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12 사도 하나님 말씀] 세리장 마태(마 9:9-10)

기혼샘 2020. 11. 25. 15:54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12 사도 하나님 말씀 중에서 세리장 마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태는 레위였는데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마태로 이름을 새롭게 지어 주셨습니다. 유대인들의 이름이 바뀐다는 것은 정체성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뀐 것은 영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마태고 예수님을 만나서 영적 변화의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죄인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난 이후에는 구원받아 의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세리장 마태(마 9:9-10)

 

우리가 마태의 이름을 보면 마태복음에서는 마태로 불려지게 됩니다. 그러나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레위로 불려지게 됩니다.

막2: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눅5:27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의 첫 이름은 레위였는데 그리스도를 믿은 후 예수께서 마태라는 새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레위라는 이름은 고향 사람들이 불렀습니다.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 그는 사도들 가운데서 일곱 번째,, 마태복음과 사도행전에서는 여덟 번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행1:13).

 

우리가 마태의 직업을 보면 세리였습니다. 이 직업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경멸받던 직업이었습니다. 다른 복음서 기자들은 경멸받는 마태의 직업을 점잖게 표현하였으나 마태는 자신을 세리라고 했습니다.(10:3) 경멸받는 자신의 직업에 대하여 말하면서 마태는 나는 더 이상 경멸받는 직업에 종사할 수 없다. 사도 직분으로 일하고 싶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마태의 사회적 신분은 현대의 마피아단이나 또는 마약 판매자와 거의 비슷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스스로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로마에 충성하기 위해서 많은 세금을 징수하여 얼마는 자신들이 착복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힘들고 어렵게 살지만 세리들은 배를 두드리면서 살 수 있었습니다.

 

세리가 하는 일은 보통 세금을 징수하는 일을 했습니다. 술이나 과일 같은 품목에 세금을 징수합니다. 세관 관리들은 사람들을 정지시키고 검색하고 짐을 검사하는데 시간을 끌면서 조사하고 밀수품을 색출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했습니다. 마태가 근무하던 곳은 어디입니까? 

가버나움이 교역하는데 참으로 좋은 위치였습니다. 다메섹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가는 간선도로로 짐을 가득 싣고 내려오는 대상들은 마태가 근무하는 세관에게 멈추어 2-12%에 달하는 관세를 지불해야 합니다. 또 갈릴리 바다 근처에서 어부로부터 세금을 받아들였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 가끔 마태에게 세금을 바쳤습니다.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눈으로부터 크게 시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들의 짐을 검색하는 세리들을 아무도 좋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리들이 미움을 받는 데는 더 많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 당시 세리가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세리들은 정직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자기의 직업을 유지하기 위하여 로마 당국에 일정한 금액을 바친 후 그 이상으로 주머니를 채우고, 가능하면 더 많은 돈을 사람들로부터 긁어모았습니다. 세리의 행동에는 탐욕과 부패와 착취와 협작이 뒤따랐습니다. 로마제국이라는 권력을 배경으로 하고 로마 군사의 힘을 빌어 강제 징수하고 사람들을 협박하여 감언이설로 속여 빼앗았습니다. 높은 세금 수탈에 서민들이 고통을 당하는 동안 세리들은 점점 부자가 되었습니다. 로마제국에 봉사하는 직업 때문에도 미움을 받는 세리들은 동족인 유대인들에게 더러운 사람들로 보였고, 외국 정부와 야합하는 공모자로 간주되었습니다.

 

주님은 이런 마태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태를 부르게 됩니다. 가버나움은 예수님의 활동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마태도 예수의 대한 이야기를 여러 차례 들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의 장모의 병을 고쳤는데 그 때문에 베드로의 문 앞에는 예수님에게서 병을 고치려는 가버나움 사람들로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태는 형제와 사촌들과 함께 시몬이 예수를 따르기 위하여 자신의 직업을 포기한 이야기와 지붕을 통하여 수족이 마비된 사람이 예수께로부터 고침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더구나 예수께서는 중풍환자에게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2: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도 내심으로는 자신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마태는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님께 가까이 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내가 사람들로부터 비난받는 내가 죄를 용서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자비로운 말씀으로 나를 좇으라”(9:9)고 하셨습니다.

마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예수님의 부름에 압도당하고 영접하심에 너무도 기뻤던 마태는 그 자리에서 성결을 느꼈습니다. 그의 마음은 평강으로 충만했습니다. 마비된 사람을 고친 것을 비난하는 사람에 대하여 예수께서 하신 말씀과 자기의 죄를 용서하면서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하노라”(마 9:6)하신 말씀을 상기했습니다. 그는 즉시 순종하여 나와서 사무실의 문을 닫았습니다. 누가는 예수께서 “그후에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저가 묻는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눅 5:27-28) 다른 제자들은 죽은 후 묻힐 곳을 이야기하기도 하며 가족과 작별 인사를 하거나 예수님을 따르기 전에 어떤 지위에 대하여 토론도 했지만 마태의 반응은 즉각적이고 순간적이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이 부르실 때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것을 내려놓고 즉시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주님께서 마태를 택하신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사악한 사람일지라도 용서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선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으며 그 은혜는 모든 인간에게 고루 베풀어집니다. 모든 사람들이 마태를 질시하고 있을 때 예수께서는 사랑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한 사나이, 마태를 보신 것입니다. 이와 똑같은 사랑의 은혜는 죄짓고 회개하는 모든 사람에게 문이 열려 있습니다. 베푸시는 예수님의 계획적인 정책이었습니다. 만일 교회에 여러층의 사람들이 있다면 어부들이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기가 훨씬 쉬울 것입니다. 복음 전파에는 다양성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세상의 죄를 용서받지 못할 자는 없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듣고 믿으면 죄를 용서받게 됩니다.

 

마태 시대의 사람들은 세리는 변화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께서는 마태의 잠재능력을 보셨습니다. 마태는 예리했고 훈련되어 있었으며 용모가 출중하고 헬라인과 라틴사람과 아랍인에 대하여는 정통하였습니다. 미래가 인생의 목적에서 돈을 단념하려 한다는 걸 알아차리신 예수께서는 그가 신약의 첫째권을 쓸 수 있도록 변화시키고 감동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나를 부르신 목적은 반드시 있습니다. 사람마다 쓰시는 용도가 다를 뿐입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겨냥하여 쓰였습니다. 마태는 구약 속의 선지자들에 의하여 약속된 참 메시아가 예수임을 증명하려는 결심을 했습니다. 이를 위하여 마태는 복음서를 쓰면서 몇 군데에서 비슷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1:22)는 것과 마태복음서 215, 17, 23절 등은 그 형식과 내용이 비슷합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겨냥하여 기록했기 때문에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태는 유대인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다윗왕의 혈통을 조사하여 그리스도 가계를 추적하였습니다. 조심스럽게 14대에 걸쳐 세 그룹을 만들어서 마태는 그리스도의 혈통을 밝혔습니다. 마태가 체계화하기를 좋아한 것은 언제나 모든 것을 정리하는 성품에 기인하였습니다. 마태복음의 거의 절반 정도가 마가복음처럼 활동의 기록으로 되어 있지만 마태복음의 특징은 위대한 논술이란 점입니다.

 

마태는 언어이든 상징적인 묘사이든 문서 전도의 방법을 사용하는 시인이나 저술가, 신문기자, 편집자, 서기, 장부 기록자와 회계원의 선구자였습니다. 마태는 복음을 쓰면서 일생을 살았습니다. 마태가 에티오피아와 바사에서 복음을 전파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그의 사도로서의 상징은 본래의 직업을 뜻하는 “세개의 지갑입니다. 그는 이 세상 끝까지 그리스도의 구원의 능력을 증거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마태는 여리고의 세리장인 삭개오에게 예수께서 여리고를 방문하면 예수님을 만나라고 권하는 글을 보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도 십자가 복음을 전하도록 예수님께서 부르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 산 이름 하나님 말씀] 에덴동산 בגן עדן(베간 에덴)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 산 이름 하나님 말씀 중에서 에덴동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는 산이 에덴동산입니다. 에덴동산은 기쁨의 동산입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kihonsam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