나고 무서운 진노가 선포되는 것이라고 보인다. 본문의 반시 동안쯤의 고요함은 다가올 환난과 재앙이 심히 크고 두려울 것임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성도는 믿음과 기도로 준비해야 할 것이며 불신자는 이제라도 회개해야 할 것이다.

[3-6]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金)향로를 . . . .

요한은 또 말한다.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金)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香煙)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이 환상은 성도들의 기도들이 하나님께 올려지며 또 그 기도들의 결과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힘있게 시행됨을 나타낸다. 성도들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공의가 다 시행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성도들의 기도는 강력한 무기이다.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그 뜻이 이루어지게 하며 사탄과 악령들의 일들이 파하여지고 하나님의 공의가 시행되게 한다. 우리는 고난의 세상 속에서 항상 깨어 기도해야 한다.

7-13, 첫째 나팔부터 넷째 나팔까지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 . . .

요한은 말한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3분의 1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3분의 1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일곱 나팔의 재앙은 문자적으로 성취될 수 있으므로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것들을 비유적으로 해석하려면 정당한 이유와 근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첫째 나팔의 재앙은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는 것이다. 그 불로 인해 땅의 3분의 1과 나무들의 3분의 1과 모든 풀들이 태워질 것이다. 그것은 지구 전체에 대화재 사건이 될 것이다. 땅은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므로 땅과 나무들의 3분의 1과 모든 풀들이 불태워진다는 것은 실로 사람들의 생활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그러나 땅과 나무들의 3분의 1만 타고 3분의 2가 남겨지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이요 성도들을 위한 배려임이 분명하다.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 . . .

요한은 또 말한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3분의 1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3분의 1이 죽고 배들의 3분의 1이 깨어지더라.” 둘째 나팔의 재앙은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다. 그 일로 인해 바다의 3분의 1이 피가 되고 바다의 생물들의 3분의 1이 죽고 배들의 3분의 1이 파괴될 것이다. 이것도 문자 그대로 성취될 수 있다. 바다도 사람들의 주요한 생활 터전이며 배들은 특히 어부들과 상인들의 주요 생활 수단이므로 그 재앙으로 인한 타격도 매우 클 것이나, 그것도 3분의 1만 타격을 받을 것이다.

[9-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 . . .

요한은 또 말한다.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3분의 1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3분의 1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셋째 나팔의 재앙은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강들과 물샘에 떨어지는 것이다. 하늘의 별들도 하나님이 떨어지게 하시면 떨어진다. 하늘에서 떨어진 큰 별은 강들과 물샘들의 3분의 1을 쑥과 같이 쓰게 만들 것이며 그 쓴 물을 마시는 자들은 죽게 될 것이다. 물은 사람이 사는 데 매우 필수적인 요소이다. 사람의 몸은 70퍼센트가 물(수분)이라고 한다. 사람은 물을 마시지 않으면 살 수 없다. 그런데 물들의 3분의 1이 오염되어, 즉 식수 오염 때문에 마실 물이 적어졌으니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겠는가?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3분의 1과 달 3분의 1과 . . . .

요한은 또 말한다.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3분의 1과 달 3분의 1과 별들의 3분의 1이 침을 받아 그 3분의 1이 어두워지니 낮 3분의 1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넷째 나팔의 재앙은 해와 달과 별들의 3분의 1이 어두워지는 것이다.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어두워지게 하실 것이다. 그것은 창조주에게는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빛의 양이 줄어듦으로 지구는 갑자기 추운 겨울을 맞을 것이다. 참으로 두려운 재앙이다.

위의 네 가지 재앙들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자연 재난, 생태계의 재앙, 천재지변이다. 이 재앙들은 복음서에 증거된 예언들과 일치한다. 마태복음 24: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후에 주의 재림과 세상 종말이 올 것이다.

[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 . . .

요한은 또 말한다.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위의 네 재앙들도 두렵지만, 남은 세 재앙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주께서는 독수리들로 그 재앙들이 사람들에게 화가 될 것을 선포하셨다.

8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무엇보다 기도에 힘써야 할 것이다.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향연과 같이 올려진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기도를 기뻐하신다.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 된다. 대환난의 성취도, 악인들에 대한 공의의 보응도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둘째로, 우리는 장차 일어날 천재지변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것들은 하나님의 예언하신 바이며 문자 그대로 다 이루어질 수 있는 것들이다. 장차 우리 앞에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난다 하여도 우리는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야 할 것이다.

셋째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만 살자.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그에게는 영생이 있다. 우리는 육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죄 짓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우리가 죽는다면 즉시 하나님의 영광의 품에 안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범죄하면 두려울 뿐이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믿음으로 거룩하고 선하게 사는 것이다.

[헬라어 성경 좋은 말씀 요한복음]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요 1:9-13)

 

[헬라어 성경 좋은 말씀 요한복음]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요 1:9-13)

요한복음 1장에서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빛이 이 세상에 왔는데 이 빛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이 창조되었습니다. 자기 땅에 예수님이 오셨지만 자기 백성이 예수님을 영

kihonsam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