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사무엘하 8장 설교말씀] 다윗의 정복 전쟁과 내각 조직(삼하 8:1-18)

기혼샘 2022. 11. 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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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8장에서는 다윗의 정복 전쟁에 대해서 말씀한다. 다윗이 모압을 쳐서 조공을 바치게 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변 국가들을 정복해 나갔다. 다윗의 에돔을 쳐서 정복했다. 또한 다윗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군 사령관으로 세웠다. 여호사밧은 사관으로 세웠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었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었다.

 

다윗의 정복 전쟁과 내각 조직(삼하 8:1-18)

 

[1-2] 이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항복 받고 . . . .

다윗은 이스라엘 서남쪽 해변에 있는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복종시켰다. 본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항복 받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았다고 말한다. ‘메덱암마’라는 말은 모성(母城, 어머니 도시)의 권세라는 뜻으로서 으뜸 되는 성을 가리킨다(NASB). 역대상 18:1은 “이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항복받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고라고 기록한다. 가드는 블레셋 성들 중 대표적 성이었던 것 같다.

다윗은 또 이스라엘 동남쪽에 있는 모압을 쳐서 그들로 땅에 엎드리게 했다. 또 그는 줄로 그들을 재어서 두 줄 길이의 사람 즉 청년과 어른은 죽였고 한 줄 길이의 사람 즉 아이들은 살려두었다. 모압은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쳤다.

[3-6]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 . . .

다윗은 또 이스라엘 북동쪽에 있던 소바 왕을 복종시켰다. 본문은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강으로 갈 때에 혹은 갔을 때에다윗은 그를 쳐서 그 마병 1천 7백과 보병 2만을 사로잡고 병거 1백승의 말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다고 기록한다. 역대상 18:4그 병거 1천승과 기병 7천과 보병 2만을 빼앗고 그 병거 1백승의 말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라고 기록한다. ‘마병이나 기병은 같은 단어(파라쉼)이다. 사무엘하는 역대상에 언급된 ‘병거’(레케브)를 생략한 것 같다. 역대상 18:4의 기병 7천과 사무엘하 8:4의 마병 1천 7백의 차이는 분류상의 차이, 즉 포함과 생략의 차이이든지, 필사상 오류로 말미암은 것일 것이다. 고대 헬라어 70인역이나 히브리어 사해사본에는 역대상과 같이 병거 1천과 기병 7천이라고 되어 있다.

다윗이 소바 왕을 칠 때 다메섹의 아람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왔으므로, 다윗은 아람 사람 22천을 죽이고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었다. ‘수비대라는 원어(네치빔)는 ‘대표부들’(prefects, deputies)(BDB), 혹은 주둔부대들(military posts), 수비대들(garrisons)’(KB, Langenscheidt)이라는 뜻이다. 아람 사람들은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쳤다.

다윗은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다. ‘이기게 하셨다는 원어(야솨의 사역형)구원하셨다(BDB), 도우셨다(NASB), 이기게 하셨다(NIV, BDB)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전쟁들에서 위기와 죽음을 모면케 하셨고 그에게 승리를 주셨던 것이다.

[7-12]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복들의 가진 금방패를 빼앗아 . . . .

다윗은 전쟁의 노획물들을 다 하나님께 드렸다. 그는 하닷에셀의 신복들의 가진 금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왔고 또 하닷에셀의 고을 베다와 베로대에서 매우 많은 놋을 빼앗았다. 하맛 왕 도이가 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파했다 함을 듣고 그 아들 요람을 보내어 다윗 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했는데, 이는 하닷에셀이 도이로 더불어 전쟁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닷에셀을 쳐서 파했기 때문이다. 요람은 은그릇과 금그릇과 놋그릇들을 가지고 왔다. 다윗 왕은 그것도 여호와께 드렸다. 그는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들을 다 하나님께 드렸다. 다윗은 물질에 대한 욕심을 갖지 않았다.

[13-14] 다윗이 염곡에서 에돔 사람 18천을 쳐죽이고 . . . .

다윗은 염곡(鹽谷)[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18천을 쳐죽이고 돌아와서 명예를 얻었다. 그는 에돔에도 수비대들을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었다. 에돔 사람은 다윗의 종이 되었다. 다윗은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도우셨고 구원하셨고 이기게 하셨다.

[15-18]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공과 . . . .

다윗은 이스라엘의 통치도 바르게 하였다. 본문은 그가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하였다고 증거한다. 공의를 행하는 통치자가 바른 통치자이다.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대장관이 되고 여호사밧은 사관(史官)이 되고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大臣)이 되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사모하자. 다윗은 블레셋, 모압, 소바, 아람, 에돔 등 주위의 나라들을 다 복종시켰다. 본장은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고 두 번이나 증거했다(6, 14). 하나님께서는 전쟁들에서 그를 도우셨고 위기와 죽음을 모면케 하셨고 그를 구원하셨고 원수를 물리치고 승리케 하셨다. 그것은 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었다.

사도 바울은 세상의 모든 어려운 일들에서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넉넉히 이긴다고 증거하기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했다(8:37-39). 하나님께서는 그의 진실한 성도들을 도우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을 사모하며 체험하자.

둘째로, 우리는 물질에 종이 되지 말자.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신 전쟁의 승리로 인해 많은 노획물을 얻었다. 그러나 그는 전쟁의 승리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은 것을 인정하며 그 노획물을 하나님께 바쳤다. 다윗은 땅의 물질에 대한 사랑보다 하나님을 더 경외하고 사랑하였다. 역대상 29장에 보면, 다윗은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라고 고백했고,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고 말했다(대상 29:11, 14). 그것이 바른 물질관이다. 주 예수께서는 우리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즉 우리가 하나님과 물질을 둘 다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6:24). 우리는 물질에 종이 되지 말아야 한다.

셋째로, 우리는 우리나라에도 공의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다윗은 공의로 나라를 통치했다. 그것은 좋은 왕의 모습이다. 세속 사회에서의 공의의 통치는 도덕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 또 공의로 통치되는 사회는 인간의 자유와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이다. 그런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유롭게 힘써 일함으로써 자기 발전을 시키고 돈을 벌고 상당한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은 주인이 종에게 함부로 위협하지 말라고 교훈하였고(6:9; 4:1) 또 부모도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교훈했다(6:4; 3:21). 또 성경은 근면하게 일함으로 유여함을 누리라고 교훈하였다(10:4). 우리는 우리 자유대한민국이 공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나라가 되기를 위해 기도하자.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 강해설교]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름(마 5:38-42)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 강해설교]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름(마 5:38-42)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름(마태복음 5:38-42) 마5: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5: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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