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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성경공부자료] 창조 만물의 타락(창세기 2-5장)

기혼샘 2022. 8. 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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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만물의 타락(창세기 2-5장)

 

만물의 타락에 관한 연구의 후반부에서 '갭 아론'(Gap Theory)으로 알려진 하나의 인기 있는 학설-우리가 보기에는 잘못된 것-을 고찰할 것이다. 그러나 한마디로 말하면 이 이론은 사탄의 타락을 창세기 1:1과 1:2사이에서 찾는다. 그러나 모세는 이와 반대로 그것을 창세기 2장과 3장 사이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장 사이에서 풍기는 내용의 배경 자료는 이사야 14장과 에스겔 28장에서 찾을 수 있다.

 

1. 사탄의 간교함(3:1)

1) 사탄은 뱀을 통하여 말했다. 하와는 뱀의 육신을 통하여 그와 이야기한 사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유혹을 받았다. 아담과 하와는 타락 이전에는 오늘날 우리들이 전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동물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음이 명백하다.

타락 이전에 뱀은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가장 영리했을 뿐만 아니라 아마 가장 아름다운 것이 었던 것 같다. 뱀이 오늘날과 같이 기어 다니지 않았다는 것은 뒤에 나오는 기록에서 명백해 진다(참조, 창 3:14). 뱀은 어쩌면 날개를 가지고 있었고 바로 설 수도 있었을는지도 모른다. 뱀은 성경에서 인간 외에 말을 한 세 피조물 중에 첫째 것이다(다른 두 짐승의 경우는 민수기 22:28에 나귀가 말한 사실과 요한계시록 8:13에 독수리가 말한 사실이 있다). 이 일 이후부터 뱀은 배반과 죄의 상징이 되었다.

"저희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저희는 귀를 막는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23:33).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계 12:9).

"용이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20:2).

2)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는 말부터 시작했다.

"하나님이 참으로하시더냐"(3:1). 하와는 어리석게도 자신의 지혜를 사탄과 견줄려고 했다. 어떤 하나님의 자녀도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사단에게 대항해야 한다(벧전 5:8-9 ; 4:7), 그러나 그와 논쟁을 해서는 안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길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 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벧전 5:8-9).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4:7). 설상가상으로 하와는 토론 중에 하나님의 말씀에 다 자신의 말을 더했다(3:3). 하나님은 그녀에게 과실을 만지지 말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마귀는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태거나 또는 감하는 계략에 빠지게 될 때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좋아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 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30:5-6).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22:18-19).

3)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함으로써 그의 말을 끝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니라'(3:4). 성경에 무슨 거짓말이 있겠는가?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만약 불순종하면 죽을 것이라고 했는데, 사단은 그들이 죽지 않으리라고 했다. 성서는 우리에게 어떠한 거짓말도 가르치지 않으며 또한 때때로 거짓말을 했을 때에는 죄인들(, 사울-삼상 15:20참조) 과 성도들(다윗, 삼상 21:2)의 거짓말을 동시에 충실히 묘사하고 있다는 것에 유의하여야 한다.

수세기가 지난 후 사도 요한은 모든 신자들에게 죽음에 이르는 세 가지 유혹을 경계하라고 경고 했다. 이 유혹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이다. 요한일서 2:15-17을 참조하라. 에덴 동산에서 사탄은 하와가 이 세 가지 유혹에 모두 굴복하도록 하였다.

(1)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했다(육신의 정욕).

(2) 그리고 그 나무는 "보암직도"했다(안목의 정욕)

(3) 또한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였다(이생의 자랑).

후에 가서 우리 주님도 광야에서 비슷한 방법으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다(4;3-10).

(1)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육신의 정욕).

(2)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안목의 정욕).

(3)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저가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너를 받들어"(이생의 자랑).

창세기 3:5의 사탄의 역사를 보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산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어느 의미에서는 사탄의 약속이 진실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의 눈이 열리고 선악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선악을 아신 것처럼 알지는 못했다. 그래서 반쪽만의 진리는 완전한 진리가 비 진리인 것처럼 제시한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무엇이 선하며 죄악은 어떠하리라는 것을 알리려고 하셨다. 그러나 아담은 그 대신에 이제 악이 무엇이었으며 선이 어떠해 왔느냐를 발견하고자 했다.

이제 그들은 선의 정상에서 악을 인식하는 대신에 악의 구렁텅이에서 선을 인식해야 했다. 때때로 경험이 최상의 스승이 아닐 수도 있다. 왜냐하면 가르침이 너무나 고귀하기 때문이다.

 

2. 아담의 죄

1) 아담은 인간의 첫 죄인이 되었다.

순서상으로 볼 때 하와가 먼저 과실을 먹었다. 그러나 신학적으로는 신약성서에 의해서 아담이 최초의 죄인으로 선언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아담이 인류의 머리이기 때문이며, 따라서 그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이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뱀이 그 간계로 이와(하와)를 미혹케 한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로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 11:3).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딤전 2:14).

2) 아담은(처음에) 하나님 앞에 그의 벌거벗음을 감추려고 기도했다(3:7)

분명히 어떤 급격한 변화가 그의 영적 상태에서와 마찬가지로 육체적 상태에도 일어났다. 창조 당시의 아담과 하와의 몸은 순결하고 부드러운 빛에 감싸여 있었을 것이다. 우리 주님도 변화산에서 빛과 같이 희어진 옷을 입으셨다(참조, 17:2).

우리는 여기서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이 만든 종교의 실례를 보게 된다. 종교는 그리스도의 공의와는 별도로 우리 자신을 옷입히려고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무화가 나무 잎으로 그렇게 하려고 했다. 인간은 오늘날 교육, 교회의 입교, 세례, 십일조, 간증 또는 선행 등으로 이러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공의를 떠나서는 소용이 없다.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같으며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64:6).

3) 아담은(마지막으로)하나님으로부터 그 자신을 숨겼다.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3:8).

이는 죄의 결과로 말미암은 최상의 비극이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을 분리시켰을 뿐만 아니라 아담으로 하여금 실제로 하나님을 피하여 숨으려는 욕망을 갖게 했다. 그러나 그것은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내 죄가 주의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69:5).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139:7).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10:26).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6:15-17).

 

3. 하나님의 구속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적 역사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그분의 속성들만 살펴보았다. 그 속성들에는 능력과 지혜가 포함될 것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는 인간의 범죄 후 하나님의 구속적 속성을 보게 되는데, 그 속성은 그분의 거룩하심과 은총이다.

1) 하나님께서 죄를 취급하실 때 드러난 거룩하심 : 하나님은 이제 다섯 가지 심판의 선고를 내리신다.

(1) 남자에게(3:17)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하나님은 심사숙고하시는 가운데 아담에서 자주를 내리시지 않았다. 하나님은 뱀과 사탄과 땅은 저주했으나 인류에게는 그렇게 하시지 않았다. 그것은 물론 인간을 구속하시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중에 구원하려고 계획한 인간을 저주하지 않으시려고 한 것이다. 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구원받지 못한 인간은 이생에서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아무런 선함도 기대할 수 없다.

"인생은 고난을 위해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5:7).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14:1).

(2) 여자에게(3:16).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해 산의 고통은 하나님으로부터의 직접적인 심판이라기 보다는 죄의 간접적인 결과임을 유의하여야 한다. 죄는 항상 고통과 질병과 이별과 슬픔의 원인이 된다.

(3) 자연에게(3:18)

"…가시덤풀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이 때부터 인간의 낙원은 광야로 변했다. 장미는 가시를 갖게 되고 유순했던 호랑이는 갑자기 고기에 굶주린 육식동물이 되었다. 이러한 상태는 천년 왕국 시대가 되어 저주가 거두어질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바울은 신약성서 로마서 8:19-22에서 이에 관한 모든 것을 기록했다.

"피조물이 고대하는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 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 점에 있어서 열역학 제 2 법칙이라고 불리우는 불변의 과학 법칙이 성립하게 된다. 잉 법칙은 에너지가 한 상태로부터 다른 상태로 전이되었을 때 그 중의 얼마는 유용한 형태로 다시 전환시킬 수 없는 열 에너지로 변해 버린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이 우주는 천천히 힘이 사라지는 태엽을 감아 놓은 시계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이 법칙은 시편102:26과 히브리서 1:10-12에 묘사되어 있다.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 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년대가 다함이 없으리라"(히1:10-12).

(4) 뱀에게(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배로 다니고."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것처럼 뱀에게는 그의 행위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를 주시지 않았다. 심판이 즉시로 그에게 내려졌다. 사탄에게 그의 몸을 빌려 주었기 때문에 뱀은 이제 배로기어 다니게 되었다. 이사야는 이 심판이 계속되어 천년왕국 시대가 와서도 뱀이 제약받게 되리라고 시사했다.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65:25).

(5) 사탄에게(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3;15). 처음 얼핏 보기에는 이 말씀이 단지 인간이 뱀에 대하여 품는 자연적 증오심을 예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세기 동안 독실한 성서연구가들은 이 말씀에 담겨 있는 보다 값지고 심오한 진리를 발견했었다. 왜냐하면 이 말씀 중에서 그들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구세주께서 사탄에게 승리한다고 하는 감격적 예언을 본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창세기 3:15는 신학적으로 다음과 같이 번역될 수 있을 것이다.

"사탄과 그리스도 사이에는 강렬한 증오심이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 가서 그리스도는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며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그리스도는 발꿈치를 상하게 될 것이다."

대단히 중요한 이 말씀은 "원시 복음"(Proto-Evangel), 곧 첫 복음으로 알려져 있다. 아래 말씀을 참조해 보라.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가 주 예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롬16;20).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53:5),

2) 하나님이 죄인들을 취급하실 때 보여주신 은총

(1) 아담을 찾으심에서(3:9)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어떤 어리석고 심술굿은 대학 교수가 제자들에게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을 찾는 기록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와는 정 반대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찾으시는 것에 관한 기록이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다시 화해하시려는 첫 발걸음을 옮기신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1:18).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으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55:1-3).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니라 하시니"(7:37-38).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하시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22:17).

"인자의 온 것을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2) 그들에게 구주를 약속하심으로(3:15)

(3) 그들을 옷 입히심에서(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축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특별히 기록된 말씀은 없다고 할지라도 아담과 그의 아내를 입히기 위해서 아마 몇 마리의 죄없는 짐승이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죄 때문에 무죄하고 순전한 것이 죽어야 하는 위대한 성서 교리의 처음 실례를 보게 된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같안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53:5-6).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음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벧전 3:18).

·: 우리는 성서에서 이미 뱀이 죄의 모형이 된 첫 상징을 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둘째 상징, 즉 의와 구원이 의의 옷에 비교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64:6과 계 19:7-8을 비교).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64:6).

"우리가 즐거원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였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19:7-8).

(4) 에덴 동산에서 추방하심에서(3:24).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에덴 동산으로부터의 인간 추방은 심판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자비로운 조치이다. 창세기 3:22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은 인류가 생명나무에 관여하여 영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러한 조치를 취하셨다. 히틀러는 그의 56회 생일을 맞은 며칠 후에 자살했다. 그는 총살, 폭격, 교수형, 화장, 가스 등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는 무서운 고문 또는 살육 방법을 동원해서 문자 그대로 수백만의 사람들을 학살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 만약 이 "나찌"의 괴물이 500년 또는 5000년을 살았다고 하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영생하였다면 얼마나 세상이 황폐화하였겠는가?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동산에서 쫓아내신 이유이다.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3:24).

그룹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관련된 일에 관계를 가진 특별한 부류의 천사와 같은 존재임이 분명하다(참조, 25:18-22 ; 10:1-20 ; 4:6-8). 이는 성경에 언급한 두 부류의 천사 중 첫째 천사이다. 다른 한 부류의 천사는 스랍이 라고 알려진 것이다(참조, 사6장).

"웃시아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다도 이 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사6;1-4).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3:24). 이 말씀 이후부터 성서에서 생명나무가 언급되지 않는다. 생명나무는 천년왕국과 영원한 시대에서 다시 나타난다.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22;1-2).

 

4.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4)

1) 하와가 가인을 낳고 난 뒤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창 4:1) 라고 말하였다. 여기서 그녀는 이 아기가 창세기 3:15 말씀의 성취임을 느꼈음이 명백하다. 그녀는 곧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뒤를 이어 아벨이 출생했다(4:2).

이 두 아이의 출생은 하나님이 인간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데 부여한 네 가지 방법 중에서 4번째 방법이다.

(1) 아담 - 부모 없이 탄생

(2) 하와 - 어머니 없이 탄생

(3) 그리스도 - 아버지 없이 탄생

(4) 다른 모든 인간 - 부모에 의해서 탄생

2) 가인은 피없는 제물을 드렸다가 거절당했다(4:5). 그 제물은 피 없는 제물이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저주한 제물이었다. 가인은 땅에 피해를 입힌데다가 땅을 모욕하기까지 했다(참조, 3:17). 그는 피 있는 짐승의 재물보다 신선한 과실과 야채가 훨씬 세련되고 좋은 재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14:12).

이 말씀 가운데서 피 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는 위대한 성서적 진리의 첫 선언을 발견하게 된다(참조, 17:11 ;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9:22).

아벨은 양의 제물을 드려서 열납되었다(창 4:4). 반 하우스(Barnhouse) 박사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이제 십자가를 향한 탄탄 대로는 활짝 열렸다. 여기 첫 양이 나타났는데, 그것은 한 사람을 위한 한마리의 양이다. 그후 유월절에 한 세대를 위한 한 마리의 양이 있게 된다(12). 그리고 속죄일에 한 나라를 위한 한 제물이 있게 되머(16), 마지막 하나의 제물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그리스도이다'(1:29).

그리하여 이것은 피 흘리는 양의 놀라운 능력을 설명하는 하나님의 방법이 되었다. 한 마리의 양이 한 사람, 한 세대 그리고 한 민족을 구하고,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 온 세상을 구원하게 된다.

3) 가인이 그의 동생을 살해했다. 가인은 이제 첫 살인자가 되었다(4:8). 그리고 또한 그는 인간으로서 첫 거짓말쟁이가 되었다(참조, 4:9).

4) 가인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가인은 그의 여동생 중 하나와 결혼했다(4:17 ; 5:4). 그리고 놋 땅에 거했다. 그러면 이제 지구의 최초 문명에 관하여 기록된 몇몇 사실들을 관찰하여 보자.

(1) 가인은 첫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을 따서 에녹이라 했는데, 그 뜻은 "헌신"이다. 이 도시 계획은 의심할 것도 없이 창 4:12에 있는 하나님의 저주에 저항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이다.

(2) 라멕-가인의 5대손

기록상으로 첫 일부다처 주의자로 되었다(4:19).

기록상으로 첫 노래 작자가 되었다(4:23""이란 단어는 아마 시나 민요를 일컫는 말일 것이다).

기록상 둘째 살인자가 되었다(4:23).

(3) 야발은 장막의 발명자가 되었고, 유목생활을 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또한 양 외에 가축 및 상업용으로 동물을 기르는 공식 제도를 고안했다. 그의 이름의 뜻은 "방랑자"이다(4:20).

(4) 유발은 수금과 퉁소의 발명자가 되었는데, 그의 이름의 뜻은 "소리"이다(4:21).

(5) 두발가인은 구리와 쇠를 다루는 야금사가 되었다(4:22).

5. 에녹의 사역

1) 에녹은 홍수 이전에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하는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다른 한 사람은 노아엿다. - 창6:9 참조).

·: 그러나 첫 아들 므두셀라는 이름은 사실상 "그가 죽을 때 그것을 보낼 것이다"라는 뜻이다. 왜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는가?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므두셀라가 죽으면 세상은 무서운 홍수로 멸망받을 것을 에녹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을 것이기 때문이다. 므두셀라가 지구의 역사상 그 어떤 사람보다 장수한 것(969)은 하나님이 그 누구도 멸망받는 것을 원치 않으시며 죄 많은 인류에게 가능한 한 많이 회개할 시간을 주셨기 때문이다.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2) 에녹은 기록상 첫 전도자이며 그는 다가오는 심판에 대하여 설교했다. 유다서 1:14-15에 실제로 그의 메시지가 기록되어 있다.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3) 에녹은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었다(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그런데 에녹은 이 위대한 믿음을 어떻게 드러냈을까? 그것은 에녹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첫째 강림이 있기 수세기 전에 이미 열열하게 선포한 설교자라는 사실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4) 에녹은 육적으로 죽지 않고 하늘에 올리워 간 두 사람 중 한 사람이다(다른 한 사람은 왕하 2:11을 참조하라). 그러나 언젠가 수천 수백만의 신자들이 이와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전 15:51-52).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마태복음 6장 산상수훈] 예수님의 주기도문 강해 말씀

 

[마태복음 6장 산상수훈] 예수님의 주기도문 강해 말씀

주기도문 강해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여러분은 이 기도를 드릴 때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나는 이 기도를 드릴 때마다 천국이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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