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욥기 7장 매일 설교말씀] 욥이 인생의 허망함을 위해서 탄식(욥 7:1-21)

기혼샘 2023. 8. 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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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7장 매일 설교말씀은 욥이 인생의 허망함을 위하여 탄식하고 있다. 욥이 사탄의 시험을 당하고 있으니 괴로울 수밖에 없다. 자기는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런 시련이 찾아오니 인생의 허망함에 빠질 수밖에 없다. 욥은 자기가 당하는 환란에 의문을 품고 하나님께 호소한다.

 

욥이 인생의 허망함을 위해서 탄식(욥 7:1-21)

 

욥이 고난이 속히 지나가기를 원함(1-5)

7:1 세상에 있는 인생에게 전쟁이 있지 아니하냐 그날이 품꾼의 날과 같지 아니하냐

전쟁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닥치는 환난과 시험과 여러 가지 악조건을 말한다. 이 세상에 있는 인생에게 늘 환난과 시험과 여러 가지 재앙이 닥쳐오기 때문에 계속 그것들과 싸워 이겨야 된다. 또 마귀는 쉬지 않고 계속 성도를 유혹하고 공격하여 멸망시키려고 한다. 그러므로 성도가 선한 싸움을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날이 품꾼의 날과 같지 아니하냐 품꾼은 일정한 기간 동안 고용주(雇用主)의 말을 들으며 힘든 일을 열심히 해야 하는 것처럼, 인생은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이 맡긴 바 일을 잘 감당하여야 한다. 성도는 육신의 일이나 영적 일에 있어서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 있다. 그것을 잘 감당하면 상을 받을 것이고 잘 감당치 못하면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 것이다.

[요한복음 예수님 말씀] 예수님의 새 계명(요 13:34-35)

7:2 종은 저물기를 심히 기다리고 품꾼은 그 삯을 바라나니

종은 저물기를 심히 기다리고 이것은 욥이 너무 괴로워서 세월이 빨리 가기를 바라는 것이다. 품꾼은 그 삯을 바라나니 욥에게 닥친 고난이 너무나 심하기 때문에 욥의 일평생의 세월이 빨리 지나가서 하나님께 가기를 원하는 것이다.

7:3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곤고를 받으니 수고로운 밤이 내게 작정되었구나

욥이 여러 달째 고난을 받고 그 고난이 점점 더 심해져서 밤을 지내기가 무척 어렵다는 뜻이다.

7:4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꼬, 언제나 밤이 갈꼬하며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는구나

욥의 고통은 밤에 더욱 심하기 때문에 빨리 밤이 지나가기를 원하나 빨리 지나가지 않으므로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며 밤마다 고통을 많이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7:5 내 살에는 구더기와 흙 조각이 의복처럼 입혔고 내 가죽은 합창되었다가 터지는구나

욥은 자신의 살에 구더기와 흙 조각이 의복처럼 입혔고 자기 가죽은 합창(合瘡)되었다가 터진다고 하였다. 구더기는 살을 파먹는 벌레이고, 흙 조각은 헌데에 생긴 딱지를 가리킨다. 합창되었다가 터지는구나 가죽에 앉은 딱지가 딱딱해 졌다가 다시 터지는 것을 가리킨다.

인생의 생명이 한 호흡과 같음(6-10)

7:6-7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없이 보내는구나 내 생명이 한 호흡 같음을 생각하옵소서 나의 눈이 다시 복된 것을 보지 못하리이다

4절에는 시간이 가지 않아서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면서 언제나 이 밤이 다 갈까 했는데 여기는 욥이 인생의 짧음을 세 가지로 나타냈다.

첫째,, 베틀의 북보다 바르다고 했다. 인간의 일생이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것이다. 시편90:10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했다.

둘째, 한 호흡과 같다고 했다. 이것은 인간의 일생이 한순간에 지나간다는 것이다. 이사야2:22에 인생의 생명은 에 있다고 했고, 베드로전서1:24에 인간의 일생은 과 같다고 하였으며, 야고보서4:14에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같다고 하였다.

[구원론 성경공부] 그리스도인의 거듭남의 체험

7:8 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주의 눈이 나를 향하실지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욥이 잠시 후에 육신의 생명이 죽을 것이므로 이 세상에서는 누구나 다시 보지 못하고 주님도 이 세상에서는 욥을 볼 수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영혼이 구원받을 것을 믿었으니 19:26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고 했다. 이것은 욥이 내세에 대한 구원을 확신한 것이다.

7:9-10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같이 음부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 오니 그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자기 처소도 다시 그를 알지 못하리이다

셋째,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 같다고 하였다. 즉 육신의 생명은 잠깐 있다가 허무하게 사라지는 구름과 같다는 뜻이다. 음부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음부는 여기서 무덤이나 죽음의 상태를 가리킨다. 인생은 한번 죽어 무덤에 들어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욥이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고 함(11-16)

7:11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마음의 아픔을 인하여 말하며 내 영혼의 괴로움을 인하여 원망하리이다

여기 원망의 히브리 원어 (시아흐)는 말하다, 묵상하다는 뜻으로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이 아니라 욥이 하나님께 슬피 부르짖는다는 것이다. 욥은 너무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입술을 금하지 않고 계속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7:12 내가 바다니이까 용이니이까 주께서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

바다는 아무리 넓고 깊어도 육지로 가두어 놓았기 때문에 육지로 올라오지 못한다(렘5:22). 그와 같이 하나님이 욥을 제한하여 가두어 놓았다는 것이다. 용은 악어 같은 큰 물짐승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큰 물짐승을 지키듯이 욥을 제지(制止)하신다는 것이다.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 막심한 고통 가운데 빠져 있는 욥을 주께서 계속 제지하신다는 것이다

7:13-14 내가 말하기를 내 자리가 나를 위로하고 내 침상이 내 수심을 풀리라 할 때에 주께서 꿈으로 나를 놀래시고 이상으로 나를 두렵게 하시나이다

곤고를 당하는 욥은 잠자리에서 수심 (愁心)을 풀고자 하였으나 잠자리에서조차 평안히 쉬지 못하고 꿈과 이상(異像)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잠을 평안히 자는 것이 큰 복이다. 아무리 곤란하고 여러 가지 피곤한 일이 많아도 잠을 평안히 자고 나면 거뜬해진다. 그러나 잠을 잘 자지 못할 때는 큰 고통이다. 시편127:2에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하였다.

7:15 이러므로 내 마음에 숨이 막히기를 원하오니 뼈보다도 죽는 것이 나으니이다

질병으로 인하여 수척(瘦瘠)하여져서 뼈만 남게 되었으므로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7:16 내가 생명을 싫어하고 항상 살기를 원치 아니 하오니 나를 놓으소서 내 날은 헛것이니이다

나를 놓으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붙잡으시고 계속 고난 당하게 하지 마시고 영혼이 하나님 앞에 가게 놓아 달라는 것이다.

욥이 징계 중에 탄식함(17-21)

7:17-18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크게 여기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분초마다 시험하시나이까

[사사기 3장 하나님 말씀] 옷니엘, 에훗, 삼갈의 하나님 사역(삿 3:1-31)

주께서 연약하고 미천한 인생을 크게 여기시고 그에게 마음을 두시어 징계하시는 이유를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께서 욥을 징계하시고 여러 가지로 시험하시는 것은 사랑하는 증거이다. 히브리서12:5-8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분초마다 시험과 징계를 받을 때에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믿고 감사해야 한다(5:17 참조). 하나님이 아침마다 징계하고 분초마다 시험하시는 자는 큰 복을 주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더욱 큰 은혜와 복을 주기 위하여 이러한 징계와 시험을 주신 것이다.

7:19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나의 침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하나님께서 욥을 침 삼킬 동안도 놓지 아니하시고 간섭하신 것은 더 큰 복을 주시기 위함이다.

7:20 사람을 감찰하시는 자여 내가 범죄하였은들 주께 무슨 해가 되오리이까 어찌하여 나로 과녁을 삼으셔서 스스로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

하나님은 지극히 높은 천국에 계시는데 벌레와 같은 인간이 범죄했다고 하여 하나님께 무슨 해가 되겠느냐는 뜻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지극히 높은 하나님으로 믿는 신앙에서 나온 말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 범죄하면 사람에게는 해가 있고 하나님의 일에는 약간 손해가 있으나 하나님 본체에까지 그 해가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다.

나로 과녁을 삼으셔서 하나님께서 욥을 공격의 목표로 삼으셨다는 뜻이다. 스스로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 하나님께서 욥에게 계속해서 고난을 보내시는데, 그 고난이 욥 자신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다는 것이다.

7:21 주께서 어찌하여 내 허물을 사하여 주지 아니하시며 내 죄악을 제하여 버리지 아니하시나이까 내가 이제 흙에 누우리니 주께서 나를 부지런히 찾으실지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이것은 욥이 하나님께 자기의 허물을 사(赦) 해 주시고 죄를 제()하여 달라는 기도이다. 흙에 누우리니 죽어서 무덤에 들어갈 것을 가리킨다. 고통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육신이 더 이상 살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주께서 나를 부지런히 찾으실지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조금 있으면 죽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욥을 부지런히 찾아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욥은 그 영혼이 하늘나라에 가서 영원히 살 것을 믿었다.

[예레미야 1장 하나님 말씀] 예레미야의 소명과 하나님의 격려(렘 1:1-19)

 

[예레미야 1장 하나님 말씀] 예레미야의 소명과 하나님의 격려(렘 1:1-19)

예레미야 1장에서는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불러서 말씀을 선포하라고 했다. 하나님은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 하였다고 했다. 너를 여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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