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여호수아 22장 매일 말씀] 요단 동편 지파의 제단 건축(수 22:1-34)

기혼샘 2024. 2. 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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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2장 매일 설교 말씀은 요단 동편 지파의 제단 건축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단 동편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땅을 분배받았는데 이곳에 제단을 세우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문제가 생겨서 비느하스가 진상조사를 하게 됩니다. 우상의 제단을 세운 것이 아니라 후손을 위해서 세운 제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오해가 풀리게 되었습니다.

 

요단 동편 지파의 제단 건축(수 22:1-34)

 

두 지파 반을 자기 소유지로 돌려보내며 부탁함(1-9)

22:1-4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너희가 다 지키며 또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일에 내 말을 너희가 청종하여 오늘날까지 날이 오래도록 너희가 너희 형제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그 책임을 지키도다 이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너희 형제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그런즉 이제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저편에서 너희에게 준 소유지로 가서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되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다 정복하여 모든 지파들이 그 땅에서 안식하고 있을 때를 가리킨다. 모세가 너희얘게 명한 것은 모세가 두 지파 반에게 가나안 땅을 다 정복하기까지 앞서 나가 싸우라고 명한 것을 가리킨다(32:20-24; 3:18-20). 이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의 명한 대로 앞장서서 가나안을 정복했다.

날이 오래도록 가나안을 정복하는 기간이 약 6-7년 정도 되는데 중도에 그만두지 아니하고 다 정복할 때까지 자기 책임을 다했다는 것이다. 그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데는 많은 힘이 들었겠지만 중도에 그만 두지 않고 군사로서 끝까지 앞장서서 나가 싸웠고, 자기 가족과 헤어져서 생명이 위태한 곳이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끝까지 앞장서서 싸운 것이다. 이 일은 하나님 앞에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다. 우리도 오늘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다가 고난이 온다고 해서 중도에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

두 지파 반에서 군사로 나간 사람은 약 4만 명인데, 그들은 병든 사람이나 죽은 사람이 발생하면 건강한 사람을 보충시켜 항상 4만명 선을 유지시켰다고 한다.

22:5-6 크게 삼가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명령과 율법을 행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하여 보내매 그들이 자기 장막으로 갔더라

여호수아가 두 지파 반을 요단강 동쪽 자기들의 장막으로 돌려보내며 중요한 부탁을 했다. 그들이 요단 동편에 거주하므로 앞으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만나서 교훈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부탁을 한 것이다.

크게 삼가 매우 주의를 기울이라는 뜻으로,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한 명령과 율법을 순종하기 위하여 매우 주의를 기울이라는 것이다. 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께 친근히 하고,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기는 생활을 하라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을 하고 돌려보내니 그들이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다.

22:7-9 므낫세 반 지파에게는 모세가 바산에서 기업을 주었고 기타 반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요단 이편 서편에서 그 형제 중에서 기업을 준지라 여호수아가 그들을 그 장막으로 돌려보낼 때에 그들에게 축복하고 일러 가로되 너희는 많은 재산과 심히 많은 가축과 은, , , 철과 심히 많은 의복을 가지고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서 너희의 대적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의 형제와 나눌지니라 하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땅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떠나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대로 얻은 땅 곧 그 소유지 길르앗으로 가니라

여호수아가 그들을 돌려보낼 때에 전쟁에서 탈취한 가축과 금, , , 철과 의복을 심히 많이 주어 보냈다. 두 지파 반의 군인들이 가나안 전쟁에서 6, 7년간 수고한 댓가로 그들을 섭섭하지 않게 해 준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간 많은 물건들을 형제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했다(31:25-47; 삼상 30:21-25). 언제나 수고한 사람에 대해서 섭섭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합당하다.

사무엘상 30:24에 전쟁에 나간 사람의 분깃이나 남아 있는 사람의 분깃이 다 같다고 했다. 비록 요단 강 동쪽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전쟁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그 사람들도 수고를 많이 했다. 젊은 사람들을 전쟁에 내보내고 남은 사람이 농사를 짓고 가족과 가축을 돌보느라고 많은 수고를 하였을 것이다. 또 젊은 사람들이 없어서 사람을 보내지 못한 집이라 할지라도. 요단 강 동쪽에서 개척하면서 전체적으로 수고한 것을 생각해 볼 때 동등하게 나눠주는 것이 마땅하다.

단 쌓은 것을 오해하여 사자(使者)를 파송함(10-20)

22:10-12 르우벤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 가에 단을 쌓았는데 볼 만한 큰 단이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들은즉 이르기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의 맨 앞편 요단 언덕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편에 단을 쌓았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이를 듣자 곧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그들과 싸우러 가려 하니라

가나안 땅의 맨 앞편은 요단 서편을 가리킨다. 두 지파 반이 요단강을 건너가기 전에 큰 단을 쌓았다. 그 소문을 들은 가나안 땅의 아홉 지파 반이 대단히 노하여 실로에 모였다. 신명기 12:5-7에 택한 곳에서만 제사를 드리라고 했는데, 실로의 단 외에 또 다른 단을 쌓고 거기서 제사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죄 짓는 것이요 이스라엘을 분리시키는 것이 된다. 그리하여 아홉 지파 반이 실로에 모여 두 지파 반과 싸우려고 했다. 그들이 싸우려고 한 이유는,

큰 단을 자기네 땅에 쌓았기 때문이다. 요단 강 건너가서 동쪽에 쌓았다면 상관이 없다고 할지 모르나 가나안 땅에 쌓았기 때문에 왜 자기들에게 속한 땅에다 단을 쌓았느냐 하고 따지려는 것이다.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했는데 그 단에서 우상 섬길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단 외에 다른 단을 쌓지 말라고 했는데 그들이 다른 단을 쌓았으므로 이스라엘에 죄악이 들어와 하나님의 징계가 내릴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이 두 지파 반이 지금까지는 가나안을 정복하는데 많은 공을 세웠지만 잘못된 단을 쌓았으므로 그들을 단호히 대적하려고 아홉 지파 반이 모인 것이다. 죄가 들어오려고 할 때에는 단호히 제거시켜야 된다.

그러나 그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면 기업으로 받은 자기들의 땅이 있음에도, 이와 같이 강을 건너가기 전에 큰 단을 쌓은 것은 후대에 증거를 삼기 위함이었다. 그들이 전쟁에 승리하고 자기의기업과 가족에게로 돌아오지만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제단이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후대에 가나안 땅에 사는 여러 지파 사람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우리에게 속하지 않았다 우리의 국경은 요단 강까지로 너희들과는 상관이 없다"코 하면 앞으로 실로에 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지 못하게 될 것을 염려하여, 가나안 땅에 있는 여러 지파와 자기네들과의 관계를 끊지 못하게 하기 위해 요단 강 저편에 단을 쌓은 것이다(23-27).

그들이 단을 쌓은 목적은 선하지만 먼저 하나님께 물어보지도 않고, 또 가나안 땅에 있는 지파에게 알리지도 않고, 그 당시 인도자인 여호수아에게 허락을 받지도 않고 쌓은 것이 잘못이었다. 또 자기들은 우상 섬기려는 목적이 아니지만 후대 사람들은 거기서 제사할 가능성이 많다. 모세가 장대에 매달았던 놋뱀을 후대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상으로 섬겼기 때문에 히스기야왕이 그것을 조각으로 만들어서 버렸고(왕하 18:4), 모세의 시체도 우상화 될 염려가 있어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그 무덤을 아는 자 없게 하셨다(34:6; 1:9). 마귀는 조금이라도 무슨 틈이 있으면 그 틈을 타고 들어간다. 그러므로 마귀가 들어올 틈을 아예 다 없애 버리고 한 곳에서만 하나님을 섬기도록 해야 한다. 언제나 옳은 것을 세우기 위해서는 사이비한 것을 다 없애야 한다. 사람들에게는 쉽게 하려는 생각인 있기 때문에 비슷하면서 쉬운 방법이 있으면 그것을 따라간다.

22:13-14 이스라엘 자손이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길르앗 땅으로 보내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를 보게 하되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한 방백씩 열 방백을 그와 함께 하게 하니 그들은 각기 이스라엘 천만 인 중 족속의 두령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아홉 지파 반의 방백인 두령들을 요단에 있는 두 지파 반에게 보내어 사실을 알아보도록 하였다. 그래서 잘못되었으면 권면해 보고 그래도 안 들으면 싸우려 했다. 이것은 아주 지혜 있게 행한 것이다. 사건의 전말(顚末)을 알아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싸우는 것은 자기도 망하고 남도 망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무슨 사건이 생겼을 때는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했는가를 자세히 알아보고 잘못했으면 여러 번 권면하고 끝까지 돌이키지 않으면 최후의 수단을 쓰는 것이 좋다. 알아보지도 않고 권면도 하지 않고 무조건 일을 처리하는 것은 피차간 막대한 손해를 가져온다.

통솔자 제사장 비느하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땅 싯딤에서 바알브올을 섬기며 이스라엘 남자가 미디안 여인을 데리고 장막에 들어올 때에 고들을 창으로 찔러 죽임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제사장 직분을 받은 훌륭한 사람이다(25:1-13).

22:15-16 그들이 길르앗 땅에 이르러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아가서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날 여호와를 좇는 데서 떠나서 자기를 위하여 단을 영아 여호와를 거역하고자 하느냐

비느하스와 10방백은 단을 쌓은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가서, 그들이 스스로를 위하여 단을 쌓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위라고 했다.

거역하고는 히브리 원어 (마라드)로서 "반역하다" "불순종하다"는 뜻이다. 자기를 위해서 단을 쌓은 것은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의지하는 것이므로 하나님께 대한 반역 행위요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행위이다.

22:17-18 브올의 죄악으로 인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재앙이 내렸으나 오늘날까지 우리가 그 죄에서 정결함을 얻지 못하였거늘 그 죄악이 우리에게 부족하여서 오늘날 너희가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않고자 하느냐 너희가 오늘날 여호와를 배역하면 내일은 그가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리라

제사장 비느하스와 10방백은 전에 발람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유혹하여 모압신 브올을 숭배케 한 결과 이스라엘 백성 2만4천명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염병에 죽은 사실(25:1-9)을 들어, 이 단을 쌓고 다른 신을 성기면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2:19 그런데 너희 소유지가 만일 깨끗지 아니하거든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여호와의 소유지로 건너와 우리 중에서 소유를 취할 것이니라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단 외에 다른 단을 발음으로 여호와께 패역하지 말며 우리에게도 패역하지 말라

비느하스와 10방백은 두 지파 반에게 요단 서편에 있는 자기들의 땅을 줄 것이니 그리로 건너와서 살자고 했다. 왜냐하면 다른 단을 쌓은 것은 패역한 일이요, 요단강 서쪽에 있는 아홉 지파 반도 그 일에 가담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겠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들의 땅을 주려는 회생 정신을 가지고 사랑으로 그들을 권면했다.

22:20 세라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에 대하여 범죄하므로 이스라엘 온 회중에 진노가 임하지 아니하였었느냐 그 죄악으로 망한 자가 그 사람뿐이 아니었느니라

여기서는 전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들어 두 번째로 권면했다. 그것은 전에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에서 아무 것도 탈취하지 말고 하나님께 바치라고 했는데, 아간이 전리품(戰利品) 일부를 감춘 일로 하나님의 진노가 아간 분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에게 임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전체에게 임하게 될까 두렵다고 했다.

단 쌓은 근본 취지(趣旨)를 해명(解明)(21-31)

22:21-22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천만인의 두령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 이스라엘도 장차 알리라 이 일이 만일 여호와께 패역함이거나 범죄 함이거든 주는 오늘날 우리를 구원치 마시옵소서

요단 강 서쪽에 있는 아홉 지파 반이 오해를 했기 때문에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의 아름을 두 번씩이나 반복하면서 그들에게 대답을 했다. 이것은 그들이 유일(唯一)하신 하나님을 믿고 있으며 자기들이 무죄하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22:23-27 우리가 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혹시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혹시 화목 제물을 드리려 함이어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 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가 없느니라 하여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으로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단 쌓기를 예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변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 면제와 우리 다른 제사와 우리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으로 후일에 우리 자손에겐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가 없다 못하게 하려 함이로라

두 지파 반이 단을 쌓은 목적은, 면제나 소제나 화목제물을 드리기 위함이 아니라, 훗날 요단 서편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이 동편에 있는 두 지파 반 자손들에게 자기들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면서 실로에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할까 염려하여, 그들 두지파 반도 하나님께 제사드릴 자격이 있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거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자기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궤가 있는 요단 서편 실로에 가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함이 라고 대답했다.

22:28-29 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 그들이 후일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열조가 지은 여호와의 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 뿐이라 우리가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단 외에 단을 쌓음으로 여호와께 패역하고 오늘날 여호와를 좇음에서 떠나려 함은 결단코 아니니라 하리라

후대에 요단 서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동쪽에 있는 두 지파 반에게 실로에 와서 여호와를 섬기지 못하게 할 경우, 그들도 여호와를 섬길 수 있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실로에 있는 단의 모형과 같이 만든 것이다. 즉 성막에 있는 번제단의 구조와 모양을 본따서 만든 것이다.

22:30-31 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한 회중의 방백 곧 이스라엘 천만 인의 두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오늘날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 줄을 아노니 이는 너희가 이 죄를 여호와께 범치 아니하였음이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고

비느하스와 10방백이 그들의 말을 듣고 오해가 풀려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두 지파 반이 단을 쌓은 목적이 여호와 앞에서 옳바르지 못했다면 두 지파 반뿐 아니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큰 재앙을 받을 것인데, 알아본즉 오히려 신앙적인 행위로 판명되었기 때문에 안심하며 두 지파 반을 위로하고 돌아갔다.

사자들의 회보(回報)로 오해가 풀림(32-34)

22:32-34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방백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을 떠나 길르앗 땅에서 가나안 땅에 돌아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러 회보하매 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의 거하는 땅에 가서 싸워 그것을 성하자 하는 말을 다시 하지 아니하였더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단을 엣이라 칭하였으니 우리 사이에 이 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

비느하스와 방백들이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서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사실을 보고했다. 그 말을 듣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크게 안심하고 기뻐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했다. 두 지과 반이 단의 이름을 ""이라고 했는데 그 뜻은 "증인" 또는 "중거"로서 자기들도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그 단이 증거 한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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